인적자원개발위원회|선임위원|경영학박사|이상수 최근 암호화폐(일명 가상화폐)들이 폭등∙폭락 장세를 번갈아 나타내면서 시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블랙스완’의 저자 나심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는 시중의 암호화폐는 변동이 크고 인플레이션과 연관이 없으며, 다단계 금융 사기의 특징을 보인다고 하였다, 우리들이 암호화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암호화폐가 화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을 충족시켜줘야 하는 가를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암호화폐가 화폐로서 그 역할을 하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첫째, 공신력 있는 주체의 인정이 필요하다. 코인은 발행 주체가 없이는 한낱 금속 쪼가리, 종이쪼가리에 불과할 뿐이다. 여기서 주체는 권력을 갖고 있는 국가기관들이다. 그 주체들은 암호화폐를 인정하고 싶지 않다는 점이다. 주체가 없는 암호화폐는 가치가 폭등하거나 폭락할 경우 책임지는 주체가 없다는 점이다. 둘째, 다수의 기업과 소비자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하고 주체인 해당 국가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통화 이상으로 안전해야 한다. 셋째, 경제가 유지되려면 화폐의 공급이 일정하고 조절 가능해야 하는데 비트코인은 공급에
광주교육대학교 2대 총장/이정재 박사 사회 계층은 교육과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다. 즉 사회계층과 교육은 서로 상호간의 영향을 미친다. 여기서 교육에 대한 사회계층의 영향과 사회계층에 대한 교육의 영향등으로 구분하여 살펴 보려고 한다. 먼저 교육에 대한 사회 계층의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면 첫째, 교육에 대한 열의와 기대 및 가치관에 있어서사회계층차가 심하다. 예를 들어, 상류층에서는 대학교육을 교양으로서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또한, 그들은 주로 교양교육이나 전통적인 교육에 치중하는 경향이있다. 그리고 중류층에 있어서는 대학교육을 사회적 상승의 수단으로써 절대 불가피한 것으로 인정하며 전문적 지식과 기술 등의 교육에 치중한다. 반면, 하류층에서는 대학교육이란 엄두도 내지 못하거나 또는 불필요한 것으로 보며, 대체로 이들은 하급의 실리적인 직업교육에 치중 한다. 둘째, 교육기회에 있어서 계층차가 나타났는데, 가정의 경제적 여유나 부모의 특성 때문에 일반적으로 상류층일수록 교육기회가 넓고 하류 층일수록 좁아간다. 셋째, 학교 선택과 교육과정에 대한 계층적 영향 역시 크다. 상류층일수록 주로 인문계 고등학교와 대학의 입학을 위주로, 하류층일수록 실업계 고등학교와 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