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남희석 전국노래자랑 새 MC (사진=KBS) "재미있는 분들이 등장해서 순수한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이 '전국노래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KBS 장수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진행자 남희석이 오는 31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남희석은 29일 서면 인터뷰를 통해 "격려와 공감을 마음에 되새긴 녹화였다"며 "송해 선생님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실 몇 년 전에도 '전국노래자랑' MC 후보에 올랐었다는 남희석은 "당시에는 MC 발탁이 안 돼서 '아직은 내 때가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제안이 왔을 때는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전국노래자랑'은 누가 해도 어려운 자리고, 아끼는 후배인 김신영 씨가 했던 자리라서 걱정도 됐다"며 "제안이 온 다음 날 바로 신영씨와 통화를 했고, 제 첫 녹화가 끝난 날에는 신영씨가 먼저 전화를 해줘서 서로를 응원했다"고 전했다. 최근 '전라남도 진도군 편' 녹화를 통해 첫 MC 신고식을 마친 남희석은 "사격할 때 영점을 맞추듯 당분간은 (프로그램에) 맞추어가는 시간을 보내게 될 것 같다"며 "첫 녹화에 대한 만족도는 30%고, 나머지는 채
[출처=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오는 4월 4일 ‘물과 나무의 가치’의 메시지를 가지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고하도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과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민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되었으며 직원 및 섬모아상생봉사단, 자원봉사자, 지역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나무 심기, 고하도 일원 영농폐기물 수거, 소하천 정화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인 다정큼나무를 식재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작성한 탄소 중립 희망 메시지를 나뭇가지에 걸어보는 행사는 참여자 모두에게 녹색 강국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기후변화 생물지표종(CBIS, Climate-sensitive Biological Indicator Species)은 생물이 기후변화로 인해 계절에 따른 활동, 개체군 크기 변화 등이 뚜렷하거나 뚜렷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표화한 생물종을 말하며, 2010년 7월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이 이를 예측하기 위해 100종을 지정했다. 류태철 관장
[중기부 장관 주제 발표 듣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이나 담배 등을 제공한 소상공인이 이달 말부터 법으로 보호받게 됐다. 신분을 확인한 사실이 영상 등을 통해 증명되면 영업정지 처분이 면제된다. 1차 적발 시 영업정지 기간도 2개월에서 7일로 완화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청소년 신분 확인과 관련된 2개 법령이 의결되면서 오는 29일까지 5개 법령이 개정ㆍ시행된다고 밝혔다. 식품위생법 시행령, 청소년보호법 시행령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9일 시행된다. 앞서 게임산업법 시행규칙은 지난 22일 시행에 들어갔고 담배사업법 시행규칙, 음악산업법 시행규칙도 오는 29일부터 시행된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은 내달 중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8일 민생토론회 당시 나이를 속인 청소년 때문에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소상공인의 억울한 사연이 전해진 뒤 대통령이 더는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한 데 따른 것이다. 중기부는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여성가족부,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적극 행정과 공문 시행을 통해 법령 개정 전에도 소상공인이 억울한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조치했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대한건축자재협회 업무 협약식]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이경철 회장)과 대한건축자재협회(이영준 회장)은 미국 내 365일하우징페어 상설전시장 개발과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에서 추진하는 미국 2025 K-GLOBAL EXPO에 참가하기로 23일 오전 11시 음성 바스엑스포 회의실에서 합의했다. 지난 3월 7일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이경철 회장과 대한건축자재협회장의 사전만남으로 이영준 회장이 구체적인 제안으로 추가 MOU 계약 통해 이날 확정하게 된 것 이다. 국내 우수 건축자재 제조사의 미국 수출 판로를 위한 미국 내 365일 하우징페어 상설전시장을 거점으로 마련하고 대한건축자재협회와 함께 국내 제조사의 판로를 위한 협업을 추진하기로한것이다. 이날 총 10여 개 국내제조사 기업을 초대하여 제품시연과 함께 미국진출을 위한 원팀을 결성했다. 대한건축자재 조병연 상임이사는 "현재 10여개사를 시작으로 미국에 수출을 희망하는 건축자재 제조사를 올해 안에 관심 기업 300여 개사를 목표로 모집하고 심사를 통해 미국 내 대한민국 건축자재 상설전시장에 입점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역식 후 양사 단체 기념사진]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북미 시장 진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일 대전 본부에서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 미국 오렌지카운티지역 중소기업개발센터(OCIE SBDC)와 한미 양국 수출입 기업 간의 사업 진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0월 소진공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의 '소상공인 미국 진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각 기관은 소상공인의 미국 진출과 교류를 위해 상호 정책 공유와 한미 동종업종 소상공인 간 상호 비즈니스 미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K-콘텐츠 열풍이 대단한 만큼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며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이 해외로 진출해 매출 다각화를 이루도록 국내외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아낌없는 현장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매가 가능, 주류 도매업자가 '무알코올' 맥주를 식당에 납품하는 것도 허용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주류 판매업 면허 취소의 예외에 해당하는 주류의 단순 가공·조작의 범위를 규정하면서 '주류를 술잔 등 빈 용기에 나누어 담아 판매하는 경우'를 명시했다 술을 병째로 파는 것 외에도 잔에 나눠 담아 '잔술'로 파는 것을 허용한다는 의미다. 이외에도 주류를 냉각하거나 가열해 판매하는 경우, 주류에 물료를 즉석에서 섞어 판매하는 경우도 허용하기로 했다. 개정안에는 종합 주류 도매업자가 주류 제조자 등이 제조·판매하는 비알코올·무알코올 음료를 주류와 함께 음식점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현재 종합 주류 도매업자는 도수가 1% 이상인 주류만 유통할 수 있는데, 앞으로는 도수가 낮거나 없는 비알코올·무알코올 음료도 유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개정안은 입법예고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중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는 "현행 제도의 운용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법 개정"이라며 "입법 예고 기간 의견을 수렴해 개정안에
[이종섭 주호주 대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조만간 정부 회의 일정을 이유로 귀국하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조사 시기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공수처는 20일 오후 "현재 수사팀이 언론 보도만 접한 상황이어서 특별히 말씀드릴 입장이 없다"고 공지했다. 이날 오전 이 대사의 귀국 소식이 전해진 뒤 언론 문의가 빗발치자 내부 논의를 거쳐 일괄적으로 설명하겠다고 밝힌 지 약 4시간 만이다. 이 대사가 전격 귀국하면 조속한 소환조사를 압박하는 목소리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수처 내부적으로는 다소 난감해하는 기류가 읽힌다. 공수처는 지난 1월 김계환 해병대사령관과 국방부 조사본부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의 포렌식 작업도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상태다. 압수물 분석과 함께 하급자부터 차례로 조사하며 사실관계를 다진 뒤 '윗선'인 이 대사를 소환해야 하는데, 아직 부하 직원에 대한 조사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공수처는 여권의 조기 소환 압박에 밀려 알맹이 없는 형식적 조사를 반복하기보다는 여유를 갖고 조사 시기를 조율하겠다는 입장이었다. 공수처 관계자는 전날 취재진에게 "(소환 시기는) 수사팀이 제반 수사 일정을 감안하면서 사건관계인과 협의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통시장의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전통시장 51곳에서 ‘3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소비자들은 행사 추진 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sale.foodnuri.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농식품부는 또한 전통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을 2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600억 원 규모(국비 180억 원)로 6차례 발행할 계획이다. 농할상품권은 1인당 월별 최대 1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비플페이 앱에서 확인하거나 한국간편결제진흥원(1670-0582)에 문의하면 된다. 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덜 수 있기를
[LH 전세임대 홍보 포스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과 광역시 등 전국 90개 도시에 전세임대주택 4천가구를 공급하기로 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LH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총 3만가구를 공급했으며, 올해 공급 목표는 약 3만1천가구다. 이번 모집 대상자는 저소득층, 고령자 등이며, 공급 물량의 3배수인 1만2천명까지 예비 입주자를 선정한다. 공고일인 이날 기준으로 사업대상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1순위에 해당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 가구, 장애인, 고령자 등이면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신청 공급지역이 속한 도내 주택을 선택할 수 있다. 특별시나 광역시에서 신청한 경우는 해당 지역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다. 전세보증금 지원한도액은 수도권 1억3천만원, 광역시 9천만원, 기타 지역 7천만원이다. 지원 한도 내 전세보증금의 2% 또는 5%에 해당하는 금액은 입주자 임대보증금으로 부담하며, 월 임대료는 전세보
[2차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비트박스' 한국도로공사] 최근 3년간 고속도로 2차 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27명으로 전체 사망자 477명의 1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또 고속도로 2차 사고의 치사율은 54.3%로 일반사고 평균(8.4%)의 약 6.5배 수준이다. 3월부터는 따뜻한 날씨와 높은 일교차에 의한 졸음운전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사고나 고장으로 정차한 차량을 들이받는 2차 사고 가능성도 높아진다. 2차 사고는 주로 먼저 일어난 사고나 고장으로 멈춘 차량의 탑승자가 차량 내부 또는 주변에 있다가 뒤따라온 차량에 추돌해 발생하며 고속도로에서는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진다. 운전자들은 기본적으로 고속도로 위의 차량이 앞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인식하기 때문에, 차량에 대한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 또 100km/h 이상의 속도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져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은 더 높다. 이에 2차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고나 고장이 발생했을 때 운전자의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사는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으로 '비트박스만 기억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비트박스'는 비상등을 키고 트렁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