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의(義) 교육 설명회] (출처=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 전남교육청체육교육센터에서 각 학교 사회과‧윤리과‧역사과 교사를 대상으로 ‘전남 의(義) 교육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김남철 전남역사연구소 운영위원장을 초청해 ‘전남 의(義) 교육의 내용과 방향 - 남도의병을 중심으로’란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전남 의(義)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학교 교육의 방향성이 논의됐다. 이어, 각 학교급별 실제 전남 의(義) 교육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 노안남초등학교 신봉석 교사의 ‘체험중심 의(義)교육’▲ 해남고등학교 박성언 교사의 ‘동아리 활동 중심 의(義)교육’▲ 전남외국어고등학교 김철민 교사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의병서술 분석’ 등 주제별 우수 사례를 나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분연히 일어섰던 전남의 의로운 역사를 미래세대에게 올곧게 가르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각 학교에 맞는 역사 수업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전남 의(義)교육은 민주‧인권‧평화 교육의 결집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담양보건소] 전남 담양군이 내달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3단계)'에서 '관심(1단계)'으로 하향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병원 등에서 유지됐던 마스크 착용은 전면 권고로 전환된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이 급증할 수 있는 변이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과 코로나19의 치명률, 중증화율이 지속 감소했고 미국과 일본 등 대다수 국가가 비상 대응 체계를 해제한 상황으로 위기 단계를 하향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향 조정에 따라 방역 조치는 일부 의무에서 모두 권고로 바뀐다. 확진자 격리는 5일에서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권고로 완화된다. 의료 지원 체계는 계절독감과 같은 수준의 일반 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한다. 다만 고위험군 중 유증상자에게 검사비를 지원하는 것은 유지하고, 입원 치료비의 경우 건강보험 지원은 유지하지만 국비 지원은 종료된다. 아울러 무상 공급하던 치료제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등으로 대상을 조정한다. 백신접종은 무료 접종 대상을 전 국민에서 고위험군으로 순차적으로 좁힐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위기 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되며 코로나19 확진자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출처=담양군청) 전남 담양군 금성면은 순창군 금과면과 지역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인연을 바탕으로 김태중 금성면장과 도광택 금과면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해 이뤄졌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상호 기부를 진행한 김태중 면장과 금성면 각 팀장들은 금과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서로 간의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김태중 금성면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 관계를 이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깔끔한 부엌 만들기! 주방조리기구 교체 지원] (출처=담양군청) 전남 담양군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중장년 남성 16명을 대상으로 ‘깔끔한 부엌 만들기! 주방조리기구 교체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쌍교숯불갈비 김창회 대표의 기탁 후원금을 사용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혼자 사는 중장년층 남성들이 상대적으로 관리하기에 취약하고 낡은 주방조리기구를 교체해 건강하고 위생적인 부엌을 만들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의체는 냄비 2종, 도마, 부엌칼 6종, 프라이팬, 커피포트기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대상자는 “덕분에 부엌이 환해진 느낌이 든다”라며 “새로운 조리 기구로 맛있게 밥 먹고 건강하게 살겠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구미형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른길 브릿지 임시개통] (출처=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오는 29일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을 통해 관내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한 푸른길 브릿지 개통식을 갖고 활기찬 백운광장의 새 출발을 알린다. 더불어 구도심 백운광장이 남구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하도록 내년까지 스트리트 푸드존 주변에 대형 공영주차장과 로컬푸드 직매장을 건립, 사람과 문화, 경제까지 아우르는 거점 공간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푸른길 브릿지가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열린다.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주민 등 500여명은 이날 행사에 참석, 푸른길 브릿지 개통의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푸른길 브릿지 완성은 남구 발전의 한 획을 긋은 역사적 일로 평가된다. 특히 민선 7‧8기 뉴딜사업 추진의 세번째 프로젝트 결과물로, 그동안 백운광장 일대 활성화를 목표로 먼저 문을 열었던 스트리트 푸드존 및 미디어월 조성 사업 성과에 시너지 효과까지 더하는 뉴딜사업의 집대성 성격이어서 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백운광장 뉴딜사업 추진으로 바랬던 것은 관내 유일 상업지역인 백운광장을 남구 발전의 새 중심축으로 만드는 것이었다”며 “푸른길 브릿
[제2회 청결 거리 행복 시민 사진전]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지난 24일 월곡하늘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제2회 ‘청결 거리, 행복 시민’ 사진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전은 ‘주민이 만드는 깨끗한 우리 동네’를 주제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한 주민의 노력과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을 알리기 위해 열었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가로환경관리원 및 관계 공무원이 의기투합해 지난해 6월부터 가로환경 자치운영단을 구성, 운영했다. 올해 4월부터 주민이 참여해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 광산구 관계자는 “불법 쓰레기 없는 마을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주민들이 사진전을 계기로 자긍심을 갖고 꾸준한 실천에 앞장 서주길 기대한다”며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산 서원 아카데미 홍보물]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삶의 깊이를 더하는 인문 프로그램 ‘광산, 서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올해는 깊이 있는 강연과 강학회로 배움의 길을 열고, 답사와 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만난다. 먼저 광산구를 대표하는 서원에서 △저자와 함께 서원에서 읽는 책 한 권 ‘월봉서원 아카데미’ △옛 선비들의 공부모임을 재현하는 ‘월봉서원 강학회’ △함께 즐기는 ‘빙월당 음악회’를 운영한다. ‘월봉서원 아카데미-일상에서 만나는 삶의 깊이’는 주역산책에서 시작해 장자와 간화선을 만나고 호남유학의 김인후와 화순유학을 거쳐 홍명희와 최남선, 이광수 등 근대 시기 한국학의 원류를 만나는 장이다. 매주 한 권의 책을 탐독하고 저자의 직강을 제공한다. 5월~6월 두 달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열린다. ‘월봉서원 강학회-논사록을 새기다’는 옛 서원에서 열린 공부 모임을 재현한다. 이번 강학회에서는 고봉 기대승 선생의 논사록을 함께 읽고 토론한다. 6월8일, 8월31일 두 차례에 걸쳐 오전 공부인 조강과 오후 공부인 주강을 연달아 진행한다. ‘빙월당 음악회-동락(同樂)’에서는 성악 앙상블과 아쟁,
[퀀텀점프 인 담빛 공연 포스터] (출처=담양군청) (재)담양군문화재단이 오는 4월 27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담빛음악당에서 ‘퀀텀점프 인 담빛’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퀀텀점프 인 담빛’은 지난 2월 담양군문화재단과 전남도립대가 문화예술콘텐츠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문화 전문인력양성과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권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한 공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전남도립대 공연음악과 학생들이 진행한다. ▲ 4월 27일(토) 하모니아한 ▲ 5월 4일(토) 명섭이와 엽전들 ▲ 5월 25일(토) YM밴드 ▲ 6월 8일(토) 탕후루 사운드가 오후 3시부터 밴드와 가요와 더불어 전통타악, 판소리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전문 공연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 예술진흥팀(070-7706-07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동 버들마루 전경 사진] (출처=광주북구청) 광주시 북구 임동에 주민 복합커뮤니티센터인 ‘임동 버들마루’가 건립되어 주민들을 맞을 준비에 들어갔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착공한 ‘임동 버들마루 건립 공사’가 지난 12일 준공되어 건물 사용 승인 절차가 마무리됐다. 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북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80억 원을 활용해 지난 2020년부터 주민 생활 인프라 조성, 주거 환경 정비, 골목상권 지원 등을 추진하여 구도심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며 버들마루 건립은 주민 생활 인프라 조성 분야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에 건립된 임동 버들마루는 총사업비 41억여 원이 투입되어 임동 226-3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590.91㎡ 규모로 조성된 주민 소통 거점시설이다. 층별 주요 시설로는 ▲1층 마을카페․기념품점 ▲2층 다목적홀 ▲3층 체험관 등이 마련되어 있고 특히 2층과 3층에서는 주요 시설을 토대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남대학교 생체재료개발센터가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설 관리는 임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사후관리를 위해 설립된 ‘임동
[우리 아이들의 마음읽기 직무연수]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20일부터 3일간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들의 마음 읽기 직무연수’ 과정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교원과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연수 과정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해 ▲상처 주지 않으면서도 할 말은 다하는 교사의 말 연습 ▲행동분석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실 속 별들과의 만남 ▲교사와 학생 모두의 마음을 보듬고 마음을 살피는 방법을 익히는 마음 챙김 긍정 심리훈련 ▲쉽게 익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바로 쓰는 집단상담 등의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교사 자신과 학생들의 다양한 심리를 이해하고, 공감에 기반한 상담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사의 말 연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군산동초등학교 김성효 교감은 ‘교사의 말은 힘이 세다’를 주제로 현장 밀착형 강의를 진행해 참여 교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연수에 참가한 광주극락초등학교 표인희 교사는 “아이들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