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한-태국 관세청장회의 (사진=연합) 관세청은 한국과 태국 관세 당국이 두 번째 마약밀수 합동 단속 작전을 올해 실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윤태식 관세청장과 팟차라 아난타실파(Patchara ANUNTASILPA) 태국 관세총국 총국장은 이날 제10차 한-태국 관세청장회의를 갖고 이렇게 합의했다. 양국 관세 당국은 지난해 마약밀수 합동 단속 작전 '사이렌'(SIREN)을 진행해 불법 마약류 35건을 적발한 바 있다. 양국 관세 당국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도를 높이고 교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태국 통관애로 협의체'를 신설해 기업의 통관상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관세행정 현대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탐지견 훈련 및 직원 교육에 대한 협력 강화, 오는 4월 열리는 관세 협력 회의 '케이 커스텀즈 위크'(K-Customs Week) 참석을 통한 글로벌 관세 이슈 협력 등에도 합의했다. 한-태국 관세청장 회의는 2016년 9차 회의 이후 7년 만에 열렸다. 관세청은 오는 2∼3월 홍콩·호주와 각각 관세청장 회의를 열어 마약 문제와 비관세장벽 해소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장성군] 전남 장성군은 군립중앙도서관에 인공지능(AI) 방역 로봇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AI 방역 로봇은 24시간 도서관 내부를 자율주행하며 바닥과 공기 중의 세균을 제거한다. 실내 공기 질 상태를 표시하는 화면도 장착했다. 장성군은 지난해 군청 민원실에도 AI 방역 로봇을 도입했다.
[출처 : 장성군청] 전남 장성군이 올해부터 농업유용미생물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 농업유용미생물은 작물 생육에 적합한 토양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준다. 병해충과 축사 악취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데다 친환경 농산물 재배 시 영농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해마다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장성군은 2017년 농업유용미생물배양센터를 자체 설립한 이래 공급량을 꾸준히 늘려 왔다. 첫해 131t으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195t을 농가에 공급했다. 고초균, 유산균, 효모, 광합성 4종의 주요 미생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장성지역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1회 최대 공급량을 기존 20ℓ에서 30ℓ로 50% 늘린다. 당초 축산은 두당 0.4ℓ 기준 최대 50두, 작물은 10아르 당 5ℓ 기준으로 최대 4동 20ℓ까지만 공급받을 수 있었지만, 2023년부터 한도를 30ℓ까지 확대한다. 친환경 재배농가는 재배면적에 따라 필요한 만큼 공급받을 수 있다. 미생물 공급일도 주 1회에서 2회로 하루 더 늘었다. 이전까지는 매주 수요일에만 미생물을 공급했지만 올해부터는 수·금요일 두 번 제공해 영농에 바쁜 지역 농업인을 배려한
[출처=장성군청] 광주 동구는 이웃 간 공통관심사를 공유하며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구축을 위한 ‘이웃 간 소소한 일상 정(情)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형 주민참여 마을 프로젝트’ 사업 일환에 따라 지난 3일 지원1동 마을사랑채를 시작으로 13개 동 마을사랑채, 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 등에서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웃이 모여 소소한 일상’을 주제로 동구보건소와 연계한 ‘건강도시 튼튼체조’ 함께 배우기, 찾아가는 복지학당, 다함께 동네 한바퀴, 우리동네 복지 홍반장, 움직이는 마을복지관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 구정 목표를 위해 이웃 간 소소한 일상, 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 의견에 귀 기울이며 주민이 주도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장성군청] 전남 장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민원안내도우미제'를 운영한다. 민원안내도우미제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팀장급 직원을 도우미로 배치해 ▲민원신청서 작성 ▲민원 접수 ▲무인민원발급기, 복사기, 팩스 사용법 안내 등 민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해 첫 시행 이후 민원인 만족도가 높아 이어가게 됐다. 절차가 복잡한 건축, 개발행위 인허가 관련 민원은 고충민원 상담을 제공해 문제 해결을 돕는다. 민원안내도우미제 운영과 더불어, 이달부터는 모든 공직자가 참여하는 친절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행정 시스템 로그인 시 팝업창을 통해 민원대응 기본요령, 민원인 배려 표현, 상황대처 방법 등 32개 콘텐츠를 4개월간 시청하게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친절민원 시책 추진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장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찰청] 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확산을 막기 위해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의 협조를 얻어 자치경찰과 함께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단속은 시·도경찰청의 여건에 따라 7월 15일부터 8월 휴가철 종료 시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지역별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차이에 따른 다른 지역 이동 술자리로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속도로순찰대 등을 동원한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 음주운전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경찰청에서는 통계 분석을 통해 추출한 음주운전 사고다발지역 내 음주단속 현황 분석 데이터 등 다양한 통계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시·도경찰청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음주 교통사고를 살펴보면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발생 건수와 사상자 수 모두 상당히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3월부터 사망자는 매월 50% 이상 크게 감소하고 있다. 시간대 별로는 유흥시설, 음식점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거리두기 조치로 새벽·심야시간대(00〜06시) 음주사고 비율은 감소하고 있으나, 자정 이전 시간대(18〜24시) 음주사고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1
[출처 : 인천서구청]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최근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자 4차 대유행을 차단하고자 '음식점 080 안심콜 서비스' 지원 대상을 기존 영업장 면적 50㎡ 이하의 일반음식점에서 영업장 면적 330㎡ 이하의 일반음식점 등으로 전면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인천 최초 유흥시설 및 홀덤업소에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도입해 소규모 일반음식점(50㎡ 이하)을 포함한 2천500여 개소에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운영 중이다. 이번 확대되는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지원 업종은 영업장 면적 330㎡(100평) 이하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총 2천500개소다. 영업자는 오는 7월 12일부터 사전 신청을 통해 안심콜 번호를 부여받고 부여된 안심콜 번호는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안심콜 번호를 신청하려면 구청 홈페이지(소통→서구 소식→새 소식)에 게시된 신청서를 팩스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의 출입자 관리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 대응을 통한 감염확산 차단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현 구청장은 "안심콜을 통한
[출처 : 인천서구청]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도심 속 주요 공원에 자리한 벽천, 분수 등 5곳의 수경 시설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수경 시설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이 시원한 휴식을 누리고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공원 내 위치한 경관형 수경 시설은 경서근린공원의 계류를 비롯해 상동근린공원, 원신근린공원의 벽천 2곳, 가좌근린공원, 석남완충녹지의 분수 2곳이며, 원활한 가동을 위해 지난달 시설점검과 주변 정리를 마쳤다. 시설 운영은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로 주말은 현장 여건에 따라 가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 청소 등 정비의 날로 휴무이며 장마 및 우천 시에는 가동을 중단한다. 주민들이 안전하게 수경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달 2회 수질 관리와 살균 작업을 하고 시설은 시간대별로 수시 점검해 관리한다. 해당 시설은 9월까지 가동할 계획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이용객과 지역 주민에게 시원한 공원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할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