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개소식] (출처=광주시청) 광주시의 혁신적인 복지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마을 돌봄공간을 중심으로 ‘관계돌봄’을 구축하는 새로운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질병·노쇠·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통합돌봄 서비스망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마을 돌봄공간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계망까지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를 본격화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7일 동구 대인동에서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는 옛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구도심인 대인동, 계림동 일대 여인숙과 모텔 쪽방촌에 사랑방 공간으로 마련됐다. 누구나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공유공간이라는 뜻을 담아 ‘들랑날랑’이라 이름 지었다.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개소식] (출처=광주시청) 이 일대는 터미널이 빠져나간 이후 쇠락의 길을 걷던 숙박업소에 단칸방이라도 의지할 곳을 찾는 취약계층이 모여들며 쪽방촌이 형성됐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와 쪽빛상담소를 둘러보고 비주택 거주자인 한 주민을 찾아
[2024년 3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포스터]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기간을 연장한다. 광주시는 6월까지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송정매일시장, 무등시장, 말바우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 4곳에서 각각 5~7일간 환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행사기간을 12~14일간으로 연장한다. 이에 따라 당초 지난 22일까지 환급행사가 운영될 예정이었던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과 송정매일시장은 29일까지,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과 무등시장은 4월 6~19일(10일은 국회의원 선거로 미운영), 말바우시장과 송정매일시장은 5월 3~14일, 말바우시장과 무등시장은 6월 1~12일까지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환급대상은 국산 수산물 또는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단순가공품이다. 당일 구매금액이 3만4000원 이상~6만7000원 미만이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행사는 매월 2회로 나눠 진행되며, 회차별로 1인당 최대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판매자가 간편환급시스템에 고객 전
[광주시청] 오는 29일부터 숙박업, 식품접객업소는 개정된 1회용품 사용규제를 적용받는다. 광주광역시는 29일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0조의 시행에 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업종으로 객실 50실 이상 숙박업이 추가된다. 또 식품접객업소 등은 전자상거래 또는 무인정보단말기를 통해 음식을 제공·판매·배달할 때 고객이 1회용품 사용 여부를 선택하는 기능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객실이 50실 이상인 숙박업소는 1회용 면도기·칫솔·치약·샴푸·린스를 무상제공할 수 없다. 업소는 이용자가 사전에 개인용품을 지참하도록 안내하거나 유상 판매, 또는 샴푸·린스 등이 담긴 다회용 리필용 용기를 설치해야 한다.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는 음식물을 포장하거나 배달하는 경우 1회용품을 제공할 수 있지만, 배달 앱, 키오스크 등에 ‘1회용품 미제공’을 기본 선택조건으로 설정해야 한다. 또 1회용품을 요구하는 이용자가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 식품접객업소 :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카페, 패스트푸드점, 분식점 등), 제과점, 유흥주점·단란주점 등 이번 법 시행으로 소비자가 선택에 따라 1회용품
[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의견수렴 토론회’를 오는 4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다. 광주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지속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 ▲아동정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 18세 미만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뜻한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유니세프가 세계 다수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는 아동,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1740명을 대상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6개 영역에 걸쳐 광주시 아동친화 인식 실태조사를 벌였다. 조사에서는 아동과 양육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지역사회의 아동친화도 중 가정생활의 보호 및 안전에 대한 만족도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놀이와 문화 부문에서는 ‘비용에 대한 걱정 없이 놀 수 있다’가 다소 낮게 나타났다. 광주시가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에 대한 평가에서는 ‘아동양육 돌봄과 가정지원 서비스’와 ‘광주광역시는 아동이 살
[광주관광공사_봄꽃지도]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는 지역 곳곳에 핀 봄꽃 명소와 문화‧예술 관광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봄꽃 지도’를 제작했다. ‘봄꽃 지도’는 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과 여행객들이 3~5월 지역 봄꽃 명소를 둘러보고 주변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했다. 지도에는 개화시기별로 ▲개나리(광주천) ▲벚꽃(양산호수공원,쌍암공원) ▲유채꽃(산동교친수공원) ▲장미(조선대학교, 풍암호수공원) ▲이팝나무(광주시청) 등 15곳의 봄꽃 명소를 소개했다. 또 인근 미술관, 박물관 등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기관과 민간 운영 전시관 등의 위치 정보를 담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립미술관 등은 봄을 맞아 각종 전시이벤트를 열고 있으며, 마을 곳곳에 있는 작은 미술관 등도 특색있는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또 5월 ‘박물관‧미술관 주간’에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꽃과 함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봄꽃 지도는 광주문화관광 홈페이지(오매광주)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각종 전시‧행사 내용은 홈페이지 행사 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문화
[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27일 오후 빛고을시민문화관 다목적실에서 ‘광주 민주역사 자원 발굴 및 활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3·1운동, 광주3·15의거, 광주4‧19혁명 역사를 중심으로 인물과 현장 등 자원 발굴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건별 민주역사 자원을 발굴하고 정책 활용 계획을 수립하는 등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역사학자인 신주백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맡아 광주3·1운동, 광주3‧15의거, 광주4‧19혁명 등 역사분야 주제발제와 토론을 한다. 먼저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이 ‘광주3‧1운동 기념시설 및 활용방안’, ‘광주3‧15의거 과제 및 활용방안’, ‘광주4‧19혁명 과제 및 활용방안’ 등을 주제발제하고, 토론은 이건상 광주시교육청 협업조정관과 광주민주역사 정책 자문위원(태스크포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토론회 이후 광주공원, 사직공원, 양림동 일대 민주역사 현장을 답사하고, 역사문화 활용 정책에 대해 꾸준히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동학, 항일의병, 광주 학생독립운동, 5‧18민주화운동, 6월항쟁 등 광주 민주역사 사건별 심화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
[금곡저수지]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자치구,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남구 이장제, 북구 석저제·금곡제, 광산구 두정제 등 저수지 4곳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설관리 주체인 5개 자치구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조속한 보수·보강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자치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 88개소, 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관리하는 댐 3개소 중 89%인 81개소가 축조된 지 50년 이상이 된 노후시설물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에 대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지난 2월23일부터 3월29일까지 지역 저수지와 댐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광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저수지 안전점검 적정 실시여부 ▲저수지 관리자 지정 및 비상연락망 정비 여부 ▲저수지‧댐 안전관리자 교육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저수지‧댐 등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호우로 인한 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농민공익수당 포스터]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4월 1부터 5월 1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농민공익수당’을 신청받는다.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광주광역시에 주소와 농업경영정보(농지, 농장)을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면서 전년도 기본형직불금을 지급받은 농업경영체 경영주 또는 가축·곤충 사육 농업경영체 경영주다. 다만 농업경영체 공동경영주, 부부 또는 동일 세대이면서 경영체를 분리해 여러 건으로 등록한 경우 한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2022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업 관련 법규 위반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광주시는 자격 및 요건 검증, 이의신청 접수 및 확인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6월 중 농가당 연 60만원의 광주선불카드로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농민공익수당’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3대 공익가치 수당’ 중 하나로 지난해 첫 시행됐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농민공익수당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농가 경영안정,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주택지원사업 태양광]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주택에 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을 위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보급 정책과 연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시민이 국비와 시비를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 사업에 선정된 가구에 한해 선착순 100여 가구에 시비 1억26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단독주택 3㎾ 태양광을 설치한 가구는 총 설치비 약 534만원 중 국비 213만원과 추가 시비 100만원을 지원받아 22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사업 신청은 4월 3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다. 지원은 1~3차에 걸쳐 비태양광, 태양광-단독주택, 태양광-단독·공동주택)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건물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 상의 기존‧신축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여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 누리집 공고문 또는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누리집에 게시된 전문 시공업체 명단을 확인한 후 참여기업과 상담하면 된다. ※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누리집 바로가기 : http://greenhome.k
[통합수장고 조감도] (출처=광주시청) 광주시가 산하기관 수장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수장고 건립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으로 늘어나고 있는 산하기관 수장품의 수장공간 확보와 체계적 관리를 위해 ‘(가칭)개방형 광역수장보존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 수장고 현황은 광주시립미술관이 작품 5587점을 보유하고 있어 수장고 포화율이 95%에 달한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도 424㎡ 규모의 수장고에 1만8012점을 보유, 전체의 97%가 차있는 상태이다. 한국학호남진흥원도 보유 작품이 6만7985점으로 수장고 포화율이 98%다. 김치박물관은 793점을 보유, 80%에 달하고 있다. 이들 시설 모두 개별시설의 수장고 부족으로 공간활용과 수장품 보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광주시는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한국학호남진흥원 등 3개 기관의 경우 최근 3년간 수장품 증가량이 연평균 8200점에 달하는 데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이 확대될수록 수장품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추세라면 2070년에는 이들 기관의 수장품이 52만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기관들의 수장품 보관에 따른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