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국 교육 이미지]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부터 ‘2024년 관상국 재배기술 기초교육’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관상국 재배기술 기초교육’은 광주시 다자녀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효과 및 건강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막내 자녀 18세 이하) 가정의 부모다. 교육은 4월 4일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재배기술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해 국화분재 수형의 원리를 이해하고, 손질법, 유인법, 정식 기술 등을 통해 직접 국화분재를 작품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한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과정이 끝나는 10월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재배한 국화 분재 작품을 뽐낼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광주광역시 누리집 바로예약 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화분재 교육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 생활원예 활성화를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포스터]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 심화로 인한 119신고 폭주와 응급환자 이송 지연을 막기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단순 감기(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타박상 ▲단순 주취자 ▲단순 열상·찰과상으로 지속적인 출혈이 없는 외상환자 등이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관련 법률에 따라 위급하지 않은 환자의 구조·구급활동 요청을 거절할 수 있지만, 신고 내용만으로 응급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현재 광주소방안전본부는 비응급환자의 신고가 들어오면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에서 간단한 의료상담을 통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응급처치와 비대면 진료를 안내하고 있다. 또 한시적으로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응급환자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이상, 준응급환자는 응급의료기관, 비응급환자는 일반 병·의원으로 분산 이송한다.
[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저소득층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 산모 200명에게 출생아 1인당 최대 50만원을 4월부터 지원한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아이키움 2.0’ 생애주기별 돌봄정책 과제 가운데 하나로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출산 산모이며, 4월 1일 이후 출산 후 출생신고를 하고 출산일 기준 이전부터 광주광역시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산모이다. 신청방법은 출산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산모의 주민등록상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산후조리비용 영수증을 준비한 후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관할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사용처는 산후조리원, 병의원, 약국, 산후조리원 내 산후마사지로 제한되며, 이는 산모의 산후조리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돼야 한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저소득층 산후조리비 지원을 통해 산후조리 비용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경감되고, 광주의 출산율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 현황] (출처=광주시청) 광주시가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가 시간 단위로 보육료를 내고 이용하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확대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44개반에서 78개반으로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현재 40개소 44개반을 운영중이며, 올해 하반기 34개반을 추가한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독립반과 통합반으로 운영한다. 독립반은 반별로 3명까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며, 통합반은 기존 어린이집 반별 정원내에서 오전 9시~오후 4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가정에서 양육 중인 영유아로, 독립반은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의 영아, 통합반은 0~2세 반별 정원 내에서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간당 보육료는 5000원으로, 국가와 광주시가 3000원을 지원하고, 보호자는 나머지 2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부모는 이용 14일 전부터 하루 전까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PC/모바일)'을 통해 또는 전화 신청(1661-9361)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당일 예약은 이용 당일 낮 12시까지 전화 신청만 가능하
[광주시청] 광주시가 학교 밖 청소년을 더욱 촘촘히 보듬기 위해 올해부터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학령기 아동·청소년의 학업 중단에 따른 개인적·사회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3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교육활동비를 지급한다. 광주지역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은 2022년 933명에서 지난해 1055명으로 크게 늘었다.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까지 포함하면 학교 밖 청소년은 지난해에만 1266명에 달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을 통해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받을 기회를 동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올해는 학업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교육활동비 지급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대상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으로, 초등과정(9~12세 초등학생)은 분기당 10만원씩 총 40만원, 중등과정(13~18세 중·고등학생)은 분기당 15만원씩 총 60만원의 교육활동비를 제로페이 앱을 통해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소상공인 간편결제를 통해 교육비나 문화체험비 등으로 결제할 수 있다. 단 유흥업소 등 청소년 유해업소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교육
[실내 공기질 검사]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1일부터 5월말까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시설 등 돌봄이웃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검사 대상시설은 연면적 430㎡ 미만으로 ‘실내공기질관리법’ 적용을 받지 않지만 어린이·노약자·장애인 등 취약계층 다수가 이용해 쾌적한 실내공기질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이에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돌봄이웃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무료검사를 시행키로 했다. 검사 항목은 라돈, 총부유세균, 부유곰팡이 등 3가지이다. 라돈은 1급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총부유세균과 부유곰팡이는 호흡기질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적 실내공기 오염물질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은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과(613-7516~7517)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20일부터 29일까지이며, 선착순 15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돌봄이웃들이 생활하는 시설에 대한 검사결과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기준을 초과한 곳은 없었으며, 해당 시설 현장검사 때 환기·살균·소독 등 실내공기질 유지관리에 대한 객관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안내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법무부 ‘2024년 숙련기능인력(E-7-4) 선발계획’에 따라 외국인근로자에게 지자체장 추천서를 발급한다. ‘숙련기능인력(E-7-4)’ 제도는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장기간 근무해 숙련도가 축적된 단순노무분야 외국인근로자에게 장기 취업이 가능한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을 허용해주는 제도다. 숙련기능인력 비자(E-7-4)는 2년 단위로 연장해 고용주와 맺은 계약기간에 계속 체류할 수 있다. 가족 동반 체류도 가능해 산업계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력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이 기대된다. 대상은 비전문취업·방문취업 등으로 4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고 일정수준(토픽(Topik) 2급 이상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2단계 이상 이수)의 한국어 능력을 갖춘 등록 외국인근로자로, 숙련기능인력 전환을 위한 자격점수 300점 만점 중 최소 200점을 충족하고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근무 중인 기업체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한다. 광주시는 법무부가 발표한 ‘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방안(K-point E74)’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추천서 발급을 시작했으며, 쿼터가 소진될 때까지 접수 받을 계획이다. 특히 업무 숙련도와 사회통합도에서
[스토리집 작가 모집 포스터] (출처=광주시청) 광주시가 광주만의 자연·문화자원을 발굴할 원천 스토리 창작 작가를 키운다.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콘텐츠 사업화에 잠재력이 있는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등 원천스토리를 발굴, 다양한 광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 OTT플랫폼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통해 광주 스토리 창작 작가를 오는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위한 원천스토리 창작분야 6명과 스토리 완성화 분야 5명 등 총 11명이다. 특히 올해는 창작분야에서 광주만의 고유한 이야기와 역사를 담은 ‘광주 스토리’를 지정 스토리로 정해 3편을 선정한다. 광주가 갖고 있는 풍부한 자연·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독창적인 창작물 발굴을 통해 광주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선정된 작가들은 스토리 창작지원금과 함께 24시간 자유롭게 집필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공간 ‘스토리집’(전일빌딩 245, 6층)을 제공받는다. 또,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지원, 제작사와 작가를 연결하는 투자 유치(피칭)와 사업자 연계(비즈 매칭) 행사 참가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
[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지역 장애여성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활동 참여 촉진을 위한 ‘2024년 장애여성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앞서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를 올해 장애여성 취업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장애여성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해 직무교육과 취업 알선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취업희망직종 사전조사와 구인기업 수요를 반영해 ▲개인에 맞는 노동강도 분석 ▲직장적응 프로그램 운영 ▲기업 간 1 대 1 매칭 등 취업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맞춤형으로 원스톱 지원한다. 광주시는 오는 4월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장애여성 35명을 공개모집해 직무교육, 사업장 취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062-511-0001)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자 여성가족과장은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지역기업과 유대관계 확대를 통해 장애여성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2017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여성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는 장애여성 15명에 대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11개 기업의 취업
[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무주택 청년을 지원하는 ‘2024년 청년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신규 200명을 포함한 총 500여명이다. 광주시는 대출이자를 1년에 최대 200만원까지 2년간(연장 때 최대 4년)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 100%를 보증하며, 광주은행이 연 2.5%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특히 올해 더욱 많은 청년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주택을 신규 임차계약뿐만 아니라 갱신임차계약까지 확대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대학(원)생·취업준비생 등 무소득자는 부모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직장인(사업자)은 본인 연소득 4500만원 이하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이면 가능하다. 단 주택소유자, 주거급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등 정부(공공) 주거지원사업 참여자 및 기존 청년 맞춤형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