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하수처리장 전경]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서구 유덕동 제1공공하수처리장에 대한 기술진단을 실시한다. 기술진단은 하수도법에 따라 전문기관을 통해 5년마다 시행하며 하수 유입오염물질의 특성조사, 시설 및 운영에 대한 진단, 시설개선 및 효율화 방안, 유지관리 등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해 5개년 계획으로 개선대책을 수립한다. 이번 기술진단은 11일부터 12월 말까지 하수처리시설 및 분뇨처리시설 전반에 대해 진행된다. 광주시는 기술진단을 통해 제1하수처리장 공정 효율화와 시설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하수처리 공정과 시설 관리 실태를 정밀하게 진단, 처리효율을 개선해 방류수역 수질관리에 대처한다. 광주시가 지난 2021~2022년 제1하수처리장 및 분뇨처리장에 대한 악취기술진단을 실시한 결과, 노후된 악취저감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 및 교체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올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업해 국비 29억원을 확보(총사업비 69억원), 2025년까지 악취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악취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곤 물관리정책과장은 “기술진단 결과를 토대로 하수처리시설을
[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 (출처=광주시청)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일 제주4·3 제76주년을 맞아 “국가폭력에 의해 희생된 4·3과 5·18은 평화와 인권의 상징이다”며 “국가공권력에 의해 자행된 폭력의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진상규명과 치유의 길로 연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노란 유채꽃 향이 스치는 봄이 왔지만, 붉은 동백의 설움은 가셨는지, 진정한 제주의 봄은 언제 오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제주와 광주에 평화의 씨가 날리는 그날까지 손을 놓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헌화·분향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강 시장은 5·18과 4·3의 당면 과제로 현재 예산편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에 대한 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 (출처=광주시청) 강 시장은 “정부는 국가폭력에 희생당한 이들을 치유하는 일은 아직 이름 붙이지 못한 4·3의 이름을 찾는 과정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저 또한 광주와 제주의 트라우마 치유에 나서는 것이 시장으로서 임무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4월 정례조회]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조회를 열어 ‘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열린청사 조성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 김광태 주무관(회계과)은 치평동 청사 개청 20주년을 맞아 ‘시민이 머물고 싶은 열린청사’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광태 주무관은 “파리에 있는 튀일리 공원은 모두의 것이지만, 연못가에 놓인 의자 하나로 ‘나만의 장소’로 만든다”며 “이처럼 최소한의 개입으로 변화를 주는 ‘도시침술’ 방법을 시청사에 적용해, 비움과 개방을 통한 열린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열린청사 조성을 위해 현안토론, 전문가 자문회의, 선진지 견학,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꾸린 전담팀(TF) 등을 통해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지방재정의 숲 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시비를 더해 2022~2023년 열린청사 조성사업 재원을 마련했다. 먼저 청사 외부는 시민 편의를 위해 ‘광장’ 기능을 살리기로 했다. 출입제한, 폐쇄적인 느낌의 시청사에서 시민들이 청사외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전면 개방감을 확대한다. 또 보행 동선을
[독서프로그램 모두의 오월]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학교로 찾아가는 5‧18민주화운동 독서프로그램 ‘모두의 오월’을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모두의 오월’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지역 학교가 연계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오월정신과 민주·인권·평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 ‘오늘은 5월18일’(서진선 지음), ‘운동화 비행기’(홍성담 지음)를 읽고 퍼즐, 카드, 돌림판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5·18민주화운동과 오월정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됐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알리고자 한다”며 “참여자 모두가 오월정신을 돌아보고 실천할 수 있는 모두의 오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누리집(https://www.518archives.go.kr/)을 참고하거나 5‧18연구실(062-613-8292)로 문의하면 된다. 희망학교는 공문을 통해 2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종합생활안내서] (출처=광주시청) 광주시가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종합생활안내서를 발간했다. 광주광역시는 서투른 한국어와 정보 부족으로 초기 지역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주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외국인주민 슬기로운 광주생활 가이드’를 제작·배포하고, ‘광주가이드’ 웹사이트를 운영한다. ‘광주생활가이드’는 ▲광주소개 ▲등록과 체류 ▲생활법률 ▲한국어교육 안내 ▲건강과 의료 ▲임신과 출산 등 10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또, 자치구별 가볼만한 곳, 광주시 보육정책을 함께 수록해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책자는 초기 정착 외국인주민의 언어장벽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태국어·캄보디아어·몽골어 등 7개 언어로 제작됐다. 또 한국어와 자국어를 좌‧우로 동시에 볼 수 있게 배치해 한국어 습득과 생활정보 획득에 편의성을 제공했다. 특히 책자 뒷면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도 볼 수 있도록 정보의 접근성을 높였다. 책자는 외국인주민이 많이 찾는 자치구 가족센터,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지역 대학교 국제교류협력처 등에 비치하고
[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2023년 12월말 결산법인은 지방소득세를 30일까지 전자신고 또는 사업장 소재지 구청에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다. 대상은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로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 소재지 관할 자치구에 우편 또는 방문 신고하면 된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자체에 있는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제조‧건설‧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연장한다. 직권연장 대상은 3월 법인세 신고 시 선정된 법인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4월 말에서 7월 말로 연장된다. 다만, 납부기한에 한해 연장되므로 신고는 반드시 4월30일까지 해야 한다. 또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은 관할 자치구에 별도 신청해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어려운 세수 여건을 감안해 기한
[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일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에서 8명을 뽑는 지역구 선거인수는 선거인명부 확정일(3월29일) 기준으로 총 119만9582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선 선거인수는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120만7972명) 보다 8390명(0.7%) 줄었다. 선거인은 2006년 4월 11일 이전 출생한 18세 이상 선거권이 있는 사람이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15만5961명(13%), 60대 18만6482명(15.55%), 50대 24만2098명(20.18%), 40대 22만5485명(18.8%), 30대 17만2992명(14.42%), 20대 18만7854명(15.66%), 10대 2만8710명(2.39%)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58만7497명(49%), 여자 61만2085명(51%)으로 여성유권자가 2만4588명 더 많았다. 지역구별로는 북구을이 가장 많은 20만2572명(16.89%)이었으며, 광산을 18만6787명(15.57%), 북구갑 15만8463명(13.21%), 광산갑 13만8064명(11.51%), 동남갑 13만6736명(11.40%), 동남을 13만3090명(11.09%), 서구갑 12만4
[간편한 아침 한끼 2호점] (출처=광주시청) 4월부터 첨단산단 근로자들도 ‘반값아침’을 먹을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하남산단에 근로자 조식지원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1일 첨단산단 광주테크노파크 별관에 ‘간편한 아침 한끼’ 2호점을 열었다. ‘간편한 아침 한끼’ 첨단산단점은 광산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아 월~금요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김밥, 컵밥, 샐러드 등으로 메뉴를 다양화해 하루 100명분의 아침 식사를 판매한다. 특히 구매한 음식을 현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치해 근로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준비한 재료가 소진되면 당일 영업은 조기 종료된다. 민선8기 핵심사업인 ‘산단근로자 조식지원 사업’(간편한 아침 한끼)은 시중가격의 50% 정도의 저렴한 가격(2000∼3000원)에 아침 식사를 제공해 근로자의 건강권 증진과 근로여건 개선은 물론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첨단산단점은 아침 식사를 거르고 출근하는 근로자의 건강을 챙겨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3월 27일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에 문을 연 하남산단점은
[제29기 박물관대학 포스터] (출처=광주시청)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18일부터 6월13일까지 ‘제29기 박물관대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역사민속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올해 박물관대학은 한국사의 새벽이었던 광주역사의 진정한 힘을 알리기 위해 ‘광주, 한국사의 새벽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기존 강의 중심 강좌에서 탈피해 강사와 청중 간 소통형 강좌를 위해 콜로키움 강의를 도입했다. ※ 콜로키움 : 발표자가 발표를 한 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토론 방식 강좌는 강의 7회, 현지답사 1회로 구성했다. 먼저 김대중 탄신 100주년을 맞아 김대중이 지역에 남긴 정신적 유산을 되짚어보기 위해 마련한 기획전시 ‘김대중, 다시 광야에서’(4월18일~8월18일)와 연계해 ‘김대중이 남긴 유산과 고민’, ‘5·18 왜곡과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사건’을 주제로 강좌를 연다. 또 역사의 변곡점마다 주요 역할을 해 온 광주 역사에 대해 ‘광주의 역사적 뿌리, 마한’, ‘후백제 첫 도읍지, 광주’를 시작으로 ‘광주에서 항일독립운동과 기독교’까지 통시대적으로 살펴본다. 강의와 연계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사업 ]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일과 가정, 삶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에 참여할 기업·기관 10곳을 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가족친화경영은 일과 가정을 균형감 있게 양립하면서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어가는 경영전략으로, 좋은 직장과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필수 단계이다. 특히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는 가족친화 우수기업과 윤리경영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가 있어 기업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 가족친화기업 인증제 :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은 기업·기관에 공인노무사, 경영지도사, 가족친화전문인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파견해 가족친화경영 제도와 설계 관련 맞춤형 상담을 1대 1로 지원한다. 상담은 ▲서류 및 현장 심사대비 상담을 통한 가족친화인증 지원 ▲일가정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 도입·설계와 가족친화 문화조성 프로그램 연계 ▲인사·노무법규에 근거한 취업규칙·직무지침 점검 등 3단계로 진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