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조치 행동메뉴얼 전문교육]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무등홀에서 시‧구‧유관기관 재난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뉴얼 작성‧활용 등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 투입되는 부서가 수행해야 할 조치 절차와 내용, 부서의 임무와 역할 등을 구체적으로 수록한 행동지침서다. 광주시는 새로운 재난위험에 상시 대비하고 재난현장의 신속대응을 위해 자연재난 8개, 사회재난 33개를 포함한 총 41개의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작성·관리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각 담당 부서 직원들에게 매뉴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각종 재난 및 대형사고 발생 때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현장 작동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국가재난관리체계 ▲위기관리매뉴얼 체계 ▲지자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구성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관리 및 활용 등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매뉴얼 주관 부서 직원들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실효성 있게 보완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제5차 관‧군 소음협의체 회의]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군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제5차 관‧군 소음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 항공기 소음 문의에 대한 주민소통 강화, 비행단에서 추진하는 소음저감 실천 대민홍보 확대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해 협력키로 했다. 광주시와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군 항공기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자치구·공군제1전투비행단이 참여하는 ‘관·군 소음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협의체 운영을 통해 광주시는 비정기적 비행훈련 때 사전협의, 비행 일정 사전공유 등을 건의했다.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시뮬레이션 모의비행 훈련 확대 ▲항공기 이‧착륙 절차 개선 ▲야간비행 최소화 및 22시 이전 비행 종료 ▲주‧야간 비행 일정 사전 전파 등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한편 광주시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인 4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20
[보건환경연구원 실험]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일회용 용기 중 합성수지제와 종이제의 중금속 함량 조사’에 대한연구사업 결과를 국제 학술지 ‘국제 환경연구와 공중보건(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IF: 4.6)’에 게재했다. 논문은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일회용 용기에 대한 중금속 함량을 분석해 안전한 위생용품 유통에 기여하고, 환경과 건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사용 및 규제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테이크아웃으로 많이 사용되는 합성수지제 재질과 종이컵으로 사용되는 종이제 재질의 일회용컵 총 120건을 대상으로 납, 비소 등 9종의 금속류에 대해 온도·시간별로 용출되는 중금속 함량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광주지역에서 유통되는 일회용 컵의 중금속 함량은 120건 모두 재질별 규격 기준 이하였으며, 검출된 중금속별 하루 섭취량 및 섭취 허용량으로 결정되는 위해 지수(Hazard index)도 상당히 낮아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합성수지제보다는 종이제에서 용출 시간이 길수록 안티몬·납·코발트
[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의료폐기물 적정관리를 위해 배출사업장 50곳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오는 28~29일 실시한다. 광주시는 담당 공무원,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병·의원 등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2616곳 중 민원발생 우려가 높은 50곳을 선정해 폐기물 분리배출, 보관 상태 등 적법 관리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생활폐기물과 혼합보관 및 배출 ▲폐기물 종류별 보관 기간 준수 여부, 보관장소 및 표시판 설치 여부 ▲전용 용기 (재)사용 및 기재사항 표기 여부 ▲폐기물처리계획서 확인 등이다. 점검결과 폐기물 부적정 보관 및 배출, 안전관리기준 미준수 등 위법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한다. 박윤원 자원순환과장은 “의료폐기물은 인체 감염 등 위해성이 높아 엄격한 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안전한 배출‧처리가 필수”라며 “지도점검을 지속해 의료폐기물의 부적정 처리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거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자동소변수집장치 지원사업을 실시, 4월 1일부터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 시민참여예산을 통해 선정된 이번 사업은 배변·배뇨 조절이 어려워 지원이 필요한 최중증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비용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 최중증장애인 : 뇌병변장애인, 근육장애인, 발달장애인, 와상장애인 등 배변·배뇨 조절 능력 저하로 상시 대소변흡수용품을 사용하는 장애인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최중증장애인으로, 배변·배뇨 조절능력 저하로 상시 대소변 흡수용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문구가 명시된 의사소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단 뇌병변장애인 흡수용품 지원사업과 보건복지부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을 지원받는 장애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는 수행기관인 광주시 남구장애인복지관의 선정회의를 통해 결정한다. 지원금액은 대소변흡수용품 자동소변수집장치 구입비의 90%로, 10%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사업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수행기관인 광주시 남구장애인복지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단 방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전화(062-611-1910) 신청 후 원본 서류는 이메일, 우편,
[무등산수박] (출처=광주시청) 무등산수박이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오푸드에 등록된다. 무돌저잣거리동동주, 전통두부, 청국장, 짚불오겹살, 백숙, 연잎차, 허브차에 이어 8번째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7일 무등산수박생산자조합과 지오파트너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무등산수박을 지오푸드(GEOfood)로 등록한다. ‘지오푸드(GEOfood)’는 세계지질공원 지역향토음식 브랜드로, 지질공원 지역에서 재배하거나 생산된 농산물·음식·음료에 국제적 브랜드를 적용해 지질공원 식품에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 지질공원 간 상호 홍보활동을 한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은 2021년 대한민국 최초로 지오푸드(GEOfood) 네트워크에 가입해 청송 세계지질공원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까지 참여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현재까지 총 19개국 28곳의 세계지질공원이 지오푸드 네트워크에 가입했다. 광주시는 광주에서만 재배 가능한 무등산수박 ‘푸랭이’의 스토리텔링을 담아 그 명성을 전 세계로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는 물론 광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무등산 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압도적으로 크고 감칠맛이 뛰어난 명품수박으로 왕에게 올리는 광주 유일의 진상품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개소식] (출처=광주시청) 광주시의 혁신적인 복지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마을 돌봄공간을 중심으로 ‘관계돌봄’을 구축하는 새로운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질병·노쇠·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통합돌봄 서비스망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마을 돌봄공간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계망까지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를 본격화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7일 동구 대인동에서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는 옛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구도심인 대인동, 계림동 일대 여인숙과 모텔 쪽방촌에 사랑방 공간으로 마련됐다. 누구나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공유공간이라는 뜻을 담아 ‘들랑날랑’이라 이름 지었다.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개소식] (출처=광주시청) 이 일대는 터미널이 빠져나간 이후 쇠락의 길을 걷던 숙박업소에 단칸방이라도 의지할 곳을 찾는 취약계층이 모여들며 쪽방촌이 형성됐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와 쪽빛상담소를 둘러보고 비주택 거주자인 한 주민을 찾아
[2024년 3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포스터]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기간을 연장한다. 광주시는 6월까지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송정매일시장, 무등시장, 말바우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 4곳에서 각각 5~7일간 환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행사기간을 12~14일간으로 연장한다. 이에 따라 당초 지난 22일까지 환급행사가 운영될 예정이었던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과 송정매일시장은 29일까지,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과 무등시장은 4월 6~19일(10일은 국회의원 선거로 미운영), 말바우시장과 송정매일시장은 5월 3~14일, 말바우시장과 무등시장은 6월 1~12일까지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환급대상은 국산 수산물 또는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단순가공품이다. 당일 구매금액이 3만4000원 이상~6만7000원 미만이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행사는 매월 2회로 나눠 진행되며, 회차별로 1인당 최대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판매자가 간편환급시스템에 고객 전
[광주시청] 오는 29일부터 숙박업, 식품접객업소는 개정된 1회용품 사용규제를 적용받는다. 광주광역시는 29일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0조의 시행에 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업종으로 객실 50실 이상 숙박업이 추가된다. 또 식품접객업소 등은 전자상거래 또는 무인정보단말기를 통해 음식을 제공·판매·배달할 때 고객이 1회용품 사용 여부를 선택하는 기능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객실이 50실 이상인 숙박업소는 1회용 면도기·칫솔·치약·샴푸·린스를 무상제공할 수 없다. 업소는 이용자가 사전에 개인용품을 지참하도록 안내하거나 유상 판매, 또는 샴푸·린스 등이 담긴 다회용 리필용 용기를 설치해야 한다.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는 음식물을 포장하거나 배달하는 경우 1회용품을 제공할 수 있지만, 배달 앱, 키오스크 등에 ‘1회용품 미제공’을 기본 선택조건으로 설정해야 한다. 또 1회용품을 요구하는 이용자가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 식품접객업소 :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카페, 패스트푸드점, 분식점 등), 제과점, 유흥주점·단란주점 등 이번 법 시행으로 소비자가 선택에 따라 1회용품
[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의견수렴 토론회’를 오는 4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다. 광주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지속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 ▲아동정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 18세 미만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뜻한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유니세프가 세계 다수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는 아동,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1740명을 대상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6개 영역에 걸쳐 광주시 아동친화 인식 실태조사를 벌였다. 조사에서는 아동과 양육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지역사회의 아동친화도 중 가정생활의 보호 및 안전에 대한 만족도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놀이와 문화 부문에서는 ‘비용에 대한 걱정 없이 놀 수 있다’가 다소 낮게 나타났다. 광주시가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에 대한 평가에서는 ‘아동양육 돌봄과 가정지원 서비스’와 ‘광주광역시는 아동이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