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5일까지 피해접수 신고를 받는다. 광주시는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시설원예작물 수확량 감소에 따른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기상상황 및 품목별 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기상과 농작물 피해와의 인과관계를 입증해 정부에 건의,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 기상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2월 광주지역 평균 일조시간은 137시간으로 평년 일조시간(177시간)보다 23% 감소했다. 특히 2월에는 강수량이 111㎜로 평년(30㎜)보다 73% 증가해 딸기, 토마토 등 시설원예 작물에서 생육부진, 곰팡이병 등 피해가 발생했다. 광주시는 피해 현황에 따른 복구계획을 수립, 농림부에 보고하고 복구계획에 나설 계획이다. 복구계획이 확정되면 농가에 농약대(농약살포가 필요한 경우)를 기준으로 채소류 ㏊당 240만원, 과수류 ㏊당 249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자주 발생해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피해복구비 지원으로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4월 1일부터 14일까지를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기간으로 정하고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은 소, 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서 발생하며, 입술과 발굽 등에 물집이 생기는 등 전염성이 매우 강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현재까지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적은 없다. 이번 접종 대상은 소·염소를 키우는 지역 우제류 사육 190농가 5200두다. 광주시는 전업 축산농가(소 50두 이상, 염소 300두 이상)는 농가에서 자가 접종하고, 소규모 축산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는 공수의사의 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공수의사 일정 등으로 인해 이 기간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소규모 축산농가는 28일까지 반드시 접종을 마쳐야 한다. 광주시는 올해 구제역 예방약품비 3500만원, 접종시술비 2200만원 등을 투입해 소규모 축산농가의 경우 백신 구입비와 접종 시술비 전액을, 전업 축산농가는 백신 구입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또 일제 접종 4주 후 백신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항체 기준치 미만(소 80%, 염소 60%)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50차 시민권익위 전원위]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50차 전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구축 ▲체육시설 이용시간 확대 ▲고령자 대상 지능범죄예방을 위한 보호시스템 구축 등 시민제안에 따라 각 분과위원회에서 상정한 안건 3건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광주시에 정책권고했다.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구축’은 광주시민 체육활동 활성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한 결과, 현재 시체육회·도시공사·시설관리공단 등으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체육시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활용 통합예약시스템 구축을 권고했다. 또 이를 위해 시설 이용·관리 관련 조례 제정 및 개정, 유휴공간 발굴 활용, 노후화 비활성화된 시설 관리 및 공유 활성화, 고령층 이용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체육시설 이용시간 확대’ 제안에 대해서는 광주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등체육관과 평동체육관을 시범 운영기간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이용객을 확보하고 정식 개관 후 운영시간을 확대해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도록 권고했다. 조선대에 있는 광주시민체력증진센터
[광주관광공사 현장대화] (출처=광주시청) 관광마이스 통합플랫폼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 광주관광공사가 직위공모제와 관리직 축소(13명→9명) 등 조직개편을 통해 ‘일하는 조직’으로 재정비하는 등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익사이팅 광주’ 실현을 위한 발빠른 변화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관광공사는 28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과 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관광공사는 지난해 7월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통해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관광재단이 통합해 출범한 공기업으로, 전국에서 7번째로 탄생한 관광공사이다. 공사는 광주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관광마이스 통합플랫폼’으로서 단순하게 두 기관의 물리적 결합을 넘어 동반상승(시너지) 창출과 경영혁신을 통해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꿀잼도시, 온종일 활력이 넘치는 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모바일 앱으로 운송수단을 호출하면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실시간 운행경로를 파악해 최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주관광 수요응답형교통수단(DRT)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 서비스를
[광주시청] 광주시가 한부모가족이 생활안정과 자립기반을 확립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거주 한부모가족 9300여 세대를 대상으로 ‘한부모가족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국비 244억원 등 총 328억원을 투입해 소득기준 완화, 아동양육비 인상 등 실질 혜택을 확대한다. 먼저 18세 미만(취학 시 22세 미만)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에게 지원하는 아동양육비의 지원기준을 기준중위소득 60%에서 63% 이하로 확대한다. 아동양육비는 월 1만원 인상해 자녀 1인당 월 21만원을, 청소년 한부모가족(부‧모 24세 이하)는 자녀 1인당 월 35만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 올해부터 2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경우 월 40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주거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6개소(66세대)에서는 상담·심리치료, 자립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1년6개월 이상 생활한 후 퇴소하면 자립정착금 700만원을 지급한다.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에게 인기가 높은 매입임대주택은 올해 2호 확대해 총 43호(LH 26호, 도시공사 17호)를 운영한다. 미혼 한부모, 부자가족, 모자가족 순으로 우선 입주할 수 있
[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으로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올해 21억원을 투입,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가운데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이며, 방지시설별로 정해진 한도 내에서 설치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받은 사업장은 3년 이상 시설을 운영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지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4월 16일까지 광주시 환경보전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완료 후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예산범위 내에서 우선 순위를 결정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 6월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문의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환경보전과(062-613-4152)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지난 2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화물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자치구·광주경찰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29일부터 4월말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특별단속반 74명 2개 팀을 구성, 산업단지 등 사고다발지점과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선정해 총 3차례 집중 단속한다. 특별단속반은 ▲과적 ▲화물 이탈방지(덮개·포장·고정장치) 위반 ▲불법 구조변경 ▲판스프링 불법 장착 ▲최고속도 제한장치 해체 ▲정비불량 등 교통안전 위협요인을 단속한다. 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범칙금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지역 4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협회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와 운수종사자가 차량 안전점검 등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임찬혁 교통정책과장은 “화물자동차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화물차 특별단속도 필요하지만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들이 교통안전을 지키는 의식변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앞으로 운수종사자 안전수칙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브랜드 학교 포스터] (출처=광주시청) 광주시가 시민이 공감하는 도시 브랜드 구축과 도시 홍보를 위해 ‘광주 브랜드 학교’를 연다. 광주광역시는 더 매력적인 광주 도시 브랜딩을 위한 프로젝트 강좌 ‘광주 브랜드 학교’를 열고, 수강생 36명을 오는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당신의 기획은 광주가 된다’를 구호(슬로건)로 내건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 시민이 직접 광주에서 겪은 경험과 지역 콘텐츠를 도시 브랜드로 디자인하고 도시홍보물로 제안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도시 홍보와 도시브랜드 기획 이해 과정 및 실습, 지도(멘토링) 프로그램, 공동연수(워크숍) 등으로 구성됐으며,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7차례 진행한다. 특히 부산 영도와 경북 포항의 도시 브랜딩을 주도한 국민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팀이 강사진으로 참여, 도시 브랜드 디자인 경험과 도시 홍보물 제작 등 현장감 넘치는 노하우를 전달한다. 광주시는 우수 수료생 10명에게 광주시 시정 홍보행사와 홍보물 기획 참여, 교육 결과물을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7월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제작한 광주 도시 브랜드 결과물로 전시회를 열어 시민의 시선으로 제작된 광주 브랜드를 홍보할
[산학연협의회] (출처=광주시청)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북구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광주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 산학연협의회’를 열고 기회발전특구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정부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선도기업(앵커기업) 투자유치 협력방안과 광주경제자유구역의 당면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서는 해외나 수도권 선도기업(앵커기업)유치가 관건으로, 이를 위해 지역 혁신기관들의 협력체계를 보다 견고하게 유지하며 광주시와 보조를 맞춰 기업 유치와 규제특례 발굴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광주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면서 공동 협력사업 발굴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결성된 광주경제자유구역 산학연협의회는 광주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혁신기관, 대학, 기업 등 대표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규제혁신, 기업지원 등을 논의하는 한편 협력방안을 모색해왔다. 광주경자청은 올해 산학연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참여위원을 13명에서 21명으로 확대했다. 또 3개 분과
[현장조치 행동메뉴얼 전문교육]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무등홀에서 시‧구‧유관기관 재난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뉴얼 작성‧활용 등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 투입되는 부서가 수행해야 할 조치 절차와 내용, 부서의 임무와 역할 등을 구체적으로 수록한 행동지침서다. 광주시는 새로운 재난위험에 상시 대비하고 재난현장의 신속대응을 위해 자연재난 8개, 사회재난 33개를 포함한 총 41개의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작성·관리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각 담당 부서 직원들에게 매뉴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각종 재난 및 대형사고 발생 때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현장 작동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국가재난관리체계 ▲위기관리매뉴얼 체계 ▲지자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구성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관리 및 활용 등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매뉴얼 주관 부서 직원들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실효성 있게 보완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