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13일, 관내 연 매출 100억 원대 제조업체 임원들과 함께 대구 달성군 노사평화의전당에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기업하기 좋은 달성’ 실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뜻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달구지푸드 ▲대구텍 ▲㈜대동 ▲㈜대호에이엘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상신브레이크㈜ ▲㈜아세아텍 ▲㈜아진피앤피 ▲HD현대로보틱스㈜ ▲㈜이수페타시스 ▲평화산업㈜ ▲한세모빌리티㈜ 등 12개 기업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자동차부품, 로봇, 농기계, 인쇄회로기판(PCB), 알루미늄 압출제품 등 제조업 중심의 중견기업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주체들이다.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환경 개선, 교통 및 정주 여건 확충, 신규 투자와 설비 증설 과정의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폭넓은 건의가 이어졌다. ㈜달구지푸드는 우수 근로자 포상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HD현대로보틱스는 대중교통 노선 확대와 교통정체
고창군이 13일 오후 고창군실내체육관에서 ‘2025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박현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디새온장애인예술단의 식전공연이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지역사회복지증진 유공자 표창(군수상14명, 의장상1명)이 진행되며 협의체 발전 위원들을 격려했다. 박현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 10년간 협의체가 지역복지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한 위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의 위기와 복지문제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살펴주는 협의체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군에서도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신산업 현장 탐방과 진로 체험을 결합한 진로스쿨을 운영하며 미래인재 양성에 나섰다. 나주교육진흥재단(이사장 윤병태)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13일 관내 중학교 1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진로 및 직업 탐색을 위한 ‘민관산학 연계 진로스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스쿨은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헤이그라운드, 리얼월드, 서울퓨처랩,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4차 산업 관련 기업을 방문해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카이스트와 서울대학교 등 주요 대학을 탐방하며 실제 연구 현장을 접하고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기회도 제공한다. 진로스쿨 사전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진로 선택 폭이 한층 넓어질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 눈높이에 맞춘 진로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진로스쿨이 지역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진로 및 진
서울 강서구가 13일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과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이웃돕기 모금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사업을 추진한다. 목표액은 25억 원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진교훈 구청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희망드림단, 후원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선 이웃돕기 성금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장육희 ㈜피앤에프인터내셔널 대표가 성금 5천만 원을 전해왔고, 정만연 ㈜에이스모자 대표는 1억 원 상당의 모자 2만개를 기탁했다. 김병희 오신산업 대표이사는 성금 2천만 원 기탁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기부나눔릴레이’의 1호 참여자로 나섰다. 기부나눔릴레이는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참여 잇기(챌린지)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기원 우리은행 강서구청 지점장은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하며 2번째 참여자로 나섰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난해 47억 8천만 원을 모금하며 서울시에서 모금액 1위
장성군이 11일 국립장성숲체원 산림교육센터에서 ‘금연 클리닉’ 등록 주민과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메신저 위촉식 및 숲속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3개월과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이 꾸준히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담배의 해로움을 알리고 금연을 장려하는 ‘금연 메신저’ 위촉식에 이어 ‘담배 모형 자르기 퍼포먼스’, 금연 엽서 쓰기가 진행됐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산림 치유 지도사와 함께 △숲길 걷기(트레킹) △향기 요법(아로마 테라피) △편백 도마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신체적·정신적인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많은 군민이 담배를 멀리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가 13일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제35회 어등미술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즐기세요(김승효 작가) △맑은 향기(김민효 작가) △이은상 시(윤동욱 작가) 등 수상 작품 28점을 19일까지 전시한다. ‘제35회 어등미술대전’은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문화원(대회장 오동근)이 주관하는 지역 대표 미술 공모전이다. 미술 인재 발굴과 창작활동 기회 제공이 목적이다. 광산구는 지난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회화, 서예·문인화 부문 작품 총 276점을 심사해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1점을 포함한 총 163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함께 열린 시상식에선 회화부 김승효 작가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어등대상이 수여됐다. 광주광역시장상인 어등대상은 문인화 부문 김민효 작가, 서예 부문 윤동욱 작가에게 돌아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어등 미술대전은 광산구의 문화적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는 13일 최병준 ㈜에이치엔스마트코리아 총괄본부장과 곽귀근 ㈜문화인광주 대표가 광산구 지역 발전을 위해 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병준 총괄본부장은 광산경찰서 전의경회 총무로 활동하며 광산구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KBS광주방송 열린마당 진행자로 알려진 곽귀근 대표는 광산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지난 2023년 100만 원, 2024년 200만 원에 이어 3년째 고액 기부를 실천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광산구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로 광산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준 최병준 총괄본부장과 곽귀근 대표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두 분의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사회를 밝히고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데 쓰겠다”라고 전했다.
양천구는 11월 12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년 반장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열고, 관내 18개 동 반장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함께 배우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반장의 구정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특강과 방송인 이금희의 강연, 퓨전국악팀 ‘케이소리’의 공연 등 명사 특강과 문화공연을 결합해 재미와 감동을 더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명사 이금희는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신뢰받는 반장이 되기 위한 ‘말하기’의 본질을 이해하고, ‘우리’가 되기 위한 대화법에 대해 따뜻하게 풀어냈다. 이어진 퓨전국악팀 ‘케이소리’의 흥겨운 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돋우며 참석자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한편, 양천구는 반장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해 반장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구역 및 세대수를 고려해 반을 통합·조정하고, 반장 임기 도입과 임무 규정 명문화, 신분증 발급 등을 통해 소속감과 제도적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전남 함평군이 함평군과 사천시 4-H 본부 간 교류 협력을 통해 미래 농업 발전과 청년 농업인 육성 기반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13일 “함평군·사천시 4-H 본부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함평군에서 영호남 화합과 농업 발전을 위한 교류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4-H 본부는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 농업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로, 이번 교류 행사 또한 4-H본부 회원 간 농업 신기술, 정책 등 정보 공유와 자긍심 함양, 청년4-H회원 육성을 위한 지도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사천시 4-H 본부 회원 25명과 함평군 4-H 본부 회원 40여 명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두 지역은 지속적인 우호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청년농업인이 중심이 되는 혁신농업 실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첫날에는 주포 한옥마을과 일강 김철선생 기념관 등 지역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을 시작으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관람 및 돌머리해수욕장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며 양 지역 간 교류를 촉진했다. 이어 돌머리커뮤니티센터에서
대전 대덕구는 13일 대덕구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2025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미래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그룹 V.O.S의 리더 박지헌 강사를 초청해 ‘다둥이 아빠의 리얼 육아 노하우’를 주제로 진행됐다. 여섯 자녀를 키우며 쌓은 박 강사의 현실적인 육아 경험과 조언은 많은 공감을 이끌었으며, 현장 질의응답 시간에는 구체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소통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육아 과정에서 느낀 고민과 감정을 나누며 서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박지헌 강사는 육아의 어려움 속에서도 부모로서 배우고 성장한 순간들을 소개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이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가족의 의미와 행복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주제의 강연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미래아카데미는 대덕구가 매년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구민에게 자기계발의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