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7일 순천대학교에서 ‘대학생 명예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열고 대학생 23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된 대학생들은 12월까지 4개월간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마을조사, 영상 및 자료 제작, 마을 소식지 발간, 순천자치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활동 종료 후에는 성과 발표회를 통해 결과물을 공유하고, 우수 활동 학생에 대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세대의 주민자치 참여 기반 확대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호 협력 강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통한 마을혁신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주민자치 현장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와 함께하는 다양한 주민자치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지난 15일 순천시립합창단 신임 지휘자로 장윤정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장윤정 지휘자는 중앙대학교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텍사스대학교에서 합창 지휘를 전공했으며, 포항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서초구립합창단 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세종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젊은 음악인들과의 교류에도 힘쓰고 있다. 오는 10월 15일 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민들과 첫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장 지휘자는 “10년 전 순천시립합창단 제68회 정기공연에서 객원 지휘자로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다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반갑다”며 “그때보다 더욱 의욕적인 단원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 단원들과 함께 최고의 시립합창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장윤정 지휘자는 창단 40주년을 맞은 시립합창단의 첫 여성 지휘자로서, 지난 6월 선임된 김성용 시립합창단 단무장과 함께 합창단에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감동적이고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2024년 대회 축사을 하고 있다] 오는 09월 20일(토) 09:00~13:00 월드컵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제11회 서구청장배 생활체육 인라인스케이팅대회를 개최한다. [서구체육회 롤러스포츠연맹 최영록 회장이 시상을 수여하고 있다] 본 행사는 서구 인라인스케이팅 동호인의 건강체력 증진과 서구 롤러스포츠연맹의 활성화를 위하며 클럽 간 교류를 통하여 우뚝 서구 함께 서구를 만들어 가며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회이다. 광주광역시 서구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서구롤러스포츠연맹에서 주관하며, 광주광역시 서구청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선수 및 가족 약60명 참여한다. 이날 인라인경기 종목은 개인전 각조별 경기 유치부(피트니스) 5세~7세(남, 여)부터 초등부 각학년(피트니스) (남, 여) 초등부 각학년(레이싱) 각조별 (남, 여)중학생~실버부(레이싱 성인부 남,여 그리고 단체전 혼성계주를 끝나고 이벤트 경기로참가자 전원 신발던지기 경기 및 경품추첨으로 마무리 된다. [2024년 10회 대회 단체 기념사진] 최영록 현)광주광역시 서구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기나긴 여름의 끝자락에서 인라인클럽 동호인들이 한자리에서 정정당당하고 안
수원시 팔달구 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창룡마을 창작센터에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동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키웠다. '새빛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올해 네 번째로, 주민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가슴 압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실습했다. 이론뿐 아니라 직접 체험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익혔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지동 주민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서 가족이나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홍석 지동 주민자치회장은 "심폐소생술은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릴 만큼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민자치회는 9월 16일 인도래작은도서관에서 '인도래 아동돌봄 교실' 제8강 드라이플라워 디퓨저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인계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분과에서 운영하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취미 수업을 운영한다. 지난 9월 2일 양모 공예 배우기 수업에 이어 이루어진 9월 16일 드라이플라워 디퓨저 만들기 수업은 여러 가지 향기를 탐색하고 좋아하는 향기를 이용해 디퓨저를 만들고, 드라이 플라워를 활용해 심미적으로 아름다운 인테리어 디자인 소품으로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자신에게 맞는 향기와 꽃을 골라 창의성을 발휘해 작품을 만들었다. 이수영 기획분과위원장은 “아이들이 평소에 맡아보지 못한 여러 가지 향을 맡으면서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선옥 인계동장은 “아이들이 직접 디퓨저를 만듦으로써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성취감을 얻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원불교 수원교구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추김치 5kg 80박스를 후원한 것이다. 이번 후원은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전달된 김치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에 골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이웃을 생각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김치는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원불교 수원교당은 지난 17일,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에 김치 100박스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담금 배추김치(5kg) 100박스는 팔달구 저소득층 10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며, 균형 잡힌 식생활을 돕고 건강 증진과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천 교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상으로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보듬어 주신 원불교 수원교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팔달구는 소외된 이웃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지난 9월 1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거북섬 활력증진TF 확대회의’를 열고 주요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원, 김종배 도의원, 오인열 시의회 의장,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장, 김선태 통합거북섬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에 열린 ‘거북섬 뉴비전 선포식’에서 통합거북섬발전위원회가 건의한 사항을 토대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거북섬 관광 활성화와 상가박람회 추진 현황 등 주요 활동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거북섬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김선태 위원장은 거북섬 개발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짚으며, 거북섬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 시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요청하며, 향후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거북섬이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섬이자 시화MTV 내 해양레저 인프라와 연계된 해양레저ㆍ교육ㆍ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회의
부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2025 청렴페스타(FEST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청 직원과 산하기관 임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강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렴연극 ‘청렴의 갈림길’이 공연돼 유혹과 갈등 속에서 공직자의 올바른 선택이 시민 신뢰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청렴연수원의 신상철 강사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참여형 프로그램 ‘미니 청렴 골든벨’이 열려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혼성 3인조가 뮤지컬 갈라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후 한유나 강사가‘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주제로 청렴 특강을 진행해 올바른 조직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미니 청렴 골든벨’이 다시 열려 직원들이 반부패 관련 법령을 함께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청렴네컷’ 포토부스, ‘청렴 룰렛 퀴즈’, 청렴 웹툰과 청렴 관련 성어 전시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마련돼 공직자들의 관심과
부천시는 지난 17일 ‘2025년 제9차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열고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의료급여, 자활사업 관련 안건을 심의했다. 회의는 위원장인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복지시설장, 학계 전문가, 공무원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심의 안건은 총 1,100여 건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선정 및 보장 유지 △긴급복지지원 연장 및 적정성 심사 △자활지원사업 기금 운용 △의료급여 일수 연장 승인 등이 포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업실패로 생계 위기에 놓인 김모 씨(40세), 자폐 장애 자녀를 홀로 돌보는 장모 씨(43세), 장기간 노숙을 끝내고 자립을 준비 중인 이모 씨(60세) 등 법정기준으로는 보호가 어려웠던 사례를 논의하여 위기 가구가 지속 가능한 생계를 이어가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시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부천을 만들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