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들뜬 맨홀 긴급 정비] 행정안전부는 지난 1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와 충청남도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2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행안부는 호우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피해 규모가 늘어날 경우 추가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결정됐으며, 피해시설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 2차 피해 방지에 주로 활용된다. 이에 지자체에서는 '지방재정법' 제45조에 따른 '예산 성립 전 사용' 제도를 적극 활용해 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김민재 행안부장관 직무대행은 "지자체와 관계기관은 피해지역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기상상황과 재난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주시고, 침수 및 산사태 우려지역에 계실 경우 미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사진= 좌측 이기성 광주소상공인연합회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기성)은 2025년 7월 17일 김대중컨벤션센터(4층)에서 광주광역시와 BOK(한국은행)이 주최한 지역경제 심포지엄에 참석하였다. 행사 개최전 이기성 시연합회장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차담을 하면서 지금까지 잘 버텨왔던 소상공인들이 조금은 희망을 가져보는 시점에 한국은행에서 전문가들을 초빙해 심포지엄을 개최 해 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구조 변화와 지역경제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2025 BOK 지역경제 심포지움] 핵심주제는 온라인플랫폼 성장이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향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대학 육성의 경제적 효과분석등 이었다.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는 항상 지역소상공인들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7일 오후 광주북구청 앞 도로에서 한 시민이 차량에서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에 시간당 최대 86㎜의 강한 비가 내리며 주택과 상가가 물에 잠기고 교통편이 취소·지연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시간당 강수량은 전남 나주시 86㎜를 기록하며 극한 호우를 뿌렸다. 이어 광주 풍암동 66㎜, 담양군 봉산면 37.5㎜, 영암군 시종면 33.5㎜ 등의 시간당 강수량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기준 일강수량은 나주 120.5㎜, 광주 북구 78.4㎜, 담양군 봉산면 63.5㎜, 영암군 시종면 42㎜ 등이다. 강한 비가 쏟아진 지역에서는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나주시 금천면 소재 한 무인텔 내부로 빗물이 들어차 소방당국이 출동해 배수 작업을 벌였다. 나주시 왕곡면에서는 도로 침수로 차량에 고립된 운전자 1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됐고, 빛가람동에서는 오피스텔 지붕이 붕괴할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대피하도록 조치했다. [광주북구청 앞 도로] 이 외에도 도로에 부러진 나무가 쓰러져 있다거나 도로·주택 침수 피해 신고가 이어졌다.
[이인재 최저임금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320원으로 17년만에 합의로 결정한 뒤 공익위원-사용자위원-근로자위원과 손을 잡고 있다]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됐다. 내년 최저임금은 2008년 이후 17년 만에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합의로 결정됐다. 노사공 합의로 최저임금이 결정된 것은 1988년 최저임금 제도 도입 이후 8번째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노·사·공 사회적 대화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6년도 최저임금을 이같이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1만30원)보다 290원(2.9%) 높은 금액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215만6천880원이다. 이번 인상률은 1%대였던 올해(1.7%)나 2021년(1.5%)보다는 높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최저임금법에 따라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의결한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하게 된다. 노동부는 8월 5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을 확정·고시하며,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최저임금 고시
[김현성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내정자]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는 김현성 신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임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리고 뜨겁게 환영한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고위직 인사를 넘 어, 광주가 진정한 '디지털 경제 수도'로 나아가는 여정에 전략적 가속도를 붙일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우리는 확신한다. 김현성 신임 부시장의 임명은 우리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파고 속에서 전례 없는 도전과 무한한 기회의 갈림길에 서 있는 바로 지금, 가장 결정적인 시점에 이루어졌다. 우리는 김 부시장을 단순한 행정가로 보 지 않는다. 지난 2년간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로서 보여준 그의 실천적 리더십과 성과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깊은 신뢰를 주었다. 김 신임 부시장은 재단 재임기간동안 '수요 중심' 경제로의 전환과 현 장의 목소리를 듣는 '청책(聽策)'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우리의 환영은 동시에 행동에 대한 촉구이기도 하며, 재단시절 보여준 그 의 ‘청책’ 리더십은 혁신적이었다. 이제 그 철학을 시정전반으로 확대적용 해주기를 요청한다. 우리는 그가 이 비전을 현실로 만들 적임자임을 굳게 믿는다. 1. 지속가능한 디지털 생태계 구
[김현성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내정자] 광주시가 3일 문화경제부시장에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김 내정자는 서울시 디지털보좌관,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디지털본부장 등을 역임한 민생경제·디지털 분야 전문가로, 위기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 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광주시는 내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김 내정자는 이날 국회 인준된 김민석 국무총리와 30여년간 신뢰를 쌓아온 측근으로, 대통령실 주요 인사들과 교분이 두텁고 시민사회와의 네트워크도 탄탄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강기정 광주시장은 AI(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에 매진하고 있어 'AI 전문가'를 차기 경제부시장으로 인선할 것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적으로 친정부인사를 선택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이번 인사는 '민생 회복 최우선' 기조를 강조하는 이재명 정부의 방침에 발맞춘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김 내정자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 자문위원으로도 참여하고 있어, 골목 경제 회복을 위한 시정 방향에 맞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 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이재명 대통령과 같은 대학(중앙
[강기정 광주시장 시민과 토론] 광주시가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 국비 부활을 추진하기로 했지만, 사업을 재추진하면 최대 5천억원가량으로 추정되는 추가 지방채 발행의 부담을 지게 됐다. 상황에 따라서는 광주시가 '재정위기단체' 지정 대상 기준까지 지방채를 늘릴 수밖에 없어, 이번 결정이 단순히 주민 민원을 수용했다는 의미를 넘어 광주시 재정 전체를 뒤흔들 사안으로 재정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을 국·시비 부담 비율을 5대 5로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앞으로 4천억원에서 최대 5천억원의 시비 부담을 지게 됐다. 광주시는 확장 사업이 시작되면 올해는 400억원 예산을 부담하면 되지만, 당장 내년부터 해마다 1천억원의 시비를 최대 5년간 추가로 편성해야 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에 대해 "우리가 부담해야 할 돈이 4천억이든 5천억이 됐든, 그것은 100% 지방채를 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추경 삭감을 감수하면서까지 국시비 부담 비율 재조정에 나선 배경이 이 때문이다. 그러나 대내외적 반발이 거세자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하기로 해 당장의 민심 이반은 피했지만, 대신 광주시는 재정부담이라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이 3일 오전 8시 유덕어린이공원 인근에서 온누리상품권 앱(App) 가입 및 사용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소비를 통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동 자생단체, 상인회, BI멤버스(온누리미소단) 등 50여 명의 지역 공동체가 함께했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골목경제119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서구는 3월부터 100일간 18개 동, 119개 골목형상점가를 100% 지정 완료하고 이를 기념해 지난 6월 30일‘착한도시 서구, 대한민국 골목경제 1번지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과정에서 유덕동은 지난 5월말까지 버들마을상인회, 유촌동상인회, 유촌마을상인회를 구성해 3개의 골목형상점가를 등록하고 총 286개 점포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반을 구축했다. 구제선 유덕동장은“온누리상품권은 지역 골목상권에 단비 같은 존재다”라며 “주민들이 보다 쉽게 사용하고 상인들은 자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덕동 전체가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유덕동에서는 기아자동차 등 관내 주요사업장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앱 설치와 사용법, 사용 가능
2025년 7월 1일, 광주광역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의로운 시민상’ 수여식에서 광주광역시 서구소상공인연합회장이자 한국시니어플래너협동조합 이사장인 장성우 회장이 의로운 시민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의로운 시민상’ 수여식 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왼쪽)과 장성우 광주서구소상공인연합회장(한국시니어플레너협동조합 이사장,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장성우 회장 제공) 장 회장은 지난 2022년 12월 21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1동의 내리막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우연히 목격했다. 사고 차량에는 의식을 잃은 50대 여성 운전자가 탑승하고 있었고, 상황은 긴박했다. 현장을 목격한 장 회장은 주저하지 않고 차량에 접근해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꺼낸 뒤, 신속히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장 회장의 빠르고 정확한 응급조치 덕분에 여성 운전자는 소중한 생명을 되찾을 수 있었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장 회장의 용기 있는 행동과 시민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해, 이날 의로운 시민상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긴박한 순간에 보여준 시민의 용기와 책임감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한국시니어플래너 협동조합(이사장 장성우)과 ‘따뜻한 밥상 광주점’(대표 김동건 목사)은 최근 협약식을 갖고,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나누며 응원하고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시니어플래너 협동조합(오른쪽)과 따뜻한 밥상 광주점(왼쪽)이 지역사회 연대를 위한 무료 급식 봉사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시니어플래너 협동조합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시니어플래너 협동조합 산하 시니어통 봉사회는 ‘따뜻한 밥상 광주점’에서 진행되는 무료 배식 활동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를 실시하며, 따뜻한 식사뿐 아니라 정서적 위로와 관심도 함께 전할 계획이다. 장성우 이사장은 “시니어 세대가 가진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동건 목사 역시 “한 끼 식사가 단순한 배식을 넘어 이웃과 이웃이 연결되는 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니어 봉사자들의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니어플래너 협동조합과 따뜻한 밥상 광주점이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