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이 3일 오전 8시 유덕어린이공원 인근에서 온누리상품권 앱(App) 가입 및 사용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소비를 통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동 자생단체, 상인회, BI멤버스(온누리미소단) 등 50여 명의 지역 공동체가 함께했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골목경제119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서구는 3월부터 100일간 18개 동, 119개 골목형상점가를 100% 지정 완료하고 이를 기념해 지난 6월 30일‘착한도시 서구, 대한민국 골목경제 1번지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과정에서 유덕동은 지난 5월말까지 버들마을상인회, 유촌동상인회, 유촌마을상인회를 구성해 3개의 골목형상점가를 등록하고 총 286개 점포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반을 구축했다. 구제선 유덕동장은“온누리상품권은 지역 골목상권에 단비 같은 존재다”라며 “주민들이 보다 쉽게 사용하고 상인들은 자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덕동 전체가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유덕동에서는 기아자동차 등 관내 주요사업장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앱 설치와 사용법, 사용 가능
2025년 7월 1일, 광주광역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의로운 시민상’ 수여식에서 광주광역시 서구소상공인연합회장이자 한국시니어플래너협동조합 이사장인 장성우 회장이 의로운 시민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의로운 시민상’ 수여식 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왼쪽)과 장성우 광주서구소상공인연합회장(한국시니어플레너협동조합 이사장,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장성우 회장 제공) 장 회장은 지난 2022년 12월 21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1동의 내리막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우연히 목격했다. 사고 차량에는 의식을 잃은 50대 여성 운전자가 탑승하고 있었고, 상황은 긴박했다. 현장을 목격한 장 회장은 주저하지 않고 차량에 접근해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꺼낸 뒤, 신속히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장 회장의 빠르고 정확한 응급조치 덕분에 여성 운전자는 소중한 생명을 되찾을 수 있었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장 회장의 용기 있는 행동과 시민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해, 이날 의로운 시민상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긴박한 순간에 보여준 시민의 용기와 책임감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한국시니어플래너 협동조합(이사장 장성우)과 ‘따뜻한 밥상 광주점’(대표 김동건 목사)은 최근 협약식을 갖고,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나누며 응원하고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시니어플래너 협동조합(오른쪽)과 따뜻한 밥상 광주점(왼쪽)이 지역사회 연대를 위한 무료 급식 봉사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시니어플래너 협동조합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시니어플래너 협동조합 산하 시니어통 봉사회는 ‘따뜻한 밥상 광주점’에서 진행되는 무료 배식 활동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를 실시하며, 따뜻한 식사뿐 아니라 정서적 위로와 관심도 함께 전할 계획이다. 장성우 이사장은 “시니어 세대가 가진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동건 목사 역시 “한 끼 식사가 단순한 배식을 넘어 이웃과 이웃이 연결되는 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니어 봉사자들의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니어플래너 협동조합과 따뜻한 밥상 광주점이 지역사회
[소상공인연합회 최저임금 동결 촉구 결의대회] 소상공인들이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30원으로 동결해달라고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저임금위원회 7차 전원회의를 앞둔 26일 세종 고용노동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최저임금이 주휴수당을 포함하면 1만2천원을 넘어 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이라며 "최저임금을 일시적으로라도 동결해 소상공인에게 회복의 시간과 반전의 모멘텀(계기)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저임금위원회가 합리적인 결정을 한다면 경제 활성화에 적극 부응해 소상공인 업계 차원의 고용 확대 독려 캠페인을 펼쳐나갈 방침"이라며 "최저임금이 소상공인들의 여력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결정되면 전국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힘을 모아 강력한 대응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기정 광주시장 '취임 3년' 기자회견] 광주광역시는 7월 1일자 실국장급 4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26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성 확보, 국비 확보 등 정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필요·최소 규모로 시행됐다. 2급으로 직급 상향된 시민안전실장에는 김준영 도시공간국장이 승진 배치됐다. 시민안전실장은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중책이다. 김 실장은 교통‧건축‧자치‧문화 등 다양한 분야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의 재난 및 안전 강화 기조에 부응하며 재난·안전 관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시철도 공사 관리의 혼선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안전실에 신설될 예정인 ‘안전민원공정 상황TF’를 통해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관리하고 시민 피해에 대응할 계획이다. 광주시의 주요정책을 기획‧설계하는 정책기획관에는 윤창모 관광도시과장이 승진 임명됐다. 관광도시과장으로서 ‘2025 광주방문의 해’ 선포를 이끌었던 윤창모 부이사관은 실무형 관리자로서 중앙정부‧국회‧의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광주시 정책과 유기적으
[사진 앞줄우측부터=이기성 광주, 박인철 제주, 강락현 전북, 최송희 부산, 김창욱 울산, 황규현 인천, 정영환 대구, 이상백 경기, 이상윤 경북, 유덕현 서울, 조세제 충남, 황현묵 세종, 박정선 전남지회장]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장단(대표 조세제 충남소상공인연합회장)은 26일, 세종시 고용노동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보도된 고용노동부의 ‘노동경찰’ 추진 방침과 관련하여 고용노동부가 이 방침을 즉각 철회하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장단은 고용노동부의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 내용 중 퇴직연금 제도 의무화, 퇴직급여 지급 시기 3개월로 변경, 근로 감독관 증원 및 현재 근로 감독관의 ‘노동경찰’로의 명칭 변경안 추진 등의 내용이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것과 관련하여 기자회견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장단은 “퇴직급여 지급 시기 3개월로 변경 방안의 경우, 사업장 자체가 영세하여 지금도 단기근로 형태가 만연한 소상공인업종에서 3개월만 근무하고 퇴직하는 ‘메뚜기 근로자’ 양산의 우려가 있다”며 “고용시장에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고 밝히고, “퇴직급여 관련 문
[사진 앞줄우측부터=이기성 광주, 박인철 제주, 강락현 전북, 최송희 부산, 김창욱 울산, 황규현 인천, 정영환 대구, 이상백 경기, 이상윤 경북, 유덕현 서울, 조세제 충남, 황현묵 세종, 박정선 전남지회장]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장단(대표 조세제 충남소상공인연합회장)은 26일, 세종시 고용노동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보도된 고용노동부의 ‘노동경찰’ 추진 방침과 관련하여 고용노동부가 이 방침을 즉각 철회하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장단은 고용노동부의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 내용 중 퇴직연금 제도 의무화, 퇴직급여 지급 시기 3개월로 변경, 근로 감독관 증원 및 현재 근로 감독관의 ‘노동경찰’로의 명칭 변경안 추진 등의 내용이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것과 관련하여 기자회견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장단은 “퇴직급여 지급 시기 3개월로 변경 방안의 경우, 사업장 자체가 영세하여 지금도 단기근로 형태가 만연한 소상공인업종에서 3개월만 근무하고 퇴직하는 ‘메뚜기 근로자’ 양산의 우려가 있다”며 “고용시장에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고 밝히고, “퇴직급여 관련 문
[김건희 여사] 숙명여자대학교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에 대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 숙명여대의 석사학위 취소 결정에 따라 국민대학교도 김 여사의 박사학위 취소 절차에 착수했다. 숙명여대는 전날 교육대학원 위원회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진위)의 학위 취소 요청을 검토한 끝에 김 여사의 석사학위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표절 의혹이 제기된 논문은 김 여사가 1999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다. 숙명여대는 민주동문회와 일부 교수들이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하자 2022년 2월 연진위를 구성해 예비조사에 착수했고, 그해 12월 논문 검증을 위한 본조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연진위는 여러 차례 조사 기간을 연장하면서 논문 조사 결과를 알리지 않았고, 민주동문회로부터 '늦장 조사', '깜깜이 조사'라고 비판받았다. 이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가 시작되자 숙명여대는 당사자인 김 여사와 제보자인 민주동문회 측에 논문이 표절이라는 조사 결과를 통보했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측 통보에 대해 별도의 불복 의사를 표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숙명여대는
[강기정 시장 골목경제 상황실 회의] 광주시는 18일 '골목경제 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광주시와 공공기관은 '골목경제 상황실'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주변 도로의 야간주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공공기관과 전통시장 1대 1 매칭 지원을 통해 골목경제 살리기에도 나선다. 공공기관에서는 장보기, 점심 식사 골목식당 가기, 전통시장 이용 확대, 소상공인 홍보 광고 제작 등 기관별 소비 촉진 및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골목경제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하에 골목상권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는 오는 20일 공공배달앱 활성화 간담회를 열어 배달 수수료 절감 등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기성 광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최적의 상생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통 협의를 통해 광주경제를 살리고 골목상권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더현대광주 및 주변시설 배치 계획 조감도] 광주 북구가 지역 첫 복합쇼핑몰인 '더현대광주'의 건축을 교통문제 개선을 조건부로 최종 승인했다. 광주 북구는 옛 전남·일신방직 터에 들어서는 더현대광주의 건축 허가를 조건부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더현대 광주는 부지면적 3만2천364㎡(높이 59.19m·길이 214m·폭 111m)에 연면적 27만3천895㎡(지하 6층·지상 8층) 규모의 쇼핑·문화·여가 시설 등을 갖춘 대형 복합쇼핑몰로, 더현대 서울의 1.5배 크기다. 북구는 더현대광주 입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TF를 구성하고 3차례에 걸쳐 건축물 및 기반 시설 설치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했다. 또한 복합쇼핑몰과 인근 대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하루 교통량이 최대 29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분석, 더현대광주 법인에 교통개선대책 마련을 조건으로 제시하며 건축 허가를 승인했다. 북구는 건축 허가에 따른 조건으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이용객들의 더현대광주 복합쇼핑몰 주차장 이용을 허용토록 하고 개발행위 준공 후 사후 교통 모니터링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기간 임시주차장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