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현안 브리핑] 대통령실은 13일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 등 3대 특검 임명과 관련해 "국민 눈높이에 걸맞은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로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특검 임명은 각 특검법의 성격과 수사의 독립성, 전문성, 그리고 정치적 중립성을 고려해 이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내란 특별검사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김건희 특검으로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채상병 특검으로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임명했다.
[김이강서구청장과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서구지부장 장성우는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신청과 사용을 홍보하고 있다](사진=광주서구제공)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서구지부(지부장 장성우)는 11일 서구(구청장:김이강)와 함께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해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장성우 지부장은 최근 서구 관내 전통시장 및 주요 상점가를 돌며 가맹점 등록 안내와 함께 캠페인을 직접 이끌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성우 지부장은 “요즘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이 지역 상권을 자연스럽게 찾게 만들고, 그 혜택이 골목 구석구석으로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정부가 발행하는 지역 소비 촉진용 상품권으로, 전통시장과 인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상점은 미등록 상태로, 소비자 접근성이 낮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연합회는 관련 기관과 협력해 가맹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광주 대표상권 업무협약]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2일 ‘광주 대표 상권 1호’ 동명동 로컬콘텐츠 타운 조성을 위해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대표이사 김현성),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회장 남병효)와 ‘광주 우수상권 집중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 우수상권 집중 육성사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광주형 로컬 브랜드를 육성, 광주 대표 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추진된 사업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제4회 동명커피산책’을 개최, 일 방문객 4만여 명, 상가 매출 32% 증가, 타 지역 방문 25%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동명동이 광주 대표 특화 상권으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택 구청장, 김현성 대표이사, 남병효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명동 로컬 브랜드 창출과 자생적인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해 광주 대표 상권을 육성하는데 역량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동명 로컬 콘텐츠 타운’ 주요 내용은 ▲동명동 상징 포토스팟·테마 거리 조성 ▲상인-크리에이터 협업 특화 상품 개발 ▲동명 일상 투어 프로그램 ‘동명 걷다’ 운영 ▲지역관리회사 육성·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이들 기관은 차별
['광주 어반스케치&드로잉' 동호회 회원] 역사 속으로 사라질 광주 광천동 시민아파트의 마지막 모습을 하얀 도화지에 담아내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들불열사기념사업회가 주최한 광천시민아파트 스케치 행사에는 '광주 어반스케치&드로잉' 동호회 회원 50여명이 어느 때보다 특별한 마음으로 펜을 잡았다. 올해 8월 이후 철거 예정인 시민아파트의 마지막 모습을 담는 의미 있는 스케치였다. 시민아파트는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로, 5·18 대변인을 지낸 윤상원 열사의 거처이자 들불야학의 배움터가 있던 곳으로 역사성과 상징성이 남다른 공간이다. 대규모 재개발을 앞두고 대부분이 철거될 예정이어서 들불열사기념사업회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공간을 기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작가들은 시민아파트와 광천동성당 주변에 자리를 잡고 도화지에 밑그림을 그려나갔다. 2시간 넘게 꼼짝하지 않고 스케치를 한 도화지에는 작가의 시선에 따라 저마다 같은 듯 다른 모습의 시민아파트가 담겼다. 앞서 들불열사기념사업회는 시민아파트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영상 작가를 초청해 영상으로 기록했다. 추후 사진작가를 초청한 기록 작업까지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전시회
[광주시청사 감성 현수막] 광주광역시가 울림 있는 감성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내걸고 시민들과 공감하는 '감성 행정'을 펼치고 있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 14일 설 연휴를 앞두고 시청사와 전일빌딩245 외벽 등에 '당신이 일어설 날입니다'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시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과 '탄핵정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까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우며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강, 고맙다 기쁘다! 5월, 이제는 세계정신!'이라는 문구를 통해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오월 주간에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5월, 이제는 세계정신'이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최근 오월 주간에 내건 현수막에는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속 문장인 '당신이 나를 밝은 쪽으로, 빛이 비치는 쪽으로, 꽃이 핀 쪽으로, 끌고 가기를 바랍니다'라는 글귀를 담았다. 대선을 앞두고는 '투표가 힘입니다' 현수막을 통해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광주시의 이 같은 현수막 홍보는 딱딱하고 형식적인 행정 홍보
[소공연,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 촉구 기자회견'] 상공인들이 배달의민족과 여기어때, 카카오 대리 등 온라인 플랫폼들이 몸집을 키우면서 생계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을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8일 여의도 회관에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플랫폼 기업의 유통 독점 방지 대책 마련과 선제적 규제나 보호 정책을 촉구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온라인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차기 정부는 즉시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을 제정해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의 무분별한 갑질을 규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소상공인들은 2020년부터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을 촉구해왔다. 제22대 국회에서도 법안이 발의돼 22건이 계류 중이다. 소공연은 법률로 입점 업체에 대한 계약서 작성·교부 의무화와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 금지, 입주업체에 계약 변경 사전통지 의무화 등을 담아 온라인 거래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부당 가격결정 행위와 담합행위, 독과점 지위 남용 등을 막아 공정한 경쟁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플랫폼 입점 업체들의 단체구성과 단체교섭권을 부여해 '을들의 연대'를 통해 생존권을 도모할 수 있도록
[두바퀴사랑회-장애인과 함께하는텐덤바이크 라이딩] 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승휘)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자원봉사단체 및 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을 펄치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권리 행사를 당부하고 있다. [동천동자원봉사캠프-우리마을 플로깅]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6월 2일까지 서구 관내 공원, 상가, 밀집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청솔, 라인다솜이 광주천 플로깅] 기아국가유산지킴이, 두바퀴사랑회, 청솔·라인다솜이봉사단, 대학생봉사단, 자원봉사대학 등 자원봉사단체들은 거리 곳곳에서“국민이 주인인 나라, 당신의 투표로 시작됩니다.”, “6월3일, 우리의 소중한 한표가 대한민국의 미래,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합니다.”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거리에서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임영희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일이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아국가유산지킴이-청소년과 함께 518역사 체험] 한편,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봉사단체
[광주경찰청 청사] (사진=광주경찰청) 광주경찰은 최근 군부대·교도소·소방본부 등 기관을 사칭해 음식점에 포장이나 단체예약 주문을 한 뒤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No-show)’ 방식의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추가 피해 예방에 나섰다. 광주 노쇼 피해 사건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4.20.기준) 총 38건이 접수됐고 이 중 31건은 4월에 발생한 건으로 특히 4. 11 ~ 4. 13. 주말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15건)했다. 사기범들은 군부대 간부, 교도소 직원 최근에는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도시락 포장이나 음식을 대량 주문한 뒤, 위조된 공문서와 공무원증을 보내주며 전투식량이나 방탄조끼, 응급키트 등의 물품 대리 구매를 유도하는 수법으로 적게는 360만원에서 많게는 6,600만원이 넘는 돈을 가로채 잠적했다. 이들은 피해자들을 안심 시키고 정상적인 납품(유통)업체인 것처럼 속이기 위해 그럴싸하게 만든 허위 명함을 보내는 것은 물론, ‘사업자등록증’, ‘거래명세서’ 등의 서류마저 위조해 피해자를 속이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광주경찰은 사건접수 즉시 수사에 착수하는 한편, 범행수단이 같고 동일수법으로 확인된 여러 건을 병합해 광주서부경찰서를
[소상공인연합회]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 한국프랜차이즈 산업협회 광주시지회, 한국소비자연합회 광주시지회 등 광주지역 주요 소 상공인·자영업․소비자 단체가 결성한 '포용·공정·정의로운 디지털전환도시 광주연대'(이하 광주연대)는 오늘(14일) 2만여 명의 소상공인이 뜻을 모아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 ‘생각의 출마’를 발표했습니다. '광주연대'는 '지난해 배달의 민족 중개수수료 기습 인상에 맞서 자발적으로 결성 된 광주지역 소상공인 중심의 시민연대입니다. '배달의 민족 독립선언'을 시작으로 대구, 울산 등 전국 릴레이 선언과 1,000인 디지털 서명운동, 국회 토론회 등 적극적인 행동을 통해 배달앱 상생협의체 개선과 중개수수료 상한제 정책 반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2024년 환승배달에 이어 2025년 공정배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키오스크 태블릿 중심 스마트오더를 중단하고 QR주문을 국가 표 준으로 삼는 제안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대의 힘은 소상 공인의 디지털 전환 비용을 낮추고, 상품화·판로 지원을 통한 매출 증대라 는 실질적 변화로 확장되고 있으며, 스스로 위기를 넘어서는 지역 자생형 경제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올해 제1차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출처=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12층)에서 올해 제1차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소기업정책심의회에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민생회복 지원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제4차(2025~2027년)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계획'과 '2025년도 창업지원 시행계획'을 논의했다. ◆ 소상공인·자영업자 민생회복 지원방안 중기부는 먼저, 추가경정예산 4조 8000억 원 중 4조 원을 소상공인의 민생회복에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영세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전기·가스·수도 요금 및 보험료에 사용할 수 있는 부담경감 크레딧 1조 6000억 원 규모, 5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 유도를 위해 카드 소비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상생페이백사업을 1조 4000억 원 규모로 시행한다. 그 외 이번 달부터 5개월 동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10% 환급행사를 실시해 소비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한다. 소상공인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정책자금 등을 지원에도 나선다. 시급한 단기 운영자금에 목마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