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 박정선 회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 내 소비 순환을 지켜내야 한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요즘 정치권과 일부 유통세력의 움직임을 지켜보며 참담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지역의 숨결이 살아 있는 소상공인을 살리고자 도입된 지역사랑상품권 제도가, 이제는 거대 유통망을 가진 농협 하나로마트의 매출 확대 수단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일부 국회의원들과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하나로마트의 상품권 가맹 허용 및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충격 그 자체다. 그들은 “농민과 지역 소비자 편의”를 앞세우지만, 그 이면에는 유통 카르텔과 표심을 노린 정치적 계산이 숨어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의 취지는 매우 분명하다.대형마트와 프랜차이즈에 밀려 벼랑 끝으로 내몰린 영세 상인과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지역경제 회생의 마중물이다. 실제로 행정안전부 분석에 따르면 지역화폐 결제의 78.6%가 소상공인 매출에 직접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자본력과 물류망을 갖춘 하나로마트까지 가맹점에 포함된다면, 소상공인에게 돌아가야 할 정책효과는 순식간에 흡수될 것이며 지
[30일 오후 광주 서구 서구청 앞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가로수와 전봇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인도 위로 올라가 멈춰 서 있다.] (사진=중소상공인뉴스) 30일 오후 4시 55분께 광주 서구 서구청 앞 도로에서 시내버스 한 대가 가로수와 전봇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0여 명 중 10여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 서구청 앞 버스 사고로 도로 일부가 통제돼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사진=중소상공인뉴스) 사고 충격으로 버스 전면부가 크게 파손됐으며, 인근 가로수와 전봇대 일부가 쓰러졌다. 현재 사고 현장 인근 도로의 일부 차선이 통제돼 차량 통행에 불편이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운전자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2025년 10월 9일 오전,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이기성회장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이강 서구청장과 함께 무등산국립공원 정상 개방 행사에 참여해 지왕봉 앞에서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를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상공인뉴스)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국가 AI컴퓨팅센터’의 광주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연합회는 이번 호소문을 통해 AI 중심도시 광주가 국가 균형발전과 디지털 산업혁신의 핵심 거점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 유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2025년 9월 11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모두의 AI 광주 비전선포식" 에 참석한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이기성 회장이 행사장에 마련된 무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상공인뉴스) 광주 소상공인연합회는 특히 “국가 AI컴퓨팅센터의 광주 유치는 단순한 지역 유치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 디지털 대전환의 중심축을 형성하는 국가적 과제”라고 주장하며, 정부와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결단을 요청했다. 아래는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가 발표한 호소문 전문이다. [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유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7+2 민생회복 지원 정책보고회’에 참여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배달앱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중소상공인뉴스)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기성)는 광주시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온누리상품권 환급 지원 예산 15억원을 반영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는 “광주시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과 소상공인을 위한 결단을 내렸다”며 “이번 조치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숨통을 트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환급 확대는 단순한 소비지원 정책을 넘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력을 되살리는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광주시의 결정이 중앙정부의 소비 촉진 정책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고, “정부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전국적으로 온누리상품권 10% 환급 행사를 실시해 소비 진작과 골목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만큼, 광주시의 참여가 이러한 성과를 지
[(왼쪽부터)에브리독대표원장 김정규, 상업발전연구원 샤오전연구원, 광주지방기능대회 피부미용 메달수상자 오가은, 대만 노동부 노동력발전청(WDA) 직능표준 및 기술검정조 황례문 팀장, 겟잇뷰티미용학원 대표이사 김선영, 사단법인 중화민국 전국 중소기업총회 부비서장 서범유, 오른쪽 제일끝 통역사] 광주미용학원 겟잇뷰티아카데미와 에브리독애견미용학원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K-뷰티 및 펫 뷰티 분야를 선도하는 대표 교육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겟잇뷰티아카데미는 헤어, 네일, 메이크업, 피부, 이용사 등 국가자격증 전 과정을 운영하며, 철저한 수강생관리와 맞춤형 실습 교육으로 높은 자격증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살롱반·고급반·창업반 등 단계별 전문과정을 통해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실무 능력과 창업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최근에는 대만 노동부 산하 노동력발전청(WDA) 소속 황례문(Huang, Li-Wen) 팀장이 학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 한국의 체계적인 국가자격증 제도와 실습 중심 교육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는 K-뷰티뿐 아니라 국내 반려동물 미용 교육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았으
[오세희 국회의원] 최근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포식자로 불리는 식자재마트들이 △ 납품단가 후려치기 , △ 입점비 전가 , △ 매장 · 법인 쪼개기 등 법의 사각지대를 활용한 불공정거래 행위로 성장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이로 인해 전통시장과 중소 유통업계의 붕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전국소상공인위원장 ) 은 13 일 , 산업통상부 국정감사에서 “ 대형 식자재마트의 규제 회피와 불공정거래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그리고 중소 유통업계가 붕괴되고 있다 ” 며 정부의 제도 보완을 강력히 촉구 했다 . 현행 「 유통산업발전법 」 은 대형마트나 준대규모점포 (SSM) 에 대해서만 입지 · 영업 제한 규정을 두고 있지만 , ‘ 식자재마트 ’ 에 대한 명확한 법적 정의나 규제 조항은 부재 하다 . 이에 따라 식자재마트는 법의 사각지대를 활용하며 빠르게 몸집을 불렸다 . 오 의원 에 따르면 , ‘ 푸디스트 · 장보고 · 세계로 ’ 등 이른바 ‘ 빅 3’ 식자재마트의 지난해 매출은 1 조 4,574 억 원을 기록 했다 . 이는 일부 준대규모점포 (SSM) 보다도 큰 수준이며 , 대형마트 규제가 시작된 이후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가운데)이 2025년 9월 22일 서구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기성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왼쪽), 장성우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서구지부 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상공인뉴스)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이기성 회장은 지난 9월 22일 광주 서구청을 방문해 김이강 서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성우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서구지부 회장도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기성 회장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주 서구가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착한도시 서구가 전국 최초로 전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이며, 대한민국 골목경제 1번지로 우뚝 서게 된 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기성 회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 지자체가 적극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 실무를 담당하는 소상공인연합회 사무국장들에 대한 급여 지원이 전혀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그는 “연합회
[이기성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장이 골목상권 현장투어 중 개별 점포를 방문해 상인을 격려하고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중소상공인뉴스)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기성)는 지난 2025년 9월 4일,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광산구 첨단1동 미관광장 일원에서 *‘민생살리기 골목상권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 심철의·임미란·박수기 의원이 참석했으며, 광산구·북구 골목상권 상인연합회, 첨단1동 상인연합회,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골목상권 활성화 선언문 발표를 시작으로, 개별 점포들을 직접 방문하며 상인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기성 회장은 현장에서 상인들과 만나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인한 어려움을 청취하며, "우리 몸의 작은 혈관처럼 지역경제의 혈관인 골목상권이 살아나야 지역경제의 대동맥이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이 회장은 시의원들에게 "한시적인 금융 지원책보다는 소상공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기성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광주시의회 의원들과 관
[이기성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소상공인 신성장 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상공인뉴스) 2025년 9월 15일(월),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이기성 회장은 광주 북구에서 열린 ‘소상공인 신성장 지원센터’ 개소식 행사에 참석하였다. 이번에 문을 연 ‘소상공인 신성장 지원센터’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북구청이 주관해 조성 및 운영하며, 실질적인 창업 지원, 마케팅 교육, 라이브커머스 제작 등을 통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기성 회장은 축사를 통해 “평소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 지원에 적극적이며, 전국 최다 점포의 골목형 상점가 달성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끌어낸 문인 북구청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광주에서 가장 먼저 소상공인 정책 마련에 앞장서는 북구의 행보에 발맞추어,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역시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센터 내 신설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실시간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이기성 회장]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이기성회장은 12일,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광주 서구을)이 대표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침체된 내수와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해 현행 전통시장 수준인 40%의 소득공제율을 적용하고, 근로자의 소득공제 한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이기성회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당면한 가장 큰 어려움은 줄어든 손님과 매출 급감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라며 “이번 개정안은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그 효과가 실제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에서 매우 환영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단순한 재정지원이나 일회성 대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소비 기반을 만드는 구조적 제도 개선이라는 점에서 소상공인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양부남 의원의 이번 입법 활동은 지역경제와 민생을 살리기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의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