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2월 2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레저문화센터 2층 국악실에서 신체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활동으로 벨리댄스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는 2023년부터 벨리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의 자신감 증진, 감정표현 능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와 같은 정서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5년에도 벨리댄스 프로그램 진행으로 아이들이 자기표현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움직임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도록 하는 등 정서와 신체를 조화롭게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외부에 드러내고, 내면의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벨리댄스 프로그램에 2년 이상 꾸준히 참여한 아이들은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유연성뿐만 아니라 사회성, 자신감 향상, 팀워크와 협동심 서로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자신감을 함양하게 됐다. 2년간 벨리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이는 “처음엔 부끄러워서 춤을 추는 게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변한 것 같아요. 춤을 추며 친구들과 함께 웃
곡성군는 곡성의 정체성 확보와 역사문화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전시를 통해 역사적 가치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박물관 건립을 위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해야만 한다. 곡성군은 2024년 하반기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최종 평가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에 곡성군은 포기하지 않고 재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곡성군은 문체부 사전평가에서 제기된 전시운영 등에 대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시를 위한 유물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유물 확보와 관련해서는 유물 소장자 등을 수소문하여 직접 찾아가는 현지 조사 방식으로, 현재는 개인소유 유물에 대한 기증 의사를 밝힌 분들을 만나 대상 자료를 확인하는 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물 수집은 박물관 개관 이후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며, 신청 접수된 유물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에서 현장을 방문하여 자료를 확인 후 전문가 의견을 들어 유물 수집 여부를 최종 결정된다. 기증된 유물은 향후 전시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곡성군 청년시민학교’ 2회차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진행된 1회차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의 정치·사회적 참여를 활성화하고, 정책 개발 및 정치 참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년시민학교는 곡성군의 행정 운영 및 조례 제·개정 절차, 정책 발굴, 청년 지원 정책 개발 등 실제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자유토론과 청년 정치인과의 만남 등 실제적인 경험을 쌓을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청년들이 프로그래밍에도 직접 참여해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등, 그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심도 있는 내용으로 준비해 청년들이 참여에 더욱 신중하고 주도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곡성교육포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 대상은 곡성군 내 청년 3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미래교육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곡성군은 202
곡성군은 지난 21일 NH농협은행 곡성군지부와 함께 제휴카드 기금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곡성군과 NH농협은행이 체결한 제휴카드 적립된 기금은 지역 발전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난 한 해 동안 곡성군청에서 사용하는 법인카드와 공무원 복지카드 등의 이용 실적 따른 기금 1,300만 원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기금이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곡성의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방현용 NH농협은행 곡성군지부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곡성군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과 NH농협은행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곡성군는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인‘곡성몰’에서 삼겹살데이를 맞아‘곡성몰 삼삼데이’특별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은 2월 24일에서 3월 7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매월 시기에 맞는 특별한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는 곡성몰은 축산업 관련 상품을 최대 33% 할인 판매하는 삼삼데이 특별전를 진행한다. 주요 상품은 한우, 흑돼지, 떡갈비, 유정란 등으로 할인된 가격에 인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와 더불어 구매 후기를 쓰면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리뷰 이벤트와 곡성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시 2,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 상품 무료 배송을 계속하여 지원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곡성몰에서 저렴한 가격에 맛과 건강을 챙기는 기회를 누리시길 바라며 곡성군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축산물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성군민 숙원사업인 ‘국도 24호선 장성~진원 개량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사업 구간은 장성읍 단광리에서 진원면 상림리까지 이어지는 국도로 경사가 높고 길이 휘어져 있어 통행에 불편이 따른다. 장성군은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민선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2023년 ‘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대상지’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그 결과, 올해 1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추후 국비 627억 원을 투입해 해당 5km 구간의 도로 폭을 넓히면,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이동 편의성을 확보하게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민 숙원사업인 국도 24호선 개량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뜻깊다”면서 “대규모 개발사업을 시행 중인 첨단3지구와의 원활한 연결로 지역경제 성장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김한종 군수는 지난 19일 전남지역 16개 지역 시장‧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전남 SOC(에스오씨) 구축 대도약의 시대 실천 결의대회’에서 결의문 제창, 공
장성군이 계약 사전심사로 지난해 예산 12억 6400만 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작년 계약심사 대상사업은 총 238건이었다. 이 가운데 공사 95건에 11억 1600만 원, 용역 101건 1억 4800만 원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는 사업 발주 전에 예산 사용, 사업의 적정성 등을 미리 심사하는 제도다. 장성군은 △추정금액 1억 원 이상 공사 △추정금액 3000만 원 이상 용역 △추정금액 1000만 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계약금액 5억 원 이상 공사가 설계 변경으로 인해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할 경우 계약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매년 품셈 등 관련 자료와 사업의 목적, 규모,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원가 산정의 적정성, 공법의 적합성, 설계변경 증감 금액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왔다. 특히, 부실시공 예방과 품질 향상 등에 적절한 사업비가 책정됐는지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지난 3년간 장성군이 계약심사를 통해 절감한 예산 규모는 총 41억 3700만 원에 이른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혈세인 예산이 지역경제 성장과 군민행복 증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주최한 2025년 겨울방학 곡성아동·청소년 수해교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곡성창의융합교육관 꿈키움마루에서 진행됐으며, 놀이수학과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고, 수해력 향상을 통해 학습 능력을 신장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수해교실은 예비 중학생 대상 완전 학습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놀이수학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곡성 지역의 예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완전학습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 6학년의 중요한 수학 단원을 복습하는 과정을 통해 기본 개념을 탄탄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교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놀이수학 프로그램은 곱셈, 나눗셈, 사칙연산을 기반으로 한 놀이수학과 보드게임을 경험하고, 이후 각 학년 수준에 맞는 문제 풀이를 진행했다. 참가한 학생은 "평소 어려워하던 수학이라는 과목을 게임을 통해 배우니 훨씬 재미있었고, 문제를 스스로 풀어볼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2025년 1학
곡성군은 2025년도 보건사업 업무 추진 간담회를 지난 20일 보건의료원 2층 건강마루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김형진 곡성군 보건의료원장의 주재로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및 진료소 직원 50여 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보건사업 업무 추진 방향과 51개 주요 사업 내용에 대한 공유와 건의 사항 및 질의 답변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 곡성의 군정 목표에 맞추어 보건의료원 주요 사업별로 2024년도 주요 성과와 2025년도 추진 방향 및 주요 내용과 달라지는 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업무 추진 시 발생한 문제점 및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으며, 상호 간에 깊이 있는 업무협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군정 홍보, 복무교육, 청렴교육 및 잦은 민원 발생에 대한 효과적 대처 방안과 주민들에게 친절한 안내 및 다양한 보건사업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도록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의료원장은 “의료 취약지역인 농촌지역에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군민들의 대부분이 고령자이므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장들 간의 업무 공유를 통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보건
곡성군이 올해도 귀농귀촌인과 전입 예정자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년 평균 1,000여 명의 귀농귀촌인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정착 준비를 위한 예비 귀농귀촌인과 초기 귀농귀촌인에 대한 맞춤 지원을 통해 인구유입과 지역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첫째,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6개월 단위 거주시설을 지원한다. 곡성, 석곡, 옥과권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는 귀농인의 집(3개소 6실)을 활용해 지역 체험과 주민교류 활동, 영농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5월부터는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3개월(연 2회) 추진해 도시민들이 체험마을 등에 거주하면서 3개월 살기를 통해 지역탐방, 영농체험, 농촌체험마을 순회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3개소에 22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여자 모집은 그린대로(귀농귀촌포털)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귀농인의 집과 전남에서 살아보기에 35명이 참여해 8명이 곡성군에 귀촌해 정착했다. 또, 올해 신규사업으로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올만한家) 사업을 추진해 빈집 2개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