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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벚꽃 만개한 대청호 일원… 안전관리 ‘총력’

축제 이후에도 많은 인파 지속… 주차장·보행로 등 현장 중심 안전관리 추진

 

대전 동구는 이번 주 벚꽃 개화 절정기를 맞아, 대청호 벚꽃한터 일원에 대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집중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대청호 벚꽃축제 이후에도 벚꽃이 절정을 이루면서 방문객 발길이 이어짐에 따라, 이번 주 13일까지를 특별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세천삼거리~신상교차로 구간, 벚꽃한터 주차장 진·출입로, 보행자 통행 구간 등 인파와 차량이 집중되는 지역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동부경찰서와 협력해 교통 정체 해소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특히, 회남로79번길은 도로 폭이 좁고 보행자 전용 도로가 없어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주중에는 공원녹지과 및 안전건설국 소속 공무원을, 주말에는 전문 용역 인력을 투입해 시간대별(14~15시) 인파 밀집 구간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현장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축제는 끝났지만 벚꽃이 만개한 이번 주까지 대청호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한 봄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명품 힐링 공간으로서의 대청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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