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직 사퇴]
[이재명, 대표직 사퇴]
전국 최초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생태관광지이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유명한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서 지난 6월 7일 토요일 부터 8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뉴월 밴댕이’라는 속담처럼 6월 제철을 맞은 밴댕이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주제로 한 먹거리 중심의 축제로, 관광객에게는 제철 수산물의 참맛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밴댕이는 칼슘, 철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축제는 증도 우전마을 설레미체험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1,004인분 밴댕이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 행사, ▲밴댕이 초무침·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 판매 ▲밴댕이 가요제 및 지역 출신 가수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돌게잡이 ▲카누나 오리배 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 만족형 축제로 거듭났다. 신안군 보건소는 행사에 앞서 수산물 및 식품 안전을 위한 비브리오 검사를
신안군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회 월드바둑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였으며, 세계 8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국, 호주, 루마니아)의 45세 이상 대표기사 16명이 참가해 열띤 대국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한국의 목진석 九단이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을 상대로 234수 끝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목진석 九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세계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진석 九단은 “첫 출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며, 가족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라며 “좋은 대회를 마련해주신 신안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가 우승한 목진석 九단에게 상금 3,000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준우승을 차지한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에게 상금 1,500만 원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했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
전라남도 신안군의 신의도와 하의도에서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남도풍경연구소(소장 최근영)가 주관한 ‘2025 섬투어 사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과 남도풍경연구소 간 체결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신의면사무소(면장 박향란)의 공식 초청을 통해 지역 연계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 1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섬의 자연과 일상,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풍경이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신의도 염전 내부가 특별히 촬영 허가되어 참가자들에게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인상적인 장면들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삼도대교, 하의도의 큰바위얼굴 등 섬의 대표 명소뿐 아니라, 해풍 속에 일렁이는 바다와 햇살에 반짝이는 염전의 장면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촬영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각자 촬영한 작품 중 1~2점을 엄선하여 신의면사무소에 기증하였으며, 해당 사진들은 앞으로 지역의 문화자산이자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도풍경연구소는 광주·전남
이른 무더위를 날릴 특별한 여름밤이 해남에서 펼쳐진다. 해남군은 오는 13~14일 해남군민광장에서‘2025 여름밤의 문화축제–썸머 울림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축제는 매년 8월 열리던 한여름밤의 문화축제에 보다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개최 일정을 옮겨 6월에 개최하게 됐다. 2025 해남 여름밤의 축제는 전 공연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행사를 개최해 전국의 관광객들의 참여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날인 13일 오후 6시부터 ‘해남예술인 한마당’을 시작으로, 8시에는 4050세대를 주 타깃으로 한 썸머 스윗 공연이 펼쳐진다. 김현정, 스페이스A, 지창민, 피에스타 등 2000년대 유행했던 가수들이 무대를 꾸며 여름밤 잊지 못할 추억을 소환한다. 14일 밤 8시부터는 방송인 도경완의 사회로 ‘썸머 스윗 트롯’이 여름밤을 수놓게 된다. 미스김, 추혁진, 정서주 등 낯익은 얼굴부터 나상도, 김용필, 김소연, 염유리, 나영, 김추리 등 국내서 내로라 하는 미스&미스터트롯 가수들이 총 출동한다.
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비타민센터 공유부엌에서 진행한 ‘중·장년 남성 요리 교실’을 지난 4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46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 남성들이 가정에서도 독립적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가정식 전문 요리 강사의 선별된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은 다양한 식재료들을 가지고 손질부터 조리까지 영양이 풍부한 자신만의 건강한 밥상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요리 교실에 참여한 수강생은 “처음에는 칼 잡는 법부터가 어색했지만, 지금은 배운 요리를 주말 저녁에 차려 먹는다”며 “요리 교실 강의 신청하기를 참 잘한 것 같다. 기회가 있다면 앞으로 다른 메뉴도 배워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중·장년 남성 요리 교실에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실제적인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장년 대상 프로그램들에 대한 문의 사항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