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고려인들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마을 탐방코스 ‘고려인마을 골목여행’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고려인마을 골목여행’은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중심으로 고려인들의 강제 이주 및 항일 문화운동 등을 다룬 탐방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2개의 기본 코스와 미술·역사 주제로 2개의 테마 코스로 이뤄졌다. 기본 코스는 월곡고려인문화관 결과 함께하는 해설 중심 프로그램과 대상자별로 △중앙아시아 의복 체험 △중앙아시아 전통의상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전통모자 칼팍 만들기 △고려인 전통음식 당근 김치 만들기 등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미술과 역사 주제는 고려인마을 탐방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마을 곳곳이 미술관 고려인마을 길거리 도슨트 투어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완성된 작품과 문 빅토르 화백 작품을 감상하며 돌아보는 코스다. 골목길 퀘스트 고려인마을 AR 체험 코스는 고려인마을의 주요 장소를 AR로 임무를 수행하며 고려인과 고려인마을의 역사를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려인마을
광주 광산구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신고 대상자의 경우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한다고 밝혔다. 2024년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종합소득세와 별도로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기간 내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가 부과된다. 신고방법은 전자신고·우편신고·방문신고 중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으로 선택해 신고하면 된다. 전자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와 위택스 연계 접속을 통해 원스톱으로 전자신고를 할 수 있으며, 우편신고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를 작성해 기한까지 신고할 수 있다. 방문신고는 신고서 구비 후 구청 세무2과에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 또한 광산구는 광산구 세무2과 내에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 창구를 설치·운영하며, 모두채움대상자(과세표준, 납부세액, 납부 계좌 등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자),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 신고를 지원한다. 광산구는 세정 지원으로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별도 신청 없이 납부 기한 3개월 직권 연장한다. 이외에도 매출 감소
광주 광산구가 시민 누구나 저녁 틈새 시간 함께 할 수 있는 무료 건강 프로그램 ‘별밤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시민에게 건강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5월 12일부터 7월 말까지 첨단 쌍암근린공원, 선운근린공원, 경암근린공원, 황룡친수공원, 임방울어린이공원 등 광산구 5개 공원에서 주 2회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 월요일, 수요일엔 쌍암‧선운 2개 공원에서, 화요일과 목요일은 경암‧황룡‧임방울어린이 3개 공원에서 운동 교실이 열린다.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건강 체조, 스트레칭, 걷기 등을 진행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특별한 준비물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광산구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마친 시민이 저녁 시간 몸을 움직이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야간운동교실을 마련했다”며 “땀 흘리는 즐거움을 나눌 ‘별밤운동족’으로 함께 할 시민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는 5월부터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연간 기준으로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이다. 지원금은 ‘NH농협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한다.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자격증 취득 등 교육 목적에 한해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광산구에 거주하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다문화가정 7∼18세 자녀다. 학교에 다니지 않아도 나이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보건복지부의 교육급여 수급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신청은 광산구 가족센터를 방문해야 하며, 신청인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준비해야 한다. 지난해 첫 시범 사업으로 광산구는 534명의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이 지원을 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이 지역 이
영광군은 지역 청년들의 문화 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025년 청년단체 활력사업’ 참여단체를 오는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단체 활력사업은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20명 이상 구성된 청년단체로, 대표자가 청년이고 구성원 50% 이상이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며, 총 13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방문 접수(인구교육정책실 청년지원팀)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청년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해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한 달간 광산세무서와 합동으로 군청 별관 1층에 위치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구 영광읍사무소)에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로 종합소득세는 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는 지자체에 각각 신고·납부하여야 하지만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신고창구를 이용하면 동시에 신고·납부할 수 있다. 또한, 신고창구 방문 없이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되어 쉽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6월 2일 마감당일에는 신고가 집중될 것을 감안하여 가급적 기간 내 미리 신고·납부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콜센터 또는 영광군청 재무과 지방소득과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은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영광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5년 산림소득사업 및 임업직불금 의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업인과 임산물 생산단체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 등 산림분야에 관심있는 모든 군민이 참석 가능하며, 영광군의 산림분야 주요 사업 내용 설명과 2025년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자에 대한 의무교육이 주된 내용이다. 특히, 올해 전국 최초 '단기소득 임산물의 산지 공동영농 수익배분모델'을 제시한 ‘영광형 혁신 임업단지 조성사업’추진 경과와 영광군 대표 임산물인 사과대추, 떫은감, 두릅 등의 재배동향 설명을 통해 임업인이 산림소득사업에 대한 장기적인 추진방향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산림소득사업에서는 2025년 달라진 사항, 보조사업 추진 시 인허가사항 등 사전 절차 이행, 사업 추진 시 유의사항 위주로 교육할 예정이며, 임업·산림 공업직불금 의무교육은 3~4월에 온라인·방문을 통해 직불금을 신청했으나‘임업-in 통합포털’온라인교육을 수강하지 못한 임업인을 위해 마련하게 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참여를 통해 산림 지식에 대한 체계적인 습득 기
영광군은 지난 30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25년도 영광 여성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48명의 수강생이 영예로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영광 여성대학은 여성의 역량 강화와 자아실현을 돕기 위해 개설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주요 교육내용은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비결, 낡은 마을버스로 세계 한 바퀴, 감성 리더십 함양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영광 여성대학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인 여성들이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시 보험료의 3%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가 기존에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영광군의 이번 조치로 인해 실제 농가 부담은 7%까지 줄어들게 됐다. 이는 도내 최고 수준의 지원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농업인의 실질적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영광군은 전라남도 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농업인이 보험의 필요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추가 지원이 더욱 의미 있는 결정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영광군은 올해부터 ‘농업수입안정보험의 벼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단순한 재해 보장을 넘어 시장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소득 손실까지 보전해 주는 제도로, 농작물 재해보험보다 보장범위가 넓다. 이 역시 보험료 3% 추가 지원을 통해 시범 운영의 성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한편, 농작물 재해보험(농업수입안정보험 포함)은
정재봉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광산8경’의 재조명과 활성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정재봉 의원은 30일 열린 제296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989년에 지정된 광산8경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문화적 의미와 가치가 퇴색되고 시민과의 연결고리가 약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현대적 8경이 아닌 데다 접근성이 제한적이며, 최근 5년간 관련 예산과 사업도 전무하다”며 “홍보 미흡과 관광 프로그램 부재 등으로 인해 그 가치가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광산8경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분석과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공론의 장이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연구용역과 선정위원회 운영을 통해 향토 경관 유산이자 역사 문화 관광 자원으로 재탄생시키고, 발전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산8경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원을 통한 예산 확보와 더불어 스토리텔링 기반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관광 자원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