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2월 4일부터 27일까지 삼락동 등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2025년 주민과의 공감토크를 진행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주민과의 공감토크를 통해 지난해 구정성과와 정원도시 사상 등 올해 역점시책, 업무계획을 설명한다.
또한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올 한 해 알찬 구정을 꾸려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개청 30주년을 맞이하여 주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각 동 구석구석을 누비며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함께 이룬 30년, 새로운 30년을 열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상구가 지금까지 이룬 성과들은 주민의 역할이 컸던 만큼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해 갈 수 있는 사업들을 구상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일정은 2월 4일 삼락동을 시작으로 5일 모라1동, 6일 모라3동, 7일 덕포1동, 11이 덕포2동, 14일, 괘법동, 18일 감전동, 19일 주례1동, 20일 주례2동, 21일 주례3동, 26일 학장동, 27일 엄궁동 순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삼락동은 사상생활사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올해는 사상구가 개청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서 중단없는 사상발전을 위해 문화와 녹색이 가득한 ‘정원도시 사상’의 원년으로 삼아 주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서는 동 순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