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과 전담 조사관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연수에서는 사안 심의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및 보호자와의 소통·공감 질의 역량 강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업무 관련 우수사례 공유 및 소통의 장 마련 ▲학교폭력 사안의 회복적 해결 방안 모색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피해·가해 학생 및 보호자와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대화법 ▲학교폭력 사안 관련 우수사례 공유 ▲사안 발생 시 학생 조사 및 보고서 작성 역량 강화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에 참석한 심의위원들은 “피·가해 학생과 보호자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여 공정한 심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전담 조사관들은 “피해·가해 학생과 보호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여 공정한 조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 현장에서 교육적인 방법으로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