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평가 종합대상]
광주 북구는 9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서비스 혁신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등을 발굴하는 평가다.
북구는 지난해 각종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579억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을 신속히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국 최초로 참여·확장형 도시브랜드를 개발하고 북구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대학 타운형 도시재생,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 분야별 우수사례도 호평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공직자와 주민이 모두 한 팀이 돼 노력한 성과"라며 "지역민들과 힘을 모아 살맛 나고 살고 싶은 자치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