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주요기사



광주 찾은 조희대 대법원장, '재판지연 해소' 재차 강조

광주법원 별관 준공식 참석…국립5·18민주묘지도 참배

[조희대 대법원장이 19일 오전 광주법원종합청사 별관 준공식에 참석하고 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19일 "재판 지연으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헤아려 분쟁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법원 구성원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취임 후 첫 외부 일정으로 이날 광주법원 별관 준공식에 참석해 '재판 지연 해소'를 강조했다.

 

그는 "사법부는 그동안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그러나 날로 높아지는 국민의 기대 수준을 충족시키기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법원장은 "광주는 수많은 역사의 변곡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광주법원도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중추법원으로서, 오랜 기간 사법부에서 그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다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고법·지법은 별관 청사 신축으로 신속하고도 충실한 심리를 할 수 있는 물적 토대를 갖추게 됐다"며 "광주법원 구성원들이 국민이 마련해 준 별관 청사에서 맡은 바 역할과 책무를 다해 시민의 사랑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대법원장은 준공식 참석에 앞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광주법원 종합청사 별관은 2년8개월여간의 신축 공사를 마치고 이날 공식 준공했다

.

광주법원 내 민원인 주차장 부지(연면적 약 1만2천㎡)에 지어진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건물로 민사 재판과 사법 서비스 제공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된다.

 
배너
배너

최신기사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