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이 ‘전남 국립호국원’ 유치에 성공했다.
국가보훈부는 전남 국립호국원 조성부지로 장흥군 금산리 공설공원묘지 인근 군유지를 최종 확정해 10일 발표했다.
보훈부는 올해 3월 전라남도를 통해 유치 희망부지를 제안받아 입지 타당성 연구용역 등을 실시해 왔다.
이후 부지선정 평가단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최종평가 결과를 종합하여 대상부지를 선정했다.
장흥읍에 조성되는 전남 국립호국원은 총사업비 497억원이 투입된다.
봉안시설만 2만기 규모로, 현충탑, 현충관, 관리동 등 부대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내년부터 22억원 예산으로 실시설계 용역과 인허가 등 절차를 마치고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