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11월 19일(수) 2025 KBO 2차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비공개로 실시된 이번 KBO 2차 드래프트에서는 10개 구단 총 17명의 선수가 지명됐다. 2차 드래프트는 각 구단별 보호선수 35명을 제외한 소속선수, 육성선수, 군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가 지명대상이 됐다. 입단 1~3년차 소속선수, 육성선수, 군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 및 입단 4년차 소속선수, 육성선수 중 군보류 · 육성군보류 이력이 있는 선수, 당해연도 FA(해외복귀 FA 포함), 외국인선수는 지명에서 자동 제외됐다. 각 구단은 3라운드까지 지명 가능했으며, 2025 KBO 리그 성적 하위 3개 구단(키움, 두산, KIA)은 최대 2명의 추가 지명권을 부여했다. 각 라운드 별 구단 양도금은 1라운드 4억원, 2라운드 3억원, 3라운드 2억원이며 4라운드 이하 1억원이다. 지명 선수는 2026 또는 2027 시즌 의무적으로 현역선수(1군 엔트리)로 등록해야 한다. 단일 시즌 내에 1라운드 지명 선수는 50일 이상, 2라운드 지명 선수는 30일 이상 등록하여야 하며, 3라운드 이하 지명 선수는 의무 등록 기간이 없다. 단
강진소방서(서장 정용인)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18일 강진읍 시장에서 화재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순찰차·진압차·구급차 등 지원차량 3대가 배치되어 시장 일대를 순회하며 집중 홍보를 펼쳤다. 참여 대원들은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소방차 퍼레이드 ▲겨울철 전기히터·전기장판 등 난방용품 안전사용 안내 ▲차량용 소화기·비치 의무화 홍보 ▲전기차·배터리 화재 예방 안내문 배부 ▲전통시장 및 밀집 지역 화재예방 요령 홍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시장 상인과 고령층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 수칙,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 119 신고요령 등을 직접 설명하며 실효성 있는 소방안전 교육을 병행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조금만 관심을 갖고 난방기구·전기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만으로 큰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 “불조심 강조의 달을 계기로 군민 모두가 우리 지역을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 데 함
KBO 의무위원회는 ‘2025년 유소년 지도자·학부모 대상 KBO 의무세미나’를 12월 6일(토)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건설회관 2층 비스타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아마추어 야구 지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소년 선수들이 부상 없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본기 훈련, 올바른 메커니즘, 트레이닝 및 부상 예방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더불어 현역 선수들의 유소년 시절 경험과 훈련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과 질의응답 등이 마련되어 있다. 세미나는 총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KBO 의무위원회 오주한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조진경 교수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의 ‘유소년 선수의 영양 섭취와 에너지 시스템’, 타카후미 하야시 코치(요미우리 자이언츠 U-15 투수코치)의 ‘일본 유소년 야구 기본기 훈련과 올바른 매커니즘’의 주제로 유소년 선수 성장 및 발달과 관련된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두번째 세션에는 다카하시 준이치 코치 (KBSA U18&U23 Strength & Conditioning 인스트럭터)가 ‘일본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관리와 트레
해남군은 지난 19일 관동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을 기념해 화산 관동마을 어민센터에서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하여 이성옥 군의장, 김종범 한국어촌어항공단지사장 및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사업장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관동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021년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8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방파제, 선양시설, 연결호안 조성 등 공통사업을 통해 어항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어업인의 정주환경을 개선했으며, 관동 어민센터와 풍혈탐방로, 참꼬막체험장 조성 등 특화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휴식과 치유 공간을 마련했다. ‘쉼으로 치유하는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어촌재생’을 실현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어촌 개발 노력이 더해지면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과 체험이 어우러진 경쟁력 있는 해양관광 명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사업은 우리 어촌의 미래를 밝히는 출발점이자, 공간적 가치를 높여 다시 찾고 싶은 활력 있는
재단법인 해남군교육재단은 지난 17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전남도 외국교육기관 설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번 보고회는 해남 구성지구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순천 신대지구 광양만경제자유구역에 외국교육기관을 유치해 투자기업의 정주 여건을 향상하고, 국내외 학생 유치를 통한 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외국교육기관은 해외 비영리학교법인이 국내에서 직접 운영하는 초·중·고(K-12) 형태의 국제학교로, 교육 과정 전반이 영어 등 외국어로 진행되며 국제 인증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외국인 자녀뿐 아니라 일정 비율의 내국인 학생도 입학할 수 있어 해외 유학을 대체하는 교육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삼성SDS 컨소시엄의 국가AI컴퓨팅센터 부지로 사실상 확정되고, 오픈AI–SK 등 글로벌 기업의 초대형 AI데이터센터, RE100 국가산업단지 지정이 유력해지면서 전문 인력과 가족의 정주 여건 개선이 중요한 선결 과제로 떠오르며 외국교육기관 설립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연구용역에서
해남군의회는 11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제34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26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해남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12월 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 뒤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서 해남군수로부터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듣고 오후부터 1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며, 16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주요 안건으로는 해남군 야생동물 충돌·추락 예방 및 저감 조례안(박상정 의원) 해남군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환 의원), 해남군의회 갑질 행위 근절에 관한 조례안(김영환 의원), 해남군의원 의원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민경매 의원), 해남군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기우 의원), 해남군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상미 의원), 해남군 도서
장흥군은 최근 기초생활수급권 부적합 판정을 받거나 자격이 중지되어 공적 지원에서 제외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생계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돕기 위해 관내 30가구를 대상으로 이불·쌀 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단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가정 방문을 통해 생활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나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안내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통합적 지원이 함께 이루어졌다. 장흥군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에서 제외된 분들 중에서 여전히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이 많다. 이번 지원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이번 물품지원 사업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생활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장흥군 천관문학관은 18일 관산남초등학교 학생 12명이 직접 만든 그림책을 선보이는 ‘꼬마 작가 그림책 출판기념회 및 미래의 노벨문학상 어린이 책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천관문학관의 문학 프로그램으로, 김해등 상주작가가 지난 8월 22일부터 지도해 온 어린이 창작 수업의 결과물이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그동안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특히 천관산 금수굴을 소재로 한 작품과 용둠벙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이 눈길을 끌며, 지역 문학과 창작 교육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았다. 천관산 금수굴의 어린이 작가는 출판기념회에서 자신의 작품을 또렷한 목소리로 실감나게 낭독하며 ‘작가 데뷔’를 알렸고, 책 전달식에서는 친구들이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은자 관산남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그림책을 천관문학관 내 미래의 노벨문학상 어린이 책방에 1년간 전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는 문학의 꿈을, 장흥에는 노벨문학도시로 가는 미래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장흥군은 19일 장흥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흥군청, 장흥교육지원청, 장흥초등학교, 학부모회, 지역 봉사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데 뜻을 모았다.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유괴 예방 행동요령과 교통안전 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른이 먼저 지켜야 아이가 안전하다’는 사회적 책임을 일깨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낯선 사람 대처법, 안전한 보행 습관, 보호자와의 실시간 위치 공유 등 실질적인 안전 교육이 이뤄졌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린이 안전은 단순히 가정이나 학교만의 책임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 하루의 행사가 아닌, ‘아이를 지키는 문화’를 만드는 시작점이 될 것이란 평가다.
장흥군은 19일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장흥초등학교 정문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장흥군을 비롯해 장흥경찰서, 장흥교육지원청,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부모연합회, 장흥초등학교 재학생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품과 안내자료를 배포하며,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 우리 모두의 약속”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과 청소년을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아동학대 예방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경찰서, 교육기관, 상담센터 등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과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