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4일 강진 오감누리타운 일대에서 개최한 2025 오감통의 다(茶)정한 피크닉 행사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강진의 차문화와 고려 역사문화를 접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통해 오감누리타운의 공간 활성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50가족 180여명이 방문해 ▲차문화 체험 ▲고려의상 체험 ▲막대인형극 ▲마술공연 ▲벌룬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더불어, ▲AI 가족송 제작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오감통 사진관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강진의 문화와 감성을 오감으로 체험했다. 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35가구에게는 피크닉 바구니, 다식 세트, 강진 차 세트 등으로 구성된 ‘감성 피크닉 세트’가 제공돼 품격 있는 휴식 시간을 선사하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백경자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강진 고유의 전통문화와 자연을 체험하는 장으로서, 오감누리타운을
강진군이 지난 13일 자매결연도시 부산 금정구에서 열린 2025 금정산성축제 현장에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현장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강진군은 축제 관람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방법과 혜택 등을 안내하고 10만원 이상 현장기부자에게 강진군 대표 답례품인 호평쌀, 쌀귀리를 추가 증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부산 금정구 초청으로 금정산성축제 개막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재부산강진군향우회 임원진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등 축제장에 활기를 북돋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자매도시 금정구의 금정산성축제 성공과 발전을 기원한다”며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아보시고 기부금으로 변화하는 강진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가우도즐기기 이용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n
강진군 도암면이 지난 13일 도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11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한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공익형 일자리(‘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문화재 환경정비’)와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됐다. 먼저 활동 중 자주 발생할 수 있는 현장 사고 유형에 대한 사례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여름철 고온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수칙, 그리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대응방법 등 건강보호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교육은 강의식 설명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단순히 지식 습득을 넘어서 실제 활동현장에서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행 중심의 안전 감수성을 함양하도록 도왔다.
강진군이 지는 9일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에너지바우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고 강진군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 에너지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중·희귀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에 해당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강진군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40% 이상을 차지하는 고령 지역으로, 냉·난방 에너지에 취약한 1~2인 고령 독거세대가 많아 이번 바우처 사업이 군민 체감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금은 세대원 수에 따라 최소 29만5200원부터 최대 70만1300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대상자의 난방방식에 따라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 또는 가상카드(요금차감형)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관할 읍·면사무소 방문이나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 고령자 및 거동이
강진군 작천 부흥마을이 전남도가 추천한 6월 사진 명소로 선정되며 전국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부흥마을은 매년 6월이면 코끼리마늘꽃이 만들어내는 보랏빛 물결로 동화 같은 풍경을 연출하며. 끝없이 펼쳐진 보랏빛 꽃밭은 방문객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부흥마을 주민 A씨는 "축제 기간 꽃길을 걸으며 방문객들과 함께 웃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자연과 마을의 정취를 느끼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 B씨는 "평소 보기 어려운 코끼리마늘꽃과 아름다운 마을 풍경이 인상 깊었다"며 "가족과 함께 힐링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진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 안내와 편의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작천면 부흥마을일원에서 '제2회 작천코끼리마늘꽃 3DAYS'가 개최된다. 보랏빛 꽃길
[명진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광주광역시 유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초·중·고로 연계되는 유아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유아교육의 공공성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제도적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의회 명진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서구2)이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 진흥 조례안”이 16일 제332회 광주광역시 제1차 정례회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유아교육 진흥을 위한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시행 △교육 과정 운영을 위한 교재·교구 개발과 보급 지원 △유치원 운영 실태에 대한 평가 △방과 후 과정 운영 등의 지도·감독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저출생과 학생수 감소로 영·유아 교육과 돌봄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유보통합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광주광역시 유아 교육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법률적 기반 마련에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명진 의원은 “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영유아교육과 보육 통합이 다소 더딘 상황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유아 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유아와 보호자 모두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큰 기대가 된다”며 “조례안 제정이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여 유아들이 기관에 관계없
강진군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복지회관 2곳의 리모델링을 위한 국비 8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설은 군동면복지회관과 신전면복지회관 2곳으로, 강진군은 총사업비 12억2,370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 냉난방 설비 등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두 복지회관에 고효율 단열재와 창호를 설치하고, 고성능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쾌적하고 안전한 복지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노후 복지시설을 개선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여건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지역 공공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이 오는 6월 20일 금요일과 21일 토요일, 강진 불금불파 앵콜 행사를 운영한다. 군은 당초 6월 7일자로 2025년도 강진불금불파 상반기 행사가 마무리 됐지만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되는 코끼리마늘꽃 3Day 행사와 연계해 농번기 군민 노고를 위로하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앵콜 운영 이벤트로 지난 2024년 하반기 10월, 불금불파 피날레 공연을 마치고 돌아갔던 아모르파티의 주인공, 김연자 가수를 6월 21일에 다시 초청해 다시 한 번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강진 잇 트립x불금불파’ 먹거리 이벤트로 불금불파 행사장 방문 시 하멜촌 맥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지역가수와 EDM DJ 공연은 계속 이어지며 방문객의 재미를 위해 보물찾기, 랜덤 게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불금불파 앵콜 운영은 농번기 군민 노고를 위로하고 20일부터 열리는 작천 코끼리마늘꽃 3Day 행사와 연계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특별 행사이다”며 “특별히 작년 10월에 행사장을 화려하게
강진군이 최근 쌀 생산량 조절을 위한 전략작물중에 하나인 논콩 현장 파종 지도를 적극 추진, 농업인 소득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시범 계약재배를 하고 있는 신품종 서리태 ‘청자5호’를 올해 면적을 6배 확대한 180ha의 규모로 약 540톤을 전량 계약재배로 추진한다. 쌀 생산량 조정 정책으로 추진되는 논콩 재배의 경쟁력 있는 추진을 위해 강진원 군수의 의견 제시로 작년부터 시작한 서리태 계약재배는 올해 150ha의 규모로 국내 굴지의 양곡유통회사인 ㈜두보식품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최근에는 경기도 제과업체와 약 30ha의 규모로 계약했다. 계약된 서리태는 대부분 병영면을 중심으로 한 북삼면(병영·옴천·작천면) 지역에서 재배한다. 병영면 서리태연구회와 옴천면 착한영농조합법인을 통한 공동 생산 작업으로 고품질 서리태 원료곡을 약 540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올해 재배가 될 서리태 품종인 ‘청자5호’는 기존 서리태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신품종으로 재래종보다 병과 쓰러짐에 강하고 꼬투리가 잘 터지지 않아 수량이 30%가량 높은 품종이다. 또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여하는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가 오는 20일 광주 양림동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협의회는 광주 남구와 대구 중구, 청주시, 공주시, 전주시, 목포시, 순천시, 김제시까지 8개 지자체가 함께하는 행정협의회 성격의 기구이다. 대한민국 각지에 있는 개신교 선교기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 리스트에 등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의회는 이날 양림동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초대 협의회를 이끌고 갈 수장을 선출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8개 지자체가 협의회를 구심점으로 힘을 모은 이유는 아시아 지역의 개신교 선교 역사가 지금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사례가 없는데다, 국가유산청도 전국 각지의 선교기지가 잘 보존되고 있어서 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할 만한 가치를 갖췄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실제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도와 중국, 일본, 한국 순으로 개신교 선교 문화가 전파됐는데, 이번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성공하면 한국의 근대 기독교 선교기지가 첫 번째 사례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