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45세대에 쿨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과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관내 돌봄이웃의 여름나기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쿨매트를 전달하고 코로나 19관련 예방수칙, 폭염대비 건강관련 수칙 등 안부를 확인하는 따듯한 시간을 가졌다.
[출처 : 중소상공인뉴스 이기성 기자]
이기성(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될 위기가 있는 취약세대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과 뜻을 모아 쿨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덕동 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준(유덕동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이 걱정되는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욕구에 대해 맞춤형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유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폭염대비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예찰 강화와 함께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에는 정우석(서구의원), 이은자(일일천사) 등 협의체위원들이 함께하였다. "이번 봉사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취약계층 발굴을 하고 복지지원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