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광주광역시 현황 - 7월 29일(수) 08시 기준 신규 확진자 39명 추가
- 광주 3336~3346(광산구)
- 광주 3347~3351(북구)
- 광주 3352~3353(광산구)
[코로나 팩트체크-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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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7.28.) 광주시 확진자는 39명입니다.
※전국 1674명 (해외유입 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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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28일 국제학교와 안디옥교회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54명 발생한 데 이어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입니다. 그동안 확진자가 30명 이상 발생한 것은 두 차례로, 2월24일(35명)에는 콜센터 집단감염이 있었으며, 3월8일(33명)에는 자가격리 중 확진자가 32명으로 감염 확산의 위험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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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제는 9명이 격리 중 확진자이고, 나머지 30명은 동구 소재 호프집 관련 8명, 광산구 소재 주점 관련 4명을 비롯해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유증상자 3명, 가족과 지인 등 접촉을 통한 확진자가 15명으로 산발적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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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는 지난 주말부터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9명→11명→17명→22명→25명→39명) 특히 최근에는 활동력이 강한 20~30대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접촉자들의 확진 사례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어제 확진자 중 10~30대 24명). 지금의 감염 양상이 집단감염보다 훨씬 위험한 상황이라는 판단 하에 오늘 오후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원회를 개최하여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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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간절합니다. 불요불급한 외출과 만남을 자제해 주시고,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든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주십시오. 특히 음식 섭취 시 대화를 삼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