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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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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

- 유행 증가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시행(7.26∼8.8) -
- 사적모임, 숙박 동반 행사, 전시회·박람회, 학술행사 등 방역 조치 강화 병행 -
- 청해부대 장병의 감염병과 격리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심리지원 실시 -

[전해철 중대본 2차장 행정안전부 장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전해철 2차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수도권 전체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연장하여 7월 26일(월) 0시부터 8월 8일(일) 24시까지 2주간 시행한다.

 

현재 감염양상과 방역여건을 고려하였을 때 수도권 유행 확산 속도는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하루 천명 내외로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감소세로 반전되었다고 평가하기도 어려운 상황으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체계를 유지하며, 유행상황의 관찰이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했다.

 

이번 4단계 조치를 통해 유행 증가세를 감소세로 반전시키고, 수도권 일 평균 환자를 3단계 기준(500~1,000명 미만) 이내로 안정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다만, 2주 뒤에도 목표 달성이 어려운 경우 위험시설 집합금지, 운영시간 제한 강화 등 강력한 거리두기 강화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월 20일(화)에 입국한 청해부대 34진 301명 전원에 대한 국내 PCR 검사 결과, 271명이 확진(7.23일 0시 기준)되어 국군수도병원 등 의료기관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며, 30명은 음성판정을 받아 임시생활시설에서 외부와 격리된 생활을 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7월 22일(목)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11만 6443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7009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8만 9434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3,135명 감소하였다.

 

7월 22일(목)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16,818개소, ▲학원 3,379개소 등 23개 분야 총 3만 602개소를 점검하여, 방역수칙 미준수 88건에 대해 현장지도했다.

 

한편, 7월 말부터 시작되는 50대 이하를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의 유행 차단 효과는 8월 하순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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