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사진=중소상공인뉴스)

조승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의 저서 <9급 공무원 출신 구청장을 꿈꾼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000여 명의 구름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인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은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조승환 부의장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지역 주민들과 지지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주최 측 추산 1,0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복도까지 이어진 인파는 조 부의장의 탄탄한 지역 기반과 서구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행사에는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서구을)을 비롯해 민형배(광산을), 조인철(서구갑), 정진욱(동남갑), 안도걸(동남을) 국회의원 등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민선 1, 2기 이정일 전 서구청장과 민선 6기 임우진 전 서구청장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아울러 김수관 「조승환 동행아카데미 회장」이자 수치과 병원장을 비롯 지역 주요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조 부의장의 새로운 출발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전현희 민주당 전 최고위원이자 서울 중구·성동구 갑 국회의원과 조계원 여수을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응원했다.

양부남 의원은 축사에서 “지난 총선 과정을 함께하며 지켜본 조승환 부의장은 성실하고 근면하며 정직한 그야말로 탁월한 행정가”라고 찬사하며 “조 부의장이 이러한 장점을 가지고 그가 바라는 세상을 만드는 행정가로서의 그 꿈을 이루시길 희망 한다”고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기존의 딱딱한 출판기념회 틀을 깨고 ‘행복 서구’, ‘희망 서구’, ‘청렴 서구’를 염원하는 ‘3색 풍선’ 및 ‘손피켓’ 퍼포먼스가 펼쳐져 장관을 연출했다. 참석자 전원이 형형색색의 풍선과 손피켓을 흔들며 함성을 외치는 모습은 마치 축제의 한 장면을 방불케 했다.

또 행사 오프닝을 장식한 영상 상영에서 조 부의장이 걸어온 인생 전반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자 참석자들의 탄성이 쏟아지기도 했다.

조승환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 화순의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9급 말단 서기보로 공직을 시작해 서구청 4개 국장을 역임하기까지, 저를 이끌어준 것은 오직 성실함과 우직함이었다”고 회고하며 “배경도, 학벌도 없는 흙수저였지만 실력 하나로 인정받았던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서구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조 부의장은 “서구는 제 청춘과 인생을 모두 쏟아 부은 삶의 터전”이라며 “40년 행정 전문가의 역량을 모두 쏟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잘사는 상생하는 서구, 광주를 견인하는 영광스런 서구를 반드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승환 부의장은 광주 서구청 비서실장, 기획실장, 의회사무국장, 경제문화국장, 총무국장, 복지일자리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