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소방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12월 24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와 취약대상 감시체계를 가동하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정남진 전망대 해맞이 행사장에는 중형펌프차(펌뷸런스)를 전진 배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재래시장과 터미널 등 화재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기동순찰과 현장 안전지도 활동을 강화해, 관계자들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장흥소방서 관계자는 “연말연시는 화재와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인 예방과 현장 중심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