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은 10일 장흥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제7대 장흥군어린이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본회의에는 장흥관내 초등학생 총 11명의 어린이 의원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고 자유발언과 안건 상정·심의를 진행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본회의는 장흥군의회 의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기념 단체사진 촬영 후 개회선포, 국민의례, 개회사, 보고사항, 자유발언, 안건 상정 및 심의, 폐회선언순으로 진행됐으며,
의장과 부의장 역시 어린이의원들이 맡아 실제 의회운영을 체험했다.
특히 자유발언과 안건 심의과정에서는 어린이 안전, 학교 주변 환경, 놀이 공간 확대 등 어린이의 시각에서 생활 속 문제와 개선 의견이 활발히 제시되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장흥군은 어린이의회를 통해 아동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본회의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향후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흥군어린이의회는 아동의 참여권을 실질적으고 보장하는 아동참여기구로 대표적인 아동친화도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목소리가 군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지자체로서 아동의 권리 증진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