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곡성군은 지난 5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전했다.
전국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229개 시군구 중 20개의 지자체를 최종적으로 결정했으며, 곡성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평가는 장애인단체, 학계, 공공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2024년 10월~ 2025년 9월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했으며, 장애인 자립지원, 장애인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 사례 4개 분야 45개 지표를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최종 의결한다.
곡성군에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복지패러다임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장애인 자립 지원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곡성군 장애인복지사업의 우수사례로는
▲ 곡성군 조직개편으로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 신설
▲ 장애인 대상으로 스포츠, 문화예술 활동 지원 운영
▲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상해보험 및 법정의무 보수 교육 지원
▲ 장애인주택 편의시설 개선사업으로 경사로 등 설치 지원
▲ 장애인전담민관협의체 회의를 통한 장애인가구 맞춤서비스 연계 지원
▲ 장애인복지시설 퇴소자에 대한 장애인 개인별 주거확보 및 초기정착금, 결혼지원금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정책 발굴 연계 지원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상래 곡성군수는“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소외되지 않고 군민이 행복한 곡성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포용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