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는 12월 3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서로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 의장,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봉사자 등 500여 명이 함께해 봉사자의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 보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코미디언 김용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트로트 가수 정준, 성악가 소프라노 유미자의 식전 공연과 개회식과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이 진행됐다.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올 한 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자에대한 표창을 비롯해 사진 공모전 수상작 표창, 시간 인증패 수여 등이 진행돼,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개인 22명과 19개의 봉사단체를 다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행운권 추첨이 진행돼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관내 기업체, 재개발·재건축조합, 금융기관, 소상공인, 개인 후원자 등 다양한 후원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경품을 기부해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다.
최동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을 가족처럼 아껴나가면서, 진심 어린 마음과 행동으로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수해복구 지원 활동과 소외계층 지원 등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더욱 소중했던 한 해 였던 만큼 자원봉사자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봉사로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변함없는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