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10월 31일 장애인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2025년 장애인문화예술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2025년 경기도 장애인 문화예술진흥사업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와 군포시의 지원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공연과 전시가 펼쳐졌다. 하은호 시장과 시낭송동아리 ‘수리담시’회원의 시낭송 공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발달장애인으로 이루어진 어울림합창단의 합창공연과 한세대학교 음악학과 학생들의 관현악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도예토, 퀼트, 사군자, 미술, 사진 등의 전시는 예술의 무한한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캘리그라피와 가죽공예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예술의 장벽을 낮추고 참여의 폭을 넓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에 최선을 다해 포용과 화합의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31일 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14개 여성단체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군포여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영자)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하은호 시장과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 부의장,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여했으며 수리팀ㆍ철죽팀으로 나눠 한마음 토이토이 게임을 시작으로 공 굴리기기 등 다채로운 명랑운동회가 펼쳐졌다.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백영자 회장은 “군포여성 한마음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마음껏 발휘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 해주신 여성단체 회원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회원들의 봉사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비롯해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군포시는 10월 31일 군포시 에덴기도원 주차장(속달동 402)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기본계획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동시에 참여해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25년 3월 경북 의성 산불 발생을 계기로 실시됐다. 군포시는 수리산을 중심으로 안산,안양 등 인접시군이 밀접해 있고, 산림면적 비율이 높아 대형산불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이 필요한 상태이다. 이번 훈련에는 군포소방서, 군포경찰서, 수리산도립공원 등 14개 유관기관과 군포시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와 육군 제2506부대 등 230여명이 참여하여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부터 비상대응, 수습 및 복구까지 재난관리책임기관 등의 기관별 대응체계 점검과 더불어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훈련으로 실시했다. 훈련에는 상황별 대응 전략 조율과 통합적인 대응 방안 수립을 위해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 시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 연계하여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
파주시 파평면은 지난 1일 파평 체육공원에서 녩파평면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김종훈 파주시 체육회장,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파평면 주민의 참여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 당일 온화한 날씨 속에서 많은 주민이 참여해 서로 교류하고 단합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이 됐다. 파평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회식, 체육대회,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두포리, 율곡리, 마산리, 금파리, 눌노리, 덕천리, 장파리 등 파평면 7개 마을별로 나누어 ▲한궁 대회 ▲50m 달리기 ▲신발 던지기 ▲바구니 공 넣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기가 진행됐으며, 축하공연, 다양한 경품 추첨, 마을별 노래자랑과 ‘디스코 타임’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됐다. 이용길 파평면 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파평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파평면 주민 모두가 함께
파주시 광탄면은 지난 30일 광탄면 분수2리 마을회관에서 ‘제177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시장실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지역 주민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과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공설 동물 장묘시설 건립 요청 ▲도시가스 공급 요청 ▲게이트볼 경기장 활용 범위 확대 방안 ▲산책로 연장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경일 시장은 “현장에 나와 보니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하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즉각적인 해결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해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또한 분수2리 주민들은 “시장님이 직접 마을을 찾아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 주시니 위로가 되고 신뢰가 간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파주시는 이번 이동시장실을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을 관련 기관과 협의하고 지원 방안을 검토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탄현체육공원에서 녩년 파주시 자원봉사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 곳곳에서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자원봉사단체 간 교류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코오롱글로벌스포렉스 댄스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자 표창 ▲체육대회 ▲장기 자랑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32개의 단체에서 500여 명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체육대회는 자원봉사자를 봉사·배려·나눔·사랑팀의 네 팀으로 나눠, 경쟁보다 화합을 중심으로 한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의 가벼운 종목을 함께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나상배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언제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진정한 자원봉사자의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계신 자원봉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탄소중립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있을 때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원시가 2일 고색역 상부 공원 일원에서 연 제1회 탄소중립 한마당 축제 ‘오늘무해! 페스티벌’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등 작은 행동이 모여 지구를 위한 큰 물결이 될 수 있다”며 “우리 자신과 후손들, 지구에 사는 모든 이를 위해 ‘탄소중립’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구로운 일상, 무해로운 삶’을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는 수원시 최초로 운영하는 ‘탄소중립 실천 주간(11월 2~14일)’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였다. 공연과 체험, 캠크닉(소풍을 가듯 가볍게 즐기는 캠핑)존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축제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념식과 탄소공감 버스킹공연·영화상영회, 탄소중립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존 운영 등으로 이뤄졌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탄소중립 생활 습관 등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념식은 ‘탄소흡수나무’ 기념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고양시 44개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8일 주민자치회 위원 대규모 교체 이후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이 다수 참여했다. 워크숍은 ▲사상체질특강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 ▲시장님과의 대화 ▲소통과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실내프로그램과 ▲뮤지엄헤이 관람 ▲한탄강 주상절리길 탐방 ▲고석정 꽃밭 관람 등의 야외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고양시 주민자치회는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대회’ 대상,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 장려상, ‘경기도 탄소중립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대상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모범적인 주민자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양시 내 다양한 우수사례가 신규위원들과 공유돼 상호 성장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도 워크숍 현장을 방문해 고양시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시상에 이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항상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고양특례시는 올해 1~9월 출생아 수는 4,102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5.6% 늘어 저출생 극복의 청신호를 밝혔다. 시는 최근 출산율 반등을 구조적 효과로 만들기 위해 저출생 대비 공약 실천 계획을 기반으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공감대를 넓혀 인구문제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등 사회적 환경 조성에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 전반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결혼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고 건강한 노후가 보장되도록 모든 세대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인구정책 시행계획 수립·관리… 임신과 출산, 가족 지원 등 사회적 책임 강화 고양시는 정부가 수립한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 나가고 있다. 2025 고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전 생애주기에 걸친 돌봄 서비스와 교육·훈련 등 삶의 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고양’을 비전 삼아 28개 부서에서 총
성남시는 지난 11월 2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수정구 창곡동)에서 열린 미혼 청춘 남녀의 만남 행사인 ‘솔로몬의 선택’ 올해 마지막 행사에서 30쌍의 매칭이 성사됐다고 3일 밝혔다. 모두 50쌍(남녀 각 50명씩 총 100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60%다 이번 행사는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The Guardian)’ 취재팀이 현장을 직접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더 가디언은 전 세계 1인 가구 증가와 비연애 추구 청년층 확산 현상을 다루는 영상형 기획 보도 제작 내용에 ‘K-중매’라 불리는 성남시의 저출산 대응 정책사례를 담기 위해 현장 취재를 나왔다. 이들이 취재한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2023년 7월부터 이번까지 21차례 열려 누적 509쌍 커플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8쌍은 결혼, 5쌍은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1호 부부(최씨·황씨)는 지난해 11월 아이를 출산했다. 2호 부부(김씨·차씨)와 3호 부부(윤씨·김씨)는 내년 1월과 2월 각각 출산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3년 동안 이어온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한국을 넘어 세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