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협의회장 김남중)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30분 진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인정 도의원,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 했다.
올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 진도군협의회는 오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 수렴 및 정책 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활동 방향 등을 보고한 뒤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 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서 “앞서 제21기 민주평통 진도군협의가 김남중 회장을 중심으로 남북 평화통일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온 것에 대해서 감사 드린다”며 “새해에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 화합과 남북 평화통일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격려 했다.
김남중 협의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서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사실을 다시금 되새긴다”며 “그 여정의 출발점은 바로 진도군민의 화합과 통합이다”고, 강조 했다.
국회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지역구 박지원 국회의원은 영상 메세지를 전해왔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앞서 21기에 이어 연임한 김남중 협의회장을 비롯해 소속 자문위원들이 앞으로도 진도군의 발전과 민주평통 본연의 역할을 위해서 더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제22기 민주평통 진도군협의회는 앞으로 △글로벌 근로자 통일 한마음 올림픽 △청소년 평화공감 통일 활동 △지역사회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