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119청소년단과 함께하는 이동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안전체험교실은 오산초등학교, 진도어린이집, 은혜어린이집, 진도유치원 등 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겨울철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재난 대응 체험으로 ▲시뮬레이션 소화기를 활용한 가상화재 진압 체험 ▲지진(진도 3~7) 체험 후 대처 요령 교육 ▲비상탈출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영상 시청 등이 포함됐다.
또한 어린이들이 소방관의 역할을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방화복 착용 체험과 기념 촬영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체험 교실은 어린이들이 몸으로 직접 배우며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