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이 지난 25일 보은숲정원에서 ‘2025년 제3기 자원봉사대학 수료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이끌 신규 자원봉사 리더 25명을 배출했다.
이번 자원봉사대학은 지역 주민의 자원봉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총 12회 운영됐다.
지난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감힐링테라피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 실질적이고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수료생들은 봉사 활동의 기본 소양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갖추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 과정 전반에서는 자원봉사의 가치,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봉사 프로젝트 기획 등 실무 중심의 내용도 함께 다뤄졌다.
수강생들은 지역 내 현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사례 중심의 실습을 진행하며,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수료식은 수료증 전달, 소감 나눔, 다과 및 교류 시간으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봉사의 의미와 책임감을 더욱 깊이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실천적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자원봉사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힘”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공동체를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자를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