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는 지난 11월 22일 광양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지역아동센터 제12회 초록빛깔 한마음큰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 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아동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동광양평화지역아동센터 ‘평화꿈쟁이팀’의 오카리나·팬플룻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5명이 공로표창을 받았다.
또한 성실한 생활태도와 적극적인 활동 참여로 다른 아이들의 귀감이 된 아동 3명이 모범 아동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2부 행사에서는 참여 아동들이 안전교육과 준비운동을 마친 뒤 파도타기, 네줄줄다리기, 한마음 기차, 터져라 풍선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즐겼다.
아이들은 팀 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