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업·임업·어업의 규모와 분포, 구조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책 설계의 기반을 마련하는 대규모 국가 통계조사로,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다.
광양시 조사 대상은 2025년 12월 1일 기준 농림어업에 활동하는 13,527가구다.
조사는 비대면 방식이 우선 진행된다.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국가데이터처 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전화 참여는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비대면 응답이 이뤄지지 않은 가구에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방문해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가구 구성과 경영형태, 경지 현황, 벌목업·어업 등 농림어업 전반의 사항이다.
응답자의 개인정보와 조사 내용은 관련 법령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조선미 총무과장은 “이번 조사는 지역 농림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정책 수립을 위한 필수 조사”라며 “정확한 데이터 확보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