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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두원면 대전마을에서 올해 활동 마무리

총 16회 운영, 12,600여 건의 생활밀착형 민원 해결

 

고흥군은 20일 두원면 대전리 대전마을(송정·연강)에서 올해 마지막 어깨동무봉사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깨동무봉사단은 2007년 첫발을 내디딘 이후 17년간 260회를 넘게 운영된 고흥군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16회에 걸쳐 55개 마을 주민에게 1만 2,600여 건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에서는 이미용, 소형가전수리, 칼갈이, LED등 교체, 방충망 수리 등 32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해 주민 190명의 불편사항을 해소했으며, 군 직원과 민간 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또한, 소소한자원봉사단도 올해 7회 운영해 1,635건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작은 마을과 섬 지역까지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했다.

 

현장을 방문한 공영민 군수는 “올 한 해 생업을 잠시 내려놓고 군민 곁을 지켜준 봉사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흥 어르신 모두가 가장 살기 좋은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내년에는 봉사단 운영을 더욱 강화해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6년에도 어깨동무봉사단 16회와 소소한자원봉사단 7회를 내실있게 운영해 ‘군민이 있는 곳 어디든 찾아가는 이동봉사단’ 실현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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