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희망도서관이 오는 11월 15일 토요일 11시, 자원봉사 동아리 ‘보금자리’ 결성 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보금자리’는 광양시여성문화센터 동화구연 강좌 수강생들이 2000년에 결성한 자원봉사 단체로, 지역 내 도서관, 어린이집, 노인대학,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지난 25년 동안 약 1,000회의 공연‧봉사활동을 펼치며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번 25주년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봉사의 발자취를 남겨온 ‘보금자리’의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고,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서는 광양의 설화를 각색한 창작 동극'섬진강 두꺼비 다리'공연을 비롯해 풍선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며, 어린이 가족을 위한 ‘동화나라 포토존’도 운영된다.
참여 어린이들에게는 작은 선물이 준비돼 있어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금자리’ 결성 25주년'축하메시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남긴 시민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윤정임 보금자리 회장은 “시민들과 함께한 25년은 매 순간이 감사와 감동의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희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