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일 청소년과 그 가족 97명을 대상으로 ‘AI와 과학이 함께하는 가족문화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미래기술과 과학을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 주요 활동으로 구성됐다.
먼저 ▲우리 가족 로고 만들기에서는 생성형 AI와 미리캔버스를 활용해 가족의 개성과 이야기를 담은 로고를 디자인했다.
참가자들은 AI가 제시하는 이미지와 색상 조합을 참고하며 아이디어를 나누었고, 완성된 로고는 가족만의 굿즈로 제작됐다.
이어진 ▲미니 컬링 게임에서는 뉴턴의 작용·반작용 원리, 운동량 보존 법칙 등 과학원리를 체험하는 게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스톤의 움직임을 직접 실험하며 과학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와 자녀가 팀워크를 발휘해 협동하며 점수를 얻었다.
참여자들은 “과학을 이렇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니 놀랍다”,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과학을 배우니 더 기억에 남는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AI와 과학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