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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기찬시니어합창단, 감동의 10주년 기념연주회

10년 노래로 울고 웃어온 마음 담아 200여 영암군민에게 하모니 선사

 

영암기찬시니어합창단이 20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10주년 기념 연주회를 개최했다.

 

60세 이상 어르신 34명으로 구성된 이 합창단은, 2016년 합창으로 인생의 활기를 찾는다는 취지로 창단했다.

 

‘시간을 노래하다 : 10년의 하모니’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연주회는, 고정 지휘자, 정미혜 피아노 반주로 진행됐다.

 

특히, 10년간 노래하며 울고 웃어온 합창단의 마음을 담아 공연장을 찾은 200여 영암군민에게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반달’ ‘담쟁이’ ‘아리랑&애국가’, ‘모두다꽃이야’ ‘젓가락행진곡’ 등 한곡한곡이 끝날 때마다 관객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다.

 

이번 기념연주회는 달빛소나타합창단과 한국음악협회 영암군지부가 함께해 어르신들의 공연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어르신들의 감동적인 하모니가 지역주민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기찬시니어합창단처럼 어르신이 주인공으로 나서 영암군민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장이 많이 마련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영암기찬시니어합창단은 영암군의 60세 이상 남·여 단원을 상시 모집 중이고, 10월 개최되는 ‘제9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 영암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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