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지역 농업인의 한해 성공적인 영농설계와 품목별 기술 습득을 위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이달 21일 개강한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월 21일부터 2월 2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인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민선 8기 2025년도 시정 및 달라지는 농정시책 안내와 양파, 콩, 딸기, 배, 고추 등 작목별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재배 기술 보급 및 영농현장 실천율 향상에 중점을 뒀다. 강사진은 양파연구회, 농산물 가공 업체 대표, 농업인상담소, 대학 교수 등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영농 전문가로 구성했다. 교육 일정 및 과목(장소)은 1월 21일 양파(다시면 복지회관), 22일 콩(농업기술센터), 2월 12일 딸기(남평농협 산지유통센터), 13일 배(농업기술센터), 14일 고추(산포농협 빛가람점), 18일 배(금천면 복지회관), 20일 수도작(문화예술회관), 21일 과수 토양관리(농업기술센터) 순이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서 다루지 못한 품목의 경우 연중 상설교육을 운영하는 한편 디지털 스마트농업 전문경영인 양성과정을
전라남도는 신안군 지도와 증도는 잇는 지방도805호선 도로확․포장공사를 마무리하고, 2025년 1월 16일 오후 3시부터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증도~지도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연장 3.3km, 왕복2차로 도로신설 사업으로, 2014년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10년 6개월 동안 총사업비 232억원이 투입됐다. 기존 도로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도로선형의 기하구조가 부적합하여 평소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크고, 교통 불편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이었으나, 이번 도로개통으로 통행시간이 10분에서 4분으로 단축되는 등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과 도로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도읍 사옥도의 지방도 개통은 우리 지역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고,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속가능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하며 전라남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월 31일 입주를 앞둔 1,554세대 나주역자이리버파크 입주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아파트 기반 시설, 시공 품질, 안전상태 점검 등을 위해 지난해 10월 구성했던 사전점검단을 입주지원단으로 명칭과 기능을 전환해 입주 초기 민원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입주지원단은 교육지원과(학생 입학 지원), 가족아동과(국공립 어린이집 운영), 건축허가과(입주 지원 총괄 및 하자 처리), 도시미화과(생활 폐기물 처리), 송월동 행정복지센터(전입신고 지원) 등으로 구성해 원활한 입주와 생활 편의에 중점을 둔 소관 업무를 추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입주 초기 불편 사항을 발 빠르게 해소해 입주민들이 새 보금자리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분야별 입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7천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동절기 난방비 지원을 위한 5천만원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온누리상품권 2천만원이 포함됐다. 기탁식은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홍연 한전KPS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후원은 한전KPS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와 연계된 온누리상품권 유통을 통해 나주 시민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5천만원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가구 250세대에 가구당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2천만원은 취약계층 200세대에 각각 10만원씩 전달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전KPS는 2019년부터 나주시와 협력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저소득층을 위한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최근 5년간 1억 3500만원을 후원하며 저소득 가구에 반찬을 제공하
신안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병문안 문화 개선과 최근 독감 환자 급증에 따른 개인 방역 수칙 홍보 일환으로 일상 속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1월 15일 지도읍을 시작으로 1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명절 기간 증가하는 병문안 및 가족 모임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해 △확인하기(병문안 가능 시간 확인) △자제하기(취약자 방문 자제) △지키기(감염관리 수칙 준수)의 3대 실천 사항을 강조하며, 신안군·의사회 합동 캠페인 추진, 신안군 누리집, 사회관계망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현재 유행하는 독감은 2가지 유형(H1N1·H3N2)으로 지난해 12월 셋째 주부터 증가하여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1월 첫째 주 122명으로 전주보다 1.2배 늘었다. 이는 유행 기준인 8.6명에 8배를 뛰어넘어 대유행하고 있다. 독감 및 호흡기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예방접종 △마스크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주민재정자치클린’은 1월 14일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연구단체 회원 7명이 ‘주민재정 안정성과 건전성’을 주제로 연구모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재정자치클린’은 낮은 출산율, 노령화, 경제활동인구 저하로 국가재정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방재정의 안정성과 건전성의 도모를 위해 지방예산의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시킬 수 있는 방안과 주민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을 도출하여 그 성과를 바탕으로 의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의원 연구단체다. 간담회에서 회원들은 주민재정의 안정성과 건전성의 중요함을 공감하고 ▲ 연구활동 계획 논의 ▲ 선진지 답사를 포함한 연구 모임 일정을 논의했다. 고경욱 의원(회장)은 “우리 시 주민재정의 건전화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대안을 마련하고 지방예산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과 문헌조사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그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 고 말했다. 주민재정자치클린 연구단체는 목포시의회 고경욱 의원(회장), 최지선 의원(간사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은 16일 신안군청 대공연장에서 조합설립 1년 6개월 간의 성과에 대해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80여명의 언론인과 3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해 가진 이번 성과보고회는 박영철이사장이 추진경위에서 성과의 결과까지 PPT를 통해 보고하고 질의 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5월에 설립된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은 신안군의 1섬 1정원화 사업이 주민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방안 등을 찾아 설립되게 됐다. 출범 1년 만에 457명의 조합원을 확보할 만큼 주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협동조합은 2023년에 31만 본의 묘목을 생산해 납품함으로써 15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군은 이를 통해 83억 원의 군 예산 절감 효과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138만 본을 생산해 65억원의 조합원 소득을 올렸으며, 군은 423억 원의 예산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번 보고회에서는 경제적 측면의 결과뿐만 아니라 주민 소득증대, 소득의 사회적 환원, 신안군의 1섬 1정원화 정책 등 다양한 부분들을 다뤘다. 또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사회적 가치,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내용들을
전남 무안군은 16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5,780만원을 전달받았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여러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전국 자치단체 및 출자·출연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무안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받은 것으로 선포일 기준 전년도인 2023년도 재해복구 공제회의 납부액 중 약 30%를 지원받았다. 정송학 한국지방제정공제회 상임감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큰 피해를 본 무안군에 공제회 지원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자체 재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산 군수는 “공제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참사의 유가족 지원 및 군민들의 트라우마 지원 등 참사 회복에 빈틈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군은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오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돕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만성질환을 사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받아 3년째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관리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활동량계(스마트워치)와 연동된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자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상담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19세 이상 무안군민으로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이 있는 경우 우선 등록할 수 있다. 단,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이와 관련된 약을 복용 중인 경우와 2024년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활동량계를 무료로 제공하고 6개월간 지속적 건강관리, 3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와 체계적인 건강 상태 분석 및 개선 목표 설정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전라남도 나주시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처를 보건소 본소에서 읍면지역 보건지소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건강진단결과서는 식품·유흥업소 및 학교 급식 종사자가 법적으로 반드시 받아야 하는 필수 검사이다. 그동안 건강진단결과서 수령은 보건소 재차 방문 또는 공공보건포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발급받을 수 있어 보건소와 거리가 먼 읍면지역에 거주하거나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같은 불편 해소를 위해 시는 올해부터 보건소 외 읍·면 보건지소와 빛가람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도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건강진단결과서 유효기간 만료를 사전에 안내하는 문자 서비스를 제공해 발급 대상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까지 가지 않아도 집과 가까운 보건기관에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 편의 개선과 생활 밀착형 보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