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9월 1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남도풍경 사진전시회’ 현장을 찾아 행사 방문객들에게 귀농・귀촌 상담과 정보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영광군은 도시민의 농촌 정착 수요에 맞춘 개인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지원제도와 정착 절차를 담은 리플릿을 배부했다.
아울러 청년·신혼부부·다자녀 가구 등 생활 밀착형 '인구정책', 계절별 대표 '상사화축제', 기부 참여를 통해 지역을 돕는 '영광사랑 기부제' 등 군정 핵심 정책도 함께 홍보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청에서 열리는 행사를 즐기러 오신 시민들이 영광에서의 새로운 삶도 함께 그려볼 수 있도록 실제 정착 과정과 지원책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라며, “현장에서 상담을 받지 못한 분들은 영광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수시로 상담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홍보 행사는 도시민의 관심 분야인 작목 선택, 주거·교육·의료 등 생활 여건, 영농컨설팅, 정착자금, 빈집·농지 정보 등에 대한 질의응답 위주로 운영됐다.
군은 앞으로도 광주·전남권 문화행사와 연계한 찾아가는 홍보를 이어가고, 비대면 전화 상담과 현장 설명회를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