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9월 2일 옥룡면 덕천마을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마을별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0개 마을을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등 696대의 농업기계를 수리하며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한 바 있다.
올해는 3월부터 상반기 교육을 추진해 67개 마을을 방문, 농업기계 406대를 무상으로 수리하고 271명의 농업인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하반기 교육 대상은 관리기, 예취기, 기계톱 등이다.
시는 현장에서 자가 정비 요령과 고장 진단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지도하고, 사용 시 주의 사항을 함께 교육해 농업인들이 보유한 기계를 수시로 점검·정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진옥 기술보급과 도시농업팀장은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농업기계 활용이 필수적인 시대가 됐다”며 “방치된 농업기계를 관리·수리하는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순회교육을 통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경운기·전동차 등 야간 운행 시 위험성이 큰 기종에는 야간반사판을 부착하는 등 안전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