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관내 지적기준점 2,119점에 대해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현장보존 실태를 중심으로 조사했으며, ▲도로정비 ▲상하수도 ▲지하매설물 교체 등 각종 공사로 인해 지적기준점 95점이 망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화순군은 망실된 지적기준점은 복구 및 재설치하고, 부족한 지역에는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다.
김순승 행복민원과장은 “지속적인 지적측량 기준점 관리를 통해 지적측량의 정밀도를 높여,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경계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