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가 지난 5일 강진군 취약계층 여름나기 성금 100만 원을 지정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탁된 성금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폭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지부를 대표해 전현숙 고객관리부장과 배영미 홍보팀장이 참석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은숙 주민복지과장은 “민간기관의 자발적 기부는 강진군이 지향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진군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모은 기탁금으로 폭염 취약계층 300가구에 잠자리 냉방매트와 단백질 음료를 지원했으며, 읍면 추천을 통해 선정된 에어컨 미설치 20세대에는 8평형 에어컨을 설치했다.
지역 내 후원자들이 전달한 다양한 냉방용품과 보양음식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등 폭염에 맞춘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