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지난 8월 2일 도화면 발포해수욕장과 봉래면 나로우주해수욕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 여름맞이 감사 이벤트’를 홍보하는 2차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흥을 찾은 피서객과 관광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과 기부 혜택을 알리고,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간편 기부 절차와 모바일 쿠폰 수령 방법을 안내하는 현장 밀착형 홍보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고흥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현장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현장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오는 8월 14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여름맞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 내 고흥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문자 수신에 동의한 기부자 중 300명을 무작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채널을 확대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플랫폼인 ‘위기브(WEGIVE)’와 협력해 전국 단위 온라인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민간 플랫폼 ‘위기브’에서 진행 중인 이번 이벤트는 해피오더·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고흥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에게 고흥 답례품 외에도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모바일 쿠폰(9,800원 상당)’을 추가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즉,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는 물론, 3만 원 상당의 고흥 답례품, 1만 원 상당의 음료 쿠폰 당첨 기회, 그리고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쿠폰까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특별한 기회다.
고흥군은 이러한 민간 협업 캠페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 확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 채널과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