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대나무축제 행사부스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두 지역의 상생 발전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하게 됐다.
김미례 담양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호기부를 진행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 지자체의 협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대나무축제 행사부스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두 지역의 상생 발전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하게 됐다.
김미례 담양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호기부를 진행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 지자체의 협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이 염전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천일염 생산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 순회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 인권센터 및 고용노동부 목포고용노동지청과 합동으로 총 4회에 걸쳐 각 읍·면 권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교육은 7월 21일 하의·신의·장산면 염전사업장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되었으며, 전남노동권익센터 문길주 센터장이 전문 강사로 나섰다. 앞으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각 읍·면 권역별로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염전 사업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법령 사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내용은 ▲근로계약서 작성 및 임금 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근로자 명부 비치 등이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인권침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이번 순회 교육 외에도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완료했으며, 자체적으로 팀장급 공무원의 '1:1 전담 공무원제'를 운영하여 행정지도를 강화하는 등 임금 체불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
담양군은 17일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 속에서도 선제적인 대피 조치와 전 공직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상황을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사흘간 평균 538mm, 최대 615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렸으며, 이는 연간 강수량의 절반이 단기간에 집중된 규모다. 군은 17일 오전 비상근무 3단계를 발령하고 24시간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기상상황을 실시간 분석하며 고위험 지역을 집중 관리했고, 특히 고서면·봉산면 등 저지대 주민 321명을 버스차량을 동원해 마을회관, 면사무소, 초등학교 강당 등으로 긴급 대피시켰다. 또한 긴박하게 대피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 즉시 ‘재난안심꾸러미’ 250세트와 응급구호세트 60세트를 배부했으며,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과 현장 점검, 배수 작업도 신속히 진행했다. 지역 곳곳이 침수 위험에 놓인 가운데 정철원 군수는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난 대응 현장으로 발 빠르게 향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홍수경보가 발령된 봉산면 삼지리 ‘삼지교’ 일대를 가장 먼저 찾은 뒤, 봉산면사무소 회의실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위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대나무축제 행사부스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두 지역의 상생 발전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하게 됐다. 김미례 담양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호기부를 진행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 지자체의 협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10회를 맞은 관광박람회는 국내의 우수한 지역관광 콘텐츠와 최신 관광 경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축제, 관광상품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나누는 자리다. 박람회에는 209개의 지자체와 기관·업체가 참가했다. 함평군은 ‘사계절 함평여행’이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해 ▲나비대축제(봄) ▲물놀이 페스타(여름) ▲대한민국 국향대전(가을) ▲겨울빛축제(겨울) 등 지역 대표 축제 함께 돌머리 해수욕장, 엑스포공원을 비롯한 관광명소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함평군 공식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구독 이벤트와 룰렛 게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품을 증정하며 홍보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박람회를 통해 많은 관람객께 함평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특색있는 콘텐츠를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매력적인 함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철을 맞아 9월까지 구민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 버스 정류장 7곳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 입자를 안개 형태로 분사해 체감온도를 3~5℃ 낮추는 시설로, 습도 상승 없이 쾌적한 시원함을 제공하여 도심 열섬현상 완화 및 온열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는 버스정류장의 특성을 고려할 때, 쿨링포그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는 물론 어르신과 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도 실질적인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쿨링포그는 반월당역 2번 출구, 명덕역 6번·7번 출구, 약령시 앞·건너편, 경상감영공원 앞·건너편 등 7개소에서 운영되며, 일 최고기온이 28도 이상일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작동과 정지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자동으로 가동되어 더욱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폭염으로부터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쿨링포그 설치 외에도 무더위쉼터, 그늘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