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3일 대덕연구단지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제49회 친선체육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그동안 지역사회에 보여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회원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회원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선수대표 선서 등의 개막행사를 마친 후 본격적인 체육대회로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나누고 계신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여러분들의 나눔과 봉사는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라며, “오늘 체육대회가 회원 간 화합을 돈독히 하고, 협력과 소통의 에너지가 더욱 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체육활동으로 보여줄 건강한 열정과 긍정적 에너지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큰 힘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양군은 지난 12일 담양군 문화체육과와 부안군 문화예술과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역 간 우호를 다지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양 군은 이를 계기로 문화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담양군은 세액공제와 함께 3만 원 상당의 답례품과 1년간 공영 관광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대전시는 9월 12일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꿈돌이 컵라면’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꿈돌이 컵라면’은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패키지 디자인과 110g 대용량 쇠고기맛이 특징이다. 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한정판으로, 편의점·마트 등 유통 채널과 관계없이 동일 가격 1,900원에 판매된다. 시는 이번 제품이‘도시 정체성과 재미를 결합한 로컬 스낵컬처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 출시된 봉지형 ‘꿈돌이라면’은 3개월 만에 80만 개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대전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주목받았다. 5일 후속작인 컵라면은 간편성과 휴대성을 더해 시티투어, 축제, 박람회 등 관광 동선과의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출시 행사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현장 시식회 ▲포토존 ▲게임체험·경품 이벤트로 꾸며진다. 첫날에는 대전홍보대사인 유튜버 ‘맛상무’가 직접 참여해 시식 콘텐츠를 촬영하고 현장 인터뷰를 진행해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그는 “로컬 한정 제품이 가진 매력과 대전 관광과의 궁합”을 강조하며 대전
대전시교육청은 9월 12일, ‘2025 대전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전’에 입상한 일반부문 수상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 반부패 법령, 상호존중 조직문화와 관련된 주제로 청렴에 대한 관심을 다양하게 표현하여 청렴한 대전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행사로, 청렴지킴이로 선정된 비영리단체 대전충남소비자연맹과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서 주관했다. 공모전은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학생·교직원과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청렴쇼츠영상, 청렴포스터, 청렴캐릭터, 청렴표어 캘리그라피 4개 분야로 진행하여 총 163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 중 최우수 8편, 우수 14편, 장려 12편 등 총 3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우수작품 전시전이 열리고 있는 대전교육미술관(시교육청 1층)에서 개최했으며,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직접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격려한 후 수상자와 함께 작품을 관람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설동호 교육감은 “시민과 교육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다양하고 개성있는 작품들을 시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을 비롯한 모든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청년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이 지난 8일 수료식을 끝으로 종료됐다. 이번 과정은 8월 18일부터 총 6회차로 운영됐으며, 수강생 10명중 9명이 수료의 기쁨을 나눴다. 이번 교육은 마을을 이해하고 청년이 마을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마을공동체의 이해 ▲청년마을활동가의 역할과 비전 설계 ▲마을자원조사 및 기록 ▲주민자치 기반의 지역 돌봄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통해 마을과 자신을 잇는 연결고리를 찾아갔다. 아울러 수료식에서는 선배 마을활동가가 직접 마을 현장에서 겪은 경험담과 활동의 보람, 때로는 어려움까지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도 함께했다. 한 수료생은 “교육을 통해 마을에 대한 시각이 달라졌다. 앞으로 작은 역할부터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양순애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은 “청년들이 앞으로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며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꿈을 Job다! 내일을 Job다!’라는 주제로 ‘2025년 DJ(Dream & Job) 직업계고 입시박람회’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교육청 관내 직업계고 12교가 연합으로 진행했으며, 중학교 28개교 1,000여명이 참가하고, 직업계고 학생, 초·중·고 교사와 학부모 등 1,000여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중학생들은 로봇과 드론을 비롯한 4차 산업 관련 첨단 기술부터, 원예·미용·게임·제과제빵·디자인·금융·보건·패션·반려동물분야에 이르기까지, 대전 지역 12개 직업계고가 운영한 다양한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입학상담 부스에서는 각 학교의 입학 전형과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마술사 최현우가 진행한 특강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와 특성화고신문 강승구 대표의 ‘직업계고 제대로 활용하기’ 강연이 큰 관심을 모았다. 두 강연은 진로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직업계고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
대전시는 9월 12일 서구 만년로 일원에서 지역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대전·충청지역협의회(KOSA) 임원, 지역 IT‧SW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격히 변화하는 AI 시대에 대응해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전이 과학수도이자 혁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민관 협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정보시스템 구축, 공공데이터 관리, 클라우드 운용 등 지역 기업이 20여 년간 축적한 경험이 AI 시대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또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반 산업 선도를 위한 체계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지역기업들은 ▲정부사업과 연계한 기업 지원 ▲AI·SW 기반 디지털 산업단지 조성 ▲기업 재직자 대상 교육 지원 등을 건의했다. 대전시는 이 같은 건의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AI·SW 인재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2025년 유성구 어린이 의회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회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5일, 유성구의회는 동화초등학교 5학년 3반 교실을 방문해 '찾아가는 어린이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교육을 받고,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9월 12일, 동화초등학교 학생들은 유성구의회를 직접 방문해 '모의의회 체험교실'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장, 의원, 공무원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김동수 의장은 “어린이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역 사회와 의회에 더 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는 12일 둔산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교통과 직원 △둔산초등학교 △둔산모범택시운전자회 △둔산녹색어머니회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먼저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주제로 현수막과 팻말을 이용해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학생들의 등굣길을 지도하며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가 퍼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전 0시 축제’ 성과 공유 및 발전방향 논의 회의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총 216만 명이 방문하며 2년 연속 국내 축제 중 최단기간 최다 관람객 기록을 달성했고, 경제 효과와 도시브랜드, 시민참여 측면에서 모두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축제는 지난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원도심 일원에서 열렸으며, 직·간접 경제 효과는 4,021억 원으로 추산돼 지역경제와 원도심 상권 회복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이번 축제를 기점으로 대전은 ‘노잼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꿀잼도시·완잼도시·웨이팅의 도시’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화이글스의 인기, 성심당·지역 맛집 등과 함께 최근 선정된 ‘2025 아시아 최고 가성비 여행지’ 9위와 맞물리며 도시브랜드 제고에 긍정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 온라인 반응도 주목할 만했다. 축제 관련 콘텐츠 조회수는 1,728만 회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고, 구글 트렌드 지수에서 대전이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하며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