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9일 오후 6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9회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가 개최하고 대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애란)가 주관해 7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20명, 시의장상 20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7명, 대전어린이집연합회장상 9명 등 총 56명의 보육교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장우 시장은 “ 대전시가 9천 여명의 보육 선생님들 덕분에 전국 으뜸 결혼․출산․보육 도시로 거듭났다”라며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는 보육교직원이 자긍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식 이후에는‘튀김소보체’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대전 동구의회는 29일 동구 가양동에서 열린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개관식을 맞아,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이 될 혁신타운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 성장, 네트워킹을 이어갈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오관영 의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혁신타운이 조성되기까지 많은 분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며 공사 관계자들과 관련 공무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의 동구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29일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을 이끌어갈‘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혁신타운 워킹, 부대행사로 사회적경제 특별 장터가 열렸다.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앞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질적 성장 및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창업부터 교육, 컨설팅, 홍보, 판로 지원, 연구개발, 입주기업 간 관계망 형성까지 운영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조성을 위해 국·시비 등 총사업비 341억 원이 투입됐고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9,527㎡ 규모다. 동구 가양동 소재의 옛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부지에 신축됐다. 시설 내부에는 기업 입주공간, 제품개발실, 디지털 미디어실, 전시판매장, 공동작업실, 교육강의실, 대회의실, 커피숍, 공용 라운지, 북카페 등을 조성하여 기업 성장지원 공간과 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을 아우르는 교류 인프라를 갖췄다. 특히 입주기업 전용공간으로 확보한 51개실 중 현재 37개실이 입주했으며, 사회적경제 기업 간 다양한 협업과 공동 판로 개
대전 중구는 29일 학교 교사, 교육청 및 5개 구 행복이음교육지구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중구 교원 연수 프로그램 ‘중구 한 바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보문산 자락의 역사와 문화 체험’을 주제로, 중구의 다채로운 지역 자원을 학교 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보문산 치유의 숲 ▲무수동 유회당 ▲단재 신채호 생가 등을 직접 방문하여 중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책으로만 접하던 지역 문화 자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더욱 생동감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연수가 학생들에게 더 풍부한 교육 경험을 선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를 잇는 교육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오는 11월 19일에‘중구 근대문화유산’을 주제로 후속 교원 연수를
대전 동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금 납부가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 체납자를 대상으로 ‘생계형 어르신 체납자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체납 징수에서 벗어나 납세자의 경제 상황을 세밀히 살피고, 맞춤형 징수 활동과 복지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경제적 회생과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동구형 세무복지 통합 시책’이다. 구는 오는 11월까지를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65세 이상 무재산 체납자 중 체납액 50만 원 이상인 36명을 우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복지 연계 안내문 발송, 전화 상담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생활 실태를 조사한 뒤, 경제적 여건에 따라 ▲분납 유도 ▲징수유예 ▲체납처분 보류 등 맞춤형 세무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득 단절, 건강 악화, 가족 부재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경우에는 행정복지센터 복지부서와 협업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복지 등 복지서비스 신청을 연계함으로써 실질적인 생활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세금을 징수하는 행정을 넘어, 어르신들이
대전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2025년도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제설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습 강설과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도와 이면도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로, 사전 준비부터 현장 대응까지 빈틈없는 제설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구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간선도로 11개 노선은 건설도로과가 이면도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율제설단이 담당해 구간별 맞춤형 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강설 예보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황관리 근무체계 구축 ▲제설기동반 운영 ▲제설장비 및 자재 사전 정비 등 대응 시스템을 조기에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모래주머니 3만 개(2,800개소)와 자동염수분사장치 20개소(14만ℓ)를 사전 점검‧보충하고, 염화칼슘·소금·친환경제설제 등 1,170톤 규모의 제설자재를 확보하는 등 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덤프트럭 8대, 굴삭기 1대 등 제설장비
민선 8기 대덕구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 1단계 사업인 ‘대청호 생태 탐방로 조성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뜬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9일 미호동 산61번지 일원에서 최충규 구청장과 관계자들이 사업대상지를 직접 점검하며 대청호 수변을 따라 조성되는 자연 친화형 탐방로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덕구가 추진하고 있는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는 금강 합류 지점에서 대청댐을 거쳐 비상여수로까지 이어지는 12km 구간(30리)을 체육·휴양·관광 명소로 만드는 사업이다. 특히, 구는 계족산 자연휴양림 조성과 함께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를 통해 체류형 관광인프라 기반을 마련, 관광객 유입을 통한 경제적 효과를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이번에 착공한 생태탐방로는 ‘새여울 물길 30리 프로젝트’의 핵심 구간으로, 총연장 3.68km, 폭 2.0m 규모의 탐방로가 조성된다. 총사업비 88억원이 투입돼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탐방로에는 친환경 데크로드와 전망데크, 휴게시설 등이 설치돼 대청호 수변 경관과 기존의 오백리길 산책로가 자연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9일 농업기술센터(유성구 교촌동)에서 개최된 제11회 유성구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농업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대회가 단합과 상생의 계기가 되길 성원했다. 농촌지도자와 농업인의 상호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농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농업인 시상을 시작으로 주요내빈의 축사와 영농퀴즈왕, 행운권 추첨 등의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유성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기술과 전통이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정 지원에 힘쓰면서 흙에서 답을 찾고 미래 농업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2025년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유성구 대전아이파크시티1단지아파트와 유성구 노은한화꿈에그린1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것은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함께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결과”라며, “이웃 간 배려와 상생을 바탕으로 한 공동체 정신이 대전의 주거 문화를 한 단계 높이고 있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대전시와 하나금융그룹이 공동 개최한 ‘2025 하나 JOB 매칭 페스타 with 대전 중장년 채용박람회’가 29일 시청 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21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상담 및 현장면접을 진행했으며, 이력서와 면접 코칭, 취․창업 성공 선배의 미니강연과 일자리 체험관 등 프로그램마다 중장년층의 관심과 구직 열기가 뜨거웠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위해 민․관이 함께 중장년 일자리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